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 전문, 생활, 체육시설 등 분야별 주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6년 제107회 전국체전 개최를 대비한 추진체계 마련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를 위한 전담부서가 신설되며, 우수선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전국체전기획단’이 신설돼 대회 기본계획 수립,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 구성, 경기장 배정 및 공승인 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V-2026 제주스포츠 도약 프로젝트’ 수립을 위해 8월 중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선수 선발, 경기력 향상, 체육우수팀(학교) 육성, 재정투자 계획수립에 관한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전문체육 육성방안을 논의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인권 강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 확대를 위한 절차 이행과 스포츠인권 실태조사 및 인권상담 지원 등 스포츠인권 보장 기본계획을 구체화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곬 현병찬 선생은 평생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1,088점의 작품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 내 부동산을 조건없이 제주도에 기부했다. 제주도는 이를 활용해 전시관을 중심으로 서예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병찬 선생은 제주시 화북 출생으로 제주사범학교 졸업 이후 시흥초, 조천초, 동화초 교장 등 44년간 교직에 봉사해왔다. 소암 현중화 선생, 해정 박태준 선생을 사사했으며, 끊임없는 창작활동으로 다수 작품이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고 대상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제1호로 입주해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도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병찬 선생의 기부 작품과 부동산은 제주의 문화발전을 위한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무상 기부에 따른 수증심의위원회 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8월 3~4일 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4 천연염색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2000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이 행사는 제주 선조들의 전통 의복인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자연이 빚은 색을 입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이틀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감물염색 교육과 체험, 천연염색 제품 전시 및 판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버스킹 공연과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천연염색 홍보 전시관에서는 갈옷과 천연염색 소품, 염색원단 등을 전시하며, 제주 전통의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감물염색 교육·체험은 2일간 총 8회 진행되며, 사전신청자 640명과 현장접수자 160명 등 8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8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전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5일 ‘2024년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4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역할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은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최근 개소한 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적 지원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2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발달장애와 가족’, ‘발달장애 가족의 여정과 성장 지원’을, 둘째 날은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위한 가족 중심 접근’을 주제로 다룬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연지 예정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연자로는 서울대 의과대학 유희정 교수가 ‘자폐스펙트럼장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 9개월을 맞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2,196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질병이나 주돌봄자 부재 등 도민의 상황에 따라 누구에게나 틈새돌봄과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서비스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6월 30일까지 9개월여동안 틈새돌봄 2,121명, 긴급돌봄 75명 등 2,196명에게 총 2,671건의 돌봄을 지원했다. 이용자의 49.3%(1,082명)가 차상위계층(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초과자로, 일반 도민들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이 무상지원 기준을 초과해 전액 본인부담으로 이용한 도민도 13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긴급돌봄서비스 지원한도를 연 33시간에서 7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부터는 틈새돌봄 무상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해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가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오후 2시 제주썬호텔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워크숍 및 분과위원회 회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난 5월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정책개선 과제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원정 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대한 의견 수렴, 분과위원회별 정책개선 권고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원정 센터장은 ‘양성평등 정책 핵심 이슈 및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중앙정부의 주요 양성평등 정책과 이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살펴보고 양성평등 정책의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올 9월에 열릴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분과위원회별로 정책 개선과제 발굴 및 제주 성평등정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에서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분과별 특성에 맞게 성주류화, 성평등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보훈청은 3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제주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보훈청은 매년 도내 공군·해군부대 및 소방서를 찾아 국토방위와 국민안전 수호에 헌신하는 군장병과 소방대원을 격려하는 위문금 전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박원배 센터장)는 지난 6월 다섯 번째 《잇-수다(水多)》소식지를 발간했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지하수를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잇-수다(水多)》에는 센터의 주요 연구 동향과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록했다. 제주지하수의 장기적 변동 분석, 수리지질학적 특성, 해수침투 취약성 평가를 비롯하여 해저 유출 지하수 연구 과정 등을 소개했다. 박원배 센터장은 도민 모두가 제주의‘생명수’인 제주지하수에 대해 주인 의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을 위하여 도민의 관심과 실천을 부탁했다. 센터는 연 2회 발행되는 소식지《잇-수다(水多)》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주지하수 관련 정보와 연구 동향 등의 소식을 전하고자 하며, 소식지는 도내외 도서관, 연구기관, 관련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일 본관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동․서 제주시로 분리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요 사안들을 토론 테이블에 올려 道와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보안 등 행정정보시스템 재개편에 따른 소요예산과 구축 기간 등을 산정할 수 있는 추계가 필요하고, 한천․병문천․독사천 등 제주시 주요 지방 하천에 대한 관리운영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또 복지분야는 도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장애인 단체 등과 관련해서는 법과 조례를 면밀히 검토해 운영에 필요한 예산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합창단, 그리고 제주시 관련 사회단체 등을 운영하기 위한 설립 기준 등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준비가 미흡하다는 아라동 파크골프장 개장을 예를 들면서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여가․운동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안전시설을 마련한 후 개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4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봉 산책로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 정밀안전점검 결과 낙석 위험지역으로 판명돼 출입이 통제된 「별도봉 산책로」 80m구간을 면밀히 살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산지천 일대 「북수구 공영주차장」과 현재 터파기가 진행중인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사업」 현장을 찾았다. 지하에 위치한 북수구 공영주차장과 한창 터파기 공사 중인 제주시민회관은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이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를 대비한 시설물 관리 부서별 침수피해 예방 대처 계획을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유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