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본 원정경기 승리를 위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광주FC와 함께 10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일빌딩245 앞에서 ACLE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원정경기를 생중계하고 길거리 응원을 펼친다. 이번 거리 응원은 지난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ACLE 출정식에서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10월 1일 가와사키 원정 경기는 거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빛고을 서포터즈를 비롯한 광주시민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거리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특히 거리응원전은 광주 대표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리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광주 FC는 지난 9월 17일 창단 처음으로 출전한 ACLE 홈개막전에서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7대 3 대승을 일궈내며 조 선두에 올랐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일본 원정으로 치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광장,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펼쳐진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제공연을 자체 제작하고,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프린지리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미술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축제 공간을 다원화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금남로에서 펼쳐졌던 공연이 시민 편의를 위해 현대미술 축제장 광주비엔날레와 시청 야외음악당까지 광주 전역에서 열렸다.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공연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선사했다. 국내외 초청, 국내 공모, 아카데미 육성을 통해 서커스‧가면극‧신체극‧연극‧음악극‧무용‧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 22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주제공연 ‘아스팔트 부르스’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배우 200여 명이 참여하고, 중장비·살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0월 1일 초대 연구원장인 원광희 원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연구원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연구원 개원 및 전문인력 확보 청주연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복합행정 수요 대응, 정책역량 강화 등 청주시의 싱크탱크로서 많은 기대를 안고 지난해 8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올해 개원을 거쳐 현재 1실 1본부 3연구부의 조직체계를 갖추고 정원 24명 중 현원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시의 재정여건 등 상황을 고려해 타 대도시연구원에 비해 압축적인 규모로 초대 조직을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청주시 정책수요의 수요량과 시급성 등을 감안해 ▲도시계획 및 지역계획 ▲도시계획부동산학 ▲문화정책 ▲교통정책 ▲일반행정(재난재해) ▲산업경제 ▲환경정책 ▲사회정책 등 8개 분야를 우선 확보 분야로 선정했다. 각 지자체별 연구원 설립․운영 경쟁체제 속에서 특히 인재들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우수한 전문인력 확보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며, 실제로 교통정책, 산업경제 분야는 적합자를 찾지 못해 여러 차례 재공고를 거치기도 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이 안심하고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했다. 광주시는 의사소통 장벽, 서비스 불만족, 과잉진료 등의 문제로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통역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정 진료 및 합리적 비용을 제공하는 등 지정요건을 갖춘 의료기관 20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선정된 기관은 ▲밸런스의원 ▲첨단우리병원 ▲사랑샘병원 ▲신가병원 ▲파랑새안과의원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한사랑병원 ▲행복을주는가정의학과의원 ▲아이안과의원 ▲광주센트럴병원 ▲밝은안과21병원 ▲더블유여성병원 ▲서광병원 ▲진요양병원 ▲명인치과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신세계안과의원 ▲동명병원이다. 광주시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친화병원 현판·지정서 제공 ▲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한 의료기관 홍보 ▲2024년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비 일부 지원 연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13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정 소식지 청주시민신문 10월호를 발행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등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10월호 표지는 청주 출신 먹방 유튜버 홍사운드(구독자 183만 명)가 장식했다. 홍사운드를 둘러싸고 있는 도넛, 컵케이크, 마카롱 등 디저트가 암시하듯, 10월호 신문에는 디저트 베이커리 페스타(10월 19~20일)를 비롯한 각종 꿀잼 축제 정보가 가득 담겼다. 10월 청주에서는 △청원생명축제(9월 27일~10월 6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10월 11~13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10월 15~19일) 등이 개최된다. 축제 내용 및 주요 관전 포인트를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0월호에는 지역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에 대한 소개와 취임 1주년을 맞은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의 인터뷰 등이 담겼다. 청주시가 낙후된 원도심을 거점유도권역, 도심활력권역, 특화관리영역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고밀 복합개발에 나선다는 내용과, 코베아 캠핑랜드, 미디어아트전시관 등 관광시설 민간투자 사업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은행,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시 창업성장사다리펀드’ 공동 출자 및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조성하는 창업펀드에 3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광주시 창업성장사다리펀드는 광주 9대 주력산업 분야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2000억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광주시 출자금 170억원과 광주은행의 출자협약 30억원 등 총 200억원이 지역 출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창업성장사다리펀드는 지역 출자금의 2배수 이상을 광주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여기에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1년 이내 본사 이전 기업에 의무 투자액의 60%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은행은 민선 8기 들어 인공지능 2차펀드에 20억원, 창업성장사다리펀드에 30억원을 출자하면서 광주시 50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연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청주시평생학습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단, 올해 이미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자로 선정됐거나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등록 기관은 전국에 3천99개, 청주 37개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20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경남도와 도내 각 시군의 정책 6건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추진 시책을 공모해 그중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는 정책 경연대회다.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지 확인,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개 분야 34건 사례 중 경남도와 시군에서 6건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방물가안정과 지방공공기관 혁신, 두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물가안정 분야는 △전국 최초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물가안정 대책본부 구성 △전 시군 착한가격 업소 배달 지원 사업 등 경남형 지역물가 안정화 추진 성과로 선정됐다.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는 환경교육원·람사르 환경재단·탄소중립지원센터 등 환경기관 3곳을 통합해 출범한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통영시의 수산기업 특화도시 조성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거점 센터를 2019년부터 운영해 수산물 수출 여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공무직노동조합은 30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현경재 지부장은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했다. 현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은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무직노조에 감사를 표하며 “모아주신 마음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탁 받은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지난 27일 개막했으며 10월 6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30일 오후 2시 도 재난상황실에서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장, 시군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회의에 이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필리핀 방향으로 14km/h 속도로 천천히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비한 대책회의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전면의 덥고 습한 공기가 북상하고 북쪽에서 유입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부딪치며 3~4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전망된다. 경남은 지난 집중호우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40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태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현재 모든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이번 태풍에 대비하여 지난 27일부터 1,757개소의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955개소의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과거 태풍 관리대책을 기반으로 새롭게 수립한 주민대피계획을 적극 활용할 예정으로 재해취약자와 조력자를 1대 1로 매칭하여 위급상황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