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30일 원주시 관계자들이 청주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여울림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기관으로 2023년 개소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 권익 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파트너단 활동 △안심택배서비스 운영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여울림센터를 둘러본 원주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양성평등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눈여겨봤다”며 “원주시도 시민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여울림센터에는 지난해 충남 공주시가 방문했으며, 올해는 대전 대덕구, 국가인재개발원 교육생, 익산시 시민파트너단 등이 찾아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몸짱’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충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건강체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어르신 몸짱’은 올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건강동아리로 3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을 거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장려상이라는 값진 수확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모(여/80세) 어르신은 “나이 들어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는데, 건강동아리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면서 대회 준비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과 더 친밀해지고 입상까지 하게 되니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발적 건강동아리가 대회 출전으로 수상까지 한 데 대해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리보와 앤','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메리골드 마음세탁소','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16일 동신대학교한방병원 대강당 2층(빛가람동)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메리골드 마음세탁소'저자인 윤정은 작가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하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참가 희망자(선착순 150명)를 모집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한 책 톡 콘서트는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나주시,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뜻을 모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미니사인회 등의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는 조용한 마을에 마법처럼 등장한 세탁소를 오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세탁소 주인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도서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께서 문학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2024년 9월 30일부터 한 달간 나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833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 노인 및 치매 환자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즉시 경고음을 통해 주민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장치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급된 감지기는 지역 내 취약 가구에 직접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이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감지기 설치와 함께 주택 생활안전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교육도 진행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나주 지역의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되었다. 나주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9월 30일에 열린 ‘여수시파크골프협회 각 클럽교류전’ 행사에서 여수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광일 부의장은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다. 여수시파크골프협회 김길용 회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파크골프의 육성ㆍ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부의장은 “파크골프는 건강과 여가를 제공하는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파크골프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게임으로 일반 골프에 비해 규칙이 간단하고 비용부담이 적어 특히 중ㆍ노년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5월 제19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2024 제35회 설화예술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 (구)충남경제진흥원 아산지소 정문 앞 은행나무길 무대(공연, 플리마켓) 및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문인, 미술, 사진)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설화예술제는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인들의 가을향연’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전통문화예술의 지속적 계승 발전 계기 마련과 완성도 높은 예술작품들을 선보여 지역민과 공유해 ‘예술도시 아산’의 이미지 제고 및 시발점을 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첫날인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아산국악협회 ‘집터다지기’ △기획공연 모담 ‘7080 통기타 라이브’ △기획공연 댄스팀 ‘여울’, ‘루즈’, ‘포이즌’, ‘AI’ △기획공연 앙상블 WAKE ‘마림바 앙상블’ △기획공연 소리락 ‘퓨전국악’ 등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아산음악협회 성악팀 및 관현악팀의 ‘꽃을 드려요’ △개회식(내외빈 소개, 축사, 이동현 지회장의 개막선언) △아산국악협회 웃다리사물놀이 및 민요 등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관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올해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2021년부터 고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해왔으나, 학업이 중단된 학교 밖 청소년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해운대구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축하금 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2023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당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도 이어서 합격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9세에서 24세 사이의 관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이다. 신청은 해운대구 가족복지과 청소년팀 또는 해운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카드로 지급된다. 김성수 구청장은“작년에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합격축하금을 지원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지원율이 99%에 달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일자리 및 인력개발 향상을 위한 현장답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의원은 9월 27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부산시 6개 인력개발센터(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사상구, 사하구, 해운대구) 센터장과의 현안회의를 개최하여, 여성 인력개발과 경제활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기관 간담회에서는 실효성 있는 예산반영과 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러 현장 고충이 토로되었다. 특히, 취업을 위한 전문과정 강의료가 낮게 책정되다 보니 강사 섭외가 쉽지 않아 전문과정 개설이 어렵다는 현장의 고충이 있었다. 이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에는 일할 자리가 없는 ‘수요처’의 부재만이 아닌 ‘공급처’의 공급환경도 조성되지 않아 일할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이 밖에 직원 처우문제, 인건비 제한, 현장과 동떨어진 성과지표 등의 고충 등을 심도있게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담회에서 4차산업에 걸맞는 교육과정과 강사섭외, 시설보강이 필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0일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회의실에서 세종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세종지역 기업지원 유관기관 간 교류회인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세종청년취업박람회'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기술교류네트워크'를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게 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올해 1월부터 세종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 관내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 분야 기업애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세종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동일 시장은 30일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최인묵 씨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문패를 달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병역명문가 문패 달기’행사는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국가적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선정한 보령시 병역명문가는 최인묵씨 가문을 비롯한 8가문으로, △백창호(주교면) △서덕원(주교면) △신현식(청소면) △서일덕(대천1동) △오장환(대천3동) △성낙선(대천3동) △정준모(대천5동) 가문은 보령시장을 대신해 각 읍·면·동장이 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대에 걸쳐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가정을 예우하고, 병역명문가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욱 알려 후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동일 시장은“위국헌신의 마음으로 온 가족이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명문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조부(1대), 부·백부·숙부(2대), 본인·형제·사촌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