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제3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지난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각 읍면 회원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명랑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내빈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웃음 넘치는 화합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여농 연합회 이사 및 8개 읍면 회장님들이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상희 회장은 “기후 변화,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 등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우리 여성 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여농은 설립 이후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은 지난 12일과 20일, 법률, 노무, 계약 영역에 관한 전문성 확보와 업무 효율화를 위하여 해당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법률 분야의 법무법인 B·H(대표변호사 김재근),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강형석), 노무 분야에서 해밀인사노무컨설팅(노무사 김성훈), 계약 분야에서는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전무이사(기술사) 홍인식) 총 4개 기관이다. 법무법인 B·H 김재근 대표변호사는 의정부지방법원,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로 기업자문 및 각종 민사, 행정, 국가소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좋은특허법률사무소 강형석 대표변리사는 특허청에서 특허, 실용신안 심사관, 심판관 등으로 근무했으며, 폭넓은 경험과 특허출원 및 획득, 소송, 해외사건의 처리능력이 탁원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의 홍인식 전무이사는 조달청 충북지방조달청장으로 근무했으며, 정보기술용역과, 시설기획과 등 요직을 두루 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과 계룡에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특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천안문화도시의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문화산업으로 발전한 8개 기업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8개 기업은 아트뮤(캐릭터 개발), 룩비욘드(인디문화), 수신제가협동조합(천안 수신면 전시장 및 공방 운영), 책방 악어새(천안 원도심 북카페 운영), 아무로키(핸드메이드 인형), 하이픈(천안 역사인물 아트토이), 페어링에피소드(천안의 향을 담은 테라피 스프레이), 스튜디오PP(호두를 테마로 한 작품 제작)로 기업 성장 이야기와 문화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동안 천안의 역사 인물 아트토이 만들기, 실크스크린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천안에서 성장한 콘텐츠를 알리고, 지역 문화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천안문화도시 문화콘텐츠 팝업전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2일에서 10월 6일까지 계룡군문화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사단법인 행복드림복지회(대표 김선례)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선례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희망차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행복드림복지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익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수배전반, 자동제어반, 계장·계측 제어장치를 생산하여 전국의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전기 기술자로 양성하는 한편,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해양수산분야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발전사별 지원사업 파악 및 재원 활용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 국민의힘)을 비롯한 도의원, 교수, 수산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2차 모임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3사의 지역사회 협력 분야 담당자가 참석해 농어촌 상생 협력기금 출연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발전사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중 해양 관련 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예산 중 해양수산 관련 비중은 1~3% 미만에 그쳤다”며 “어업환경 및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예산이 사용되어야 하고 어업부문 지원에 사업예산이 일정 부분 이상 반영되도록 조례,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편삼범 의원은 “발전사별 지원사업 지역위원회는 사업의 계획 및 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공인 Class-1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지난 20일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육상트랙에 대해 최고 등급인 Class-1 공인인증서를 김해시로 보내왔다. Class-1 인증을 받으면 국제육상경기대회와 올림픽 육상 종목 등 모든 육상경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대회 중 수립된 기록 또한 세계 기록으로 인정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관람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샌드위치 우레탄 타입의 탄성포장재 육상트랙을 설치, 지난 8월 3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제1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세계육상연맹의 국제공인을 받았다. 김해시는 경남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시도 대항 육상경기와 모든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육상연맹 Class-1을 인증받기 위해서는 트랙과 필드에 대한 측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9월 28일 미술사학자이자 겸재정선미술관장인 송희경 박사를 초빙하여 '찬란과 고요, 청전 이상범 산수의 세계'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는 개관기념전시 '청전 이상범, 황량한 벌판에서'와 연계하여 청전 이상범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전시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미술사학자 송희경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 겸재정선미술관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청전 이상범 산수화가 선사하는‘찬란한 고요의 순간’을 다양한 작품들로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청전 이상범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특별전시에 대한 감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귀포 민방위 대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민방위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민방위는 2004년생(만20세)부터 1984년생(만40세)까지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 등을 제외한 남성이 편성대상이며, 이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는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상반기중 실시한 1 ~ 2년차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에 불참 대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이 진행되는데, 9월 26일에는 오후에만, 9월 27일에는 오전과 오후 모두, 9월 28일에는 오전에만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3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사이버보충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 주요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되며, 특별한 사유없이 민방위 교육에 불참한 대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주지역 풍력·태양광 발전시설 신규허가 잠정보류 조치에 대한 조속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2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전력계통혁신대책을 발표하면서 제주지역을 계통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신규허가를 잠정보류 했다. 이에 한권 의원은 지난 8월 30일 이러한 조치가 제주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긴급 현안 간담회를 혁신산업국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잠정보류 조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년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타 지역의 경우 2031년으로 신규 허가 보류 기한이 명시된 반면 제주의 경우 조치 해제 기한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없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잠정보류 철회 및 전력계통 보강 촉구 결의안'은 정부에 대해 제주지역의 계통관리지역 지정 해소 방안을 조속히 강구하여 재생에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경남 김해 소재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의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노인회 경남지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누리자디지털‘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한 교육생들은 키오스크가 설치된 매장에서 처음으로 해보는 주문, 결제 등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실습을 통해 점차 능숙하게 키오스크를 작동하며 “이제는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실습교육에서는 김해동부노인복지관 실버기자단이 고령층 키오스크 실습 현장을 촬영했으며, 디지털체험존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직접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2020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민 3만 9천여 명에게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경상남도 디지털역량강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교육 누리집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