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7회 정기공연 ‘'서퍼'-파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위촉된 박이표 예술감독의 첫 정기 공연으로 마련됐다. 서퍼는 박이표 예술감독이 지난해 예술감독 선임을 위해 치러진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 기획공연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당시 전문 위원과 관객 평가단으로부터 안무와 연출, 음악, 미술의 완벽한 조화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서핑(surfing)이 동기(모티브)인 작품이다. ‘큰파도님이 오신다고 한 어느 날 꿈의 해변에 모인 서퍼들이 최고의 서핑을 위해 큰파도님을 기다린다.’라는 설정으로, 최고의 파도를 잡기위해 기다리는 서퍼들의 꿈과 순수를 다룬다. 서퍼 역할의 무용수들은 서퍼 뉘누리, 서퍼 무수기 등 각각의 서퍼 이름을 걸고 각자의 삶이 스민 진심 어린 몸짓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춤춘다. 서퍼를 연기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연기하게 되는 구조의 안무, 연출이다. 초연 당시 박이표 안무가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출채권보험료 50%(기업당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이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등기,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이며,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의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울산지역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 할인해 주며, 울산시는 할인된 보험료의 50%(기업당 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에서도 할인된 보험료의 20%(기업당 최대 450만 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6월 14일부터 신용보증기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활 주변의 조류(새) 소식을 알려주는 ‘울산 새(鳥)통신원’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 새(鳥)통신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통신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과 함께 울산조류 탐조 요령 및 기록 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새(鳥)통신원’은 울산에서 생활하면서 발견되는 조류 도래 및 서식실태 정보를 네이처링 앱에 게시하거나 울산시 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이나 문자로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매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증받게 된다. 통신원 운영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맡는다. 현장 조사를 위한 조끼와 모자를 지급하고 쌍안경은 필요한 통신원에게 대여해 준다. 울산시는 통신원이 올린 사진이나 정보를 바탕으로 빠른 현장 확인을 하고 종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모아진 정보는 울산생물종 목록구축은 물론 철새생태관광프로그램 구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기획한 ‘제1기 잼잼발굴단’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울산 노잼찾기에 나선다. 제1기 잼잼발굴단을 모집한 결과 부산, 대구는 물론 강원, 전라, 충청,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1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에서 80명 이상이 지원했다. 울산시는 잼잼발굴단 지원 계기,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개인 임무(미션) 계획, 누리소통망 홍보 계획의 구체성 등을 심사해 최종 10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잼잼발굴단은 간단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활동에 들어간다. 6월 부터 10월 중 본인이 희망한 기간에 울산을 방문해 직접 경험해 본 울산의 찐 재미를 누리소통망(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해야 한다. 또한 울산 대표 관광지(울산대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간절곶,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를 제외한 1곳 이상의 숨은 명소 또는 인기 명소(핫스폿)를 찾아내는 임무(미션)를 수행하고, 릴스, 숏츠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의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지역에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유럽 해외사절단은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해외사절단은 지역 내 투자기업의 해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및 투자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유럽 배터리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국제(글로벌)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기업청을 방문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로테르담 현지 진출 법인인 부산항만공사(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우리나라 수출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방안을 청취한다. 6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덴마크를 찾는다. 코펜하겐에 위치한 국제 친환경에너지(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시아이피(CIP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1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1층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2024년 제3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양, 가정위탁보호 연장, 시설보호 연장에 대한 보호조치 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 했다. 위원장인 안정순 동구 복지문화국장은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에 따른 보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적시에 도움을 준 위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적 아동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남구 3개 학교(무거중, 무거고, 우신고)와 함께 11일 무거중학교 후문 등에서 등굣길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3개 학교 교장과 교직원, 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선제적인 도박 예방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1구역 무거중 후문, 2구역 무거고 정문, 3구역 우신고 정문 앞에서 손팻말(피켓)과 어깨띠, 펼침막을 활용해 도박 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1구역 무거중 후문 앞에서는 홍보 공간(부스)도 마련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퀴즈 행사도 열어 참여자에게 선물도 증정했다. 강남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사이버 도박을 단순히 게임으로 인식하여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나눔회(부회장 최시훈)가 11일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에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 강남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나눔회 최시훈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하기 전 취약계층 학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나눔회는 전통 있는 울산 대표 봉사단체로 2007년부터 해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추천을 받아 남구‧울주군 지역 학생 25명을 뽑았다. 11일부터 교육복지사가 후원받은 선풍기를 이들 학생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인식 교육장은 “해마다 우리 학생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관리자의 갈등 조정 역량을 높여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든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교공동체 갈등 조정가 양성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학교 공동체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교육적 개입 방법을 익혀 갈등 조정 역량을 높이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특히, 존중, 관계, 책임의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조정 훈련으로 학교 관리자의 갈등 조정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뒀다. 연수는 회복적 정의와 조정 이해, 갈등 분석, 의사소통 기술 함양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연수를 이수한 관리자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교원 대상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학교 관계회복지원단 구성’, ‘교육과정 연계 회복적 생활교육 구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관계 회복과 개선을 돕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과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을 구성해 운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등 학생 영어신문 학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구촌(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터넷 신문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에서 영어신문기자단 학생들이 쓴 영문 기사를 읽고 영어로 댓글을 달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구독(팔로우)하면 된다.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서 사회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자기 생각을 글과 영상으로 표현해 기사로 출판하는 인터넷 신문이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이 쓴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며 서로 공감하면서 신문 기사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접하게 돼 영어 소통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