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정재성 의원(건국, 양산, 신용동)이 북구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구성한 ‘북구의회 청년정책 연구회’가 17일 의회운영위원회 등록 심의를 통과했다. 연구회는 관내에 거주 중인 청년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북구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청년을 연령별, 거주지별, 구직 여부 및 혼인 여부 등 세부적으로 그룹화하여 대상별로 수요가 높은 정책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 결과를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청년의 정책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정재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형수, 강성훈, 황예원, 신정훈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이달 말 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추후 유관기관·부서 간담회, 전문기관 연구용역 실시 및 보고회 등을 거친 뒤, 올해 12월 종합평가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 짓고, 향후 연구 결과를 북구 청년정책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정 의원은 “올해 북구에서는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 개의 청년정책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관 주도가 아닌 정책의 실 수요자인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민의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와 문화누림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정상급 ‘전문예술단체 우수공연’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연 유치는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북구가 선정됨에 따라 성사됐다. 북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7천여만의 예산을 활용해 공공 및 민간 전문 예술단체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3개의 우수공연을 북구문화센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6일에는 2003년 창단하여 20여편의 창작극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민간 예술단체 ‘에이치프로젝트’를 초대하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서찰을 전하는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동화 같은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 공연이 열린다. 또한 10월과 11월에는 공공문화예술 전문기관 ‘춘천문화재단’의 청년과 봄을 소재로 자유와 민주의 열망이 가득했던 90년대 시절을 조명하는 연극 ‘봄이 왔다’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오중주단 ‘브라스마켓’의 한스 짐머와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하이라이트 ‘시네콘서트’ 공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8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4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총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안된 35건의 정책 가운데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 위원),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 위원),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김지은 위원),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 위원),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박성준 위원), 예비청년과 일반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이상훈 위원) 등 6건이 서류발표를 거쳐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최우수정책으로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공연을 확충·지원하는 ‘광주청년문화패스’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6건의 우수정책에 대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시장상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28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원어민화상콜센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된 ‘원어민화상콜센터’는 초·중·고·특수학교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최첨단 화상 학습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중심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1:1 수업(초3~고2 대상, 월·수·금 중 택일, 15분 수업), 1:4 수업(초3~초6 대상, 화·목, 주 2회, 각 20분 수업)이 있으며 모든 수업은 교육원과 원어민 강사진이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를 활용, 실시간 원격화상 형태로 이뤄진다. 신청은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 화상수업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1:1 수업은 8월21일 오후 4시, 1:4 수업은 우선신청학교 8월22일, 전체학교 8월24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고 강조하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8월16~18일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의 인공지능 교육 및 에듀테크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에듀테크 활용’, ‘빛고을AI콘텐츠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진과 현장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유형별 에듀테크 활용 방법 및 수업 사례, ChatGPT 활용 수업 방안,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실제, 빛고을아이콘텐츠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진제헌 교사는 ”평소 관심 있던 ChatGPT를 수업에 활용한 사례들을 알아보며 수업안을 직접 설계해보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2학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AI 활용 수업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앞으로의 학교 교육에서는 교사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교육시설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시교육청이 관리하거나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를 그 대상으로 한다. 2020년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경찰청,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연 2회 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볼 방침이다. 한편 합동 점검에 앞서 지난 18일 관계기관이 모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는 1차 컨설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안전장치 점검 요령 및 법령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점검에 대한 세부 일정과 점검 방법 등을 사전에 조율하고 상반기 점검 결과를 각 기관과 상호 공유하여 지난 점검에서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7일 금호종합사회복지관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금호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금호1동 빛여울채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주민 중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40명이 참여해 불면증, 쥐나는 발, 소화 불량 등 증상에 따른 마사지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론 뿐만 아니라 직접 실습을 통해 생활 적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숟가락이나 수건만 있어도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할 것 같아 안심된다”고 말했다. 서구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만큼 몸의 가장 밑바닥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려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발 관리를 통한 건강관리가 고령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생활 속에서 발 관리를 통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독거세대들과 함께 ‘마음쉼터 온(溫)기종기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일촌을 맺고 있는 1인가구 15세대가 참여했으며 남구 포충사 인근에서 산책, 원예활동, 족욕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위보환 위원장은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농성1동’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농성1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일에 발벗고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마을 내 돌봄이웃을 위해 밑반찬나눔사업, 여름쿨링사업, 온기종기농성골사업, 위기가구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제15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한쪽주차제 실시 및 현대화시설 추진, 풍암동 행사 추진 시 차없는거리 운영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풍암동 주민 자율 한쪽주차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 풍암동 주민자치회와 풍암2지구 상가번영회 간에 협약을 맺고 도로 한쪽 가변에 일정 시간 주정차가 가능토록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풍암동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 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과 사전 협조를 통해 ‘차없는 거리’를 운영함으로써 안전의식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진용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제안하고 시행했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안전문화를 널리 퍼트려 우리 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1동은 관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 화정1동은 지난 18일 광주서초등학교 운동장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우리동네 썸머 풀(POOL)캉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함께 어울리는 물풍선, 물총 대전과 워터슬라이드 즐기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친구들과 무더위를 잊고 재미를 만끽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아 화정1동장은 “동BI인 ‘함께 잇다 안전마을’의 의미를 담아 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상생 협력하면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사용한 물은 학교 수목 및 시설 관리 등에 재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