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제주 돌문화 연구’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돌빛나예술학교 조환진 교장과 제주 돌챙이 고정팔(비석각자) 장인, 송종원(석공예) 장인, 홍의백(돌창고) 장인의 토크쇼를 시작으로 돌문화 전문가가 2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지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대중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주제별 발표에서 제주 돌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합토론에서 앞으로의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다음날인 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도 일대의 산담과 잣성을 살펴보는 연계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접수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 가능하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6일 본부 1층 대강당에서 ‘MZ세대 직원과의 세대공감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대공감 소통 워크숍은 상하수도본부 소속 MZ세대 직원들의 신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상하수도본부 경영목표인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하수도 인프라 구축으로 청정 제주 실현’을 위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 해결 방안과 ‘2024년도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MZ세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조직의 경직된 의사보고 체계를 탈피해 MZ세대 공무원들의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로 직원들에게 혁신적인 공공기관 행정과 도민에 신뢰받는 상하수도본부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열린 의견수렴 문화를 통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하수도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3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60여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분야 농업기술 보급 확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을 통해 성과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10월 우수사례를 추천, 11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국내산 잡곡 신품종 확산, 잡곡 재배 전과정 생력화 체계 정립, 1차산업에서 농촌융복합산업으로 확산 실적이 높이 평가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 주요 잡곡인 나물콩, 기장, 녹두 신품종 단지 17ha를 조성하고 생산성 10.3~27.1% 향상, 소득 17.8~55.6% 증대로 주산지의 위상을 견고히 했다.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전과정 생력화로 노동력을 13% 절감하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병해충 관리 방법을 개선했다. 또한 잡곡 가공품 및 건강식품 5품목 생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축제 연계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유기동물의 도외 입양 활성화 프로젝트 ‘날개를 달아줄개’의 첫 사례로 제주 유기견 ‘귤이’가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고 밝혔다. ‘귤이(수, 6개월, 믹스견)’는 지난달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구조된 유기견으로, 사람을 잘 따르는 밝은 성격을 가졌다. 구조 후 제주 동물보호센터에서 지내다가 ‘날개를 달아줄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서울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교감 프로그램(사회화 훈련, 산책 훈련 등 입양 준비)에 참여해 왔다. ‘귤이’의 새로운 가족(경기도 고양시 거주)은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 총 5회에 걸쳐 방문해 산책 훈련, 교감 프로그램 등 입양 전 준비에 참여했다. ‘날개를 달아줄개’ 캠페인은 제주 유기동물의 도내 입양 한계를 극복하고 도외로 입양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제주도와 포인핸드, 티웨이항공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귤이를 시작으로 도내 많은 유기동물이 날개를 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유기동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및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매일 50번째 기부자에게 3 만원 상당의 제주 인기 답례품 ‘귤로장생’ 브랜드 감귤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방문(농협은행 전국지점, 제주은행 제주공항점 및 ICC제주점)을 통해 10만 원 이상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및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 고향사랑 기부자 참여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제주만의 특별한 답례품 1 플러스 1 추가 증정과 35군데 이상의 제주 공영관광지 무료 또는 할인 입장까지 다양한 혜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연말정산 전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제주만의 특별한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는 2일 예래생태체험관에서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동에서 시행하는 커피찌꺼기 업싸이클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으로 예래동에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던 커피찌꺼기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이 마무리 됐으며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의 협조하에 11월말 현재까지 청소년 포함 총 350명의 시민들이 업사이클링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예래동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에서‘업싸이클링 행복나눔 DAY’를 운영하여 커피찌꺼기 비료 및 업싸이클링 작품을 재활용품 배출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고 주민자치박람회 등 각종 행사시‘찾아가는 업싸이클링 체험학교’를 운영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올 한해 예래동 업사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을 위하여 총 3톤의 커피찌꺼기를 수거하여 친환경비료 변환 및 화분, 방향제 및 키링 제작 등 업싸이클링을 실천함으로서 1톤 가량의 탄소배출, 경유차량 1만 1천여대 매연의 양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면서, 올해에 이어‘2024년에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7일부터 9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는 ‘2023년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무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 무대발표 외에도 외국어말하기 대회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마련했다. 전시회는 7일 ~ 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드로잉,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서예, 귀금속공예, 문인화, 도자기, 홈패션 등과 성인문해교육과정의 한글교실 시화작품 등 16개분야 206여 점이 전시되며, 수강생 무대발표는 9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색소폰 등 악기연주와 플라멩코 등 댄스 공연, 합창 등에 13개팀이 참여하고, 특별공연으로 서귀포문화원의‘큰울림 난타동아리’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9일 14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수강생들이 노래와 상황극, 시낭송, 스피치 등을 외국어로 말하는 등 11개팀이 참가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9일 13시부터 학습관 주차장에서 미니케이프, 한라봉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진로직업 교육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의사 결정 및 직업관을 확립하는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가 구축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12월 6일 도교육청에서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내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 내 부족한 어린이(가족) 특화시설 확충하여 지역주민과 혁신도시 근로자 자녀의 교육 및 다양한 체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도록 꿈자람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센터(3,4층),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2층), 실감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놀이터(2층)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은 꿈자람센터 내(3~4층)에 도 교육청에서 진로직업체험센터를 구축‧운영하여 제주도 내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삶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내용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추진중인 꿈자람센터가 완료(12월)되고 서귀포시에서 운영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와 사이버놀이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12월 2일 부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문화예술교육축제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선에 진출한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제주의 걸궁이야기”는 음력 정월부터 2월까지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행해지던 제주의 풍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2023년 문화예술교육축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체험·감상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10월30일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 17개 문예회관의 22개 프로그램(난타· 합창·연극·전통예술, 전시 등)의 성과발표가 이어졌고,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걸궁이야기”는 성인 및 어린이 교육생 20명이 공연을 선보이며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운(동홍초 6) 학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며 제주 전통문화의 멋과 재미를 알게 됐는데, 전국 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프로그램 참여와 수상의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구좌읍 연합청년회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평대리 죽항장 일대에서'2023년 제1회 구좌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지역의 농·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홍보함으로써 6차 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개 기업과 농·수·축 각 협동조합이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수축산물 종합 홍보관, 농업 및 해양산업에 활용 가능한 드론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돼 디지털 농업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1일차(9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구좌읍 당근을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농수축산물 타임세일, 맨손 부시리 잡기, 깍두기 담그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제주 지역의 문화 공연팀과 인기가수를 초청해 행사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한다. 2일차(10일)에는 제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