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28일까지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등 38곳이며,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져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현장과 서면 점검을 병행하며 장비 정상작동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매월 점검 일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이다”며“향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11월 23일 ~ 24일 천안에서 개최된『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고령군보건소와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DMAT, 포항남부소방서의 3개 기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출전했다. 대회 당일 평가한'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용'및'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에서 고령군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조직력과 신속한 대처로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전국 시ㆍ도별 총 15개 팀이 참여하여'다수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용'및'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경연을 펼쳐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예상치 못한 재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과 꾸준한 교육 및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보다 더 안전한 고령군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주축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등 취약가정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방문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인력은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수칙을 교육하는 동시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모자 및 장갑,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긴급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사회복지지원 기관들과 연계할 계획”이라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한파에 노출되면 체온유지에 취약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중구는 17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2023년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주관으로 대구시, 질병관리청,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9개 구·군 보건소가 참여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시상 및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QR 건강카페 운영, 생활터'심뇌 클린 사업'운영, ‘내 혈관은 RED, 건강할 준비 READY’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 생활터 접근을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사업 참여율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율 95%, 만족도 95%,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도 90%를 달성하고 혈압수치·혈당수치·뇌졸중 조기증상·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등 각종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을 최대 28%p 상승시키는 성과를 도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의 특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자원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1일, 남구보건소에서 임신부 19명을 대상으로 제4기 행복 플러스 출산 준비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복 플러스 출산 준비 교실은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임신부들에게 정서적, 신체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4기, 20회차로 운영된 출산 준비 교실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던 교육을 마지막 4기는 대면으로 전환하여 남구 가족센터와 함께 임신부들에게 상호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1회, 6주간으로 진행된 이번 4기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모유 수유 △MBTI 검사를 통한 양육법 알아보기 △산전 요가 △신생아 관리 △애착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고, 특히 매회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와 건의 사항을 조사하여 바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주간 운영한 교육내용을 다 같이 되돌아보고 만족도 조사 결과와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번 가장 일찍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023년 대구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사업(사업명:정신장애인 당사자와 함께 '정·당·함')은 대구 남구가 대구 최초로 추진한 정신 장애인 당사자 주도형 사업이다. 특히 남구보건소(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를 양성하여 그들의 치료 및 재활, 본인의 극복 경험 등을 다른 정신 장애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정신 장애인의 재발을 방지하고 재활에 대한 동기부여, 더 나아가 정신 장애인 스스로 자신들의 권익증진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남구의 정신 장애인 동료 지원가는 총 8명이 양성되어, 지난 7월부터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 동료지원 강사, △ 자조 모임 리더, △ 멘토로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없는 공감과 조언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2023년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위탁 운영 중인 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하고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이란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에 대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양을 감소시켜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철원군은 2022년 내대 및 지경보건진료소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6개 보건기관에 대한 개선사업에 공모했고 대상 건축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김화·서면·근남보건지소, 대마·마현·잠곡보건진료소에 대하여 총 사업비 17억(국도비 13억, 군비 4억)을 투입하여 건축물 내·외(벽체)단열, 지붕 단열, 고효율보일러, 고효율 조명(LED)을 교체설치 하여 각 기관별 에너지성능을 20% 이상 개선 시키고 태양광발전장치를 설치하여 CO2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하는등 친환경적인 에너지 효율을 실현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실내 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자 공기순환기를 설치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 확대를 추진, 동참할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 조기 검진 협약병원은 치매 사업 수행 능력을 갖춘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 등을 1인 이상 확보한 관내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관련 전문의가 없을 시 치매 전문교육 이수 의사를 보유한 의료기관도 신청할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구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나 치매 의심자로 판별된 이를 대상으로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기능검사 등)를 실시하면, 협약병원은 3단계 감별검사(뇌 영상 촬영 등)를 통해 최종 치매 여부를 진단하는 식이다. 이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등록하고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60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협약병원 감별검사 비용을 1인당 최대 11만 원까지 치매안심센터가 지원한다.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2년간 3,000건의 선별·진단 검사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6일 답동성당 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에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이주민 79명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중구보건소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간 연계 협력으로 운영됐다.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을 비롯해 잘 낫지 않는 피부병, 무좀, 건선, 습진,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했다. 또한 ‘세계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7일)’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상담, 무료 익명 검사, 올바른 콘돔 사용 안내도 병행했다. 이 밖에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시,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한센병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타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일으킨다.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고 정기적인 진료와 관리가 필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청소년 에이즈 예방을 위해 동두천여자중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에이즈 예방법과 감염 경로 등을 홍보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파하고 감염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는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감염인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자료(리플릿)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연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에이즈 치료비의 본인 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