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거주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14회차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재능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노인 복지 상담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서구도 언제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살피고 밝고 힘찬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을 통해 운영 중인 무료 급식 봉사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578돌을 맞은 한글날 당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꿀잼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흥덕구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한글날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한글날 콘텐츠인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한글 압화 책갈피 만들기 △한글 수동타자기 체험 등 다양한 한글 체험 마당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교실,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전통문화교실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궁시장 시연 △나만의 전통 화살 제작 △전통 국궁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거리로는 △한글 감성등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구슬팔찌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등을 준비 중이다. 즐길거리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공예 △한글 손글씨 써주기(캘리그라피) △박물관 도장 탐험(스탬프 투어) △먹거리 차(푸드트럭)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가구의 가파른 증가에 따른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2일에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훈련 전문가가 반려동물의 사회화 훈련 방법 및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 요령,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에티켓 등을 알려주며, 개인별 지도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동물 등록을 완료한 관내 주민 40명이며 신청 및 문의는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아울러 서구는 반려동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공원 및 하천변에서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서철모 청장은 “펫티켓 교육과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집중단속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통해 대전 서구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실버카(보조보행기)지원 사업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도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리동네자원나눔기금을 활용하여 8가구(200만 원)를 지원했으며 복지대상자와 매칭된 회원들이 실버카(보조보행기) 사용 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했다. 김점옥 위원장은 “허름한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의 발이 되는 실버카 지원을 통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실버카 지원으로 안전한 이동권 확대와 활발한 지역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이면 (재)덕화장학회는 2일 지역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정희 강사 초청해 ‘시에서 배우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하이면 생활체육관에서 허동원 도의원, 배진효 새고성농협 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면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영현 이사장은 “(재)덕화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사업 실천으로 지역 주민들게 고품격의 인문학 강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점차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주민은 “시골에서 접하기 힘든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여 주신 덕화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성군은 10월 2일부터 은행 방문이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노약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결제 서비스는 부과된 상하수도요금 전액 카드 납부 시 가능하며, 상하수도사업소 시설관리담당에 유선전화 또는 체납징수원 방문 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체납징수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카드단말기로 상하수도 요금을 결제하며, 할부도 가능하다. 금번 상하수도 요금 현장 결제 서비스 시행은 은행 방문이나 유선 및 인터넷을 통한 카드 결제가 어려운 민원인과 일시 납부가 곤란한 체납자가 편리하게 상수도 요금을 납부하고, 할부결제를 통해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 납부 방법을 다양화하여 군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상하수도사업 재정 건전화를 위한 체납징수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100일을 맞이하는 제4대 후반기 창원특례시의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방점을 찍고, 각종 과제 실천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끌어 올리며 ‘견제·감시’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종이 대신 ‘태블릿PC’...ESG경영 박차 의회는 손 의장 취임 후 업무에 ESG경영을 적용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태블릿PC’ 사용이다. 의원과 직원들은 각종 회의나 보고에서 종이 문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의회는 현재 21대 태블릿PC를 임대해 활용한다. 의장단 간담회에서 이미 종이 없는 회의를 시행 중이며, 각종 간담회나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태블릿PC를 활용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5개 상임위원회 모두 전자회의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의회는 종이 사용 절감을 극대화하고자 ‘창원시의회 회의 규칙’ 개정도 추진 중이다. 이달 예정된 제138회 임시회 중 의회에서 다룰 의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는 3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지역별 향우회장 및 사무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고성공룡엑스포 방문과 함께 전국 각지의 향우들은 정기총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등 오랜만의 고향방문에 들뜬 모습이었다. 정기총회에서는 군수와 의장의 축사에 이어 2024년 수입·지출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안 등의 안건 심의 및 고성군 홍보 및 협조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향우 회장단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성공룡엑스포에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 300여 명의 향우회 회원들은 출향인 민속경기 행사장을 방문하여 고향의 정감을 한껏 느끼며 즐기고 감상했다. 이재희 향우회 연합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고성공룡엑스포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군수님과 고성군 행정의 노력을 오롯이 느꼈다. 오늘 방문해보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18회 영천 큰장 고객사은대잔치 및 별별야맥파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약 4000명의 고객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 이번 행사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5일장을 맞아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으며, 경품 추첨 행사, 건강관리 부스 등 고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한층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다. 또한 야간에는 ‘별별야맥파티’도 열어 행사장 일대를 친근한 야시장 분위기로 연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안줏거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영천공설시장이 앞으로도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