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보산업은 30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했으며 “함안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후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안의 꿈과 희망인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산면 옥렬리에 소재한 ㈜삼보산업은 1995년 8월에 설립됐으며 레미콘 제조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함안군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억 1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삼보산업 윤병고 회장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을 운영해 현재까지 63명의 장학생에게 20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 차단을 위하여 10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및 소독과 관련된 필수이행 수칙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가금농장과 축사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동제한 및 출입통제를 위한 행정명령 10가지와 함께 방역조치 방법과 요령을 정한 방역기준 8가지가 공고된다. 행정명령의 주요내용은 △축산차량․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 밀집단지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유통금지와 함께, 가금농장과 관련된 사항으로 △가금농장으로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차량 외 알․난좌․동물약품 등 진입 금지 △백신접종팀 및 상․하차반, 외부 축산 관계자 등 진입제한 △동일 법인 소유 농장 간 축산 도구 및 기자재 공동 사용 금지, △ 분뇨 반출제한(산란계․메추리) △지대 사료차량 진입금지(종계․종오리)가 있다. 이와 함께 △‘축산차량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농장 외부보관’ △‘진입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30일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은 미리 작성된 시나리오에 맞춰 임무 수행을 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함으로써 119상황전파·화재진압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훈련은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내에 대형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상황 메시지로 부여하고 건물 내 재난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장 상황보고와 초기대응, 재난안전통신망 동시 운용,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구조활동,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 언론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충북형 화재진압전술을 접목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는 최신형 산불전문 진화차량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한 초기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27일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2024년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공기업평가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방공공기관 투자활성화 2개 분야에 총 161개 과제를 접수했으며, 대상 2개, 최우수상 6개, 우수상 12개 총 2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해 6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경남투자청을 신설,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이번 수상은 경남투자청의 혁신사례인 “원스톱 투자유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이 서비스는 국내 및 글로벌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선제적 타깃 마케팅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로, 투자자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유치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통해 투자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경남투자청은 개청 이후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30일 도입해 시범운영 중인 ‘AI 푸드스캐너’에 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AI 푸드스캐너는 식사 전·후의 식판(음식물)을 스캐닝하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으로, 스캐닝을 통해 영양을 분석하고 식사량을 확인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시스템은 식판 잔반량에 따라 원아에게 각기 다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식사 시간을 일종의 놀이로 인식하게 해 영유아의 식습관 개선과 편식 방지에 도움을 준다. 어린이집은 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아의 식습관 정보를 관리할 수 있으며 자녀의 식사 전후 실제 사진, 식사량과 영양성분 등의 정보가 학부모에게 매일 카카오톡으로 전송돼 어린이집과 가정이 상호 연계해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푸드스캐너 도입과 관련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디자인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 게시판’을 통해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광양시는 시민 의견수렴,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시범사업 모니터링을 거쳐 성과를 측정한 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담은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진주·사천지역에 투자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향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은 강민국(국민의힘·진주 을)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으며, 경남도에서도 개정법률안의 통과를 위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번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우주항공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진주·사천지역에 조성 중인 항공국가산단 등의 기업 유치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진흥지구 지정의 효과로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례를 보면 지난 2022년 지정 이후 1년간 투자유치 실적이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법안에는 △우주산업클러스터(경남·전남·대전)와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사천) 내 투자진흥지구 지정 △투자진흥지구에 정주 여건 조성(학교·교육과정 운영특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30일 지역 내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불시 가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불시 가동훈련은 재난 규모에 따른 대응조직의 확장과 역할을 숙달해 전략적인 현장대응 기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역 내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통제단 가동부터 각 부·반별 담당 임무 수행과 대응 방안 모색, 복구와 수습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여수소방서장은“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은 지난 28일~29일 국가유산청과 함양군의 후원으로 지역 국가유산활용사업 일환인 고택종갓집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및 지인들로 서울에서부터 진주까지 전국에서 11가정이 33명 참가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택 향기에 흠뻑 취했다. 28일 오전 11시 박행달 문화해설사님의 개평한옥마을의 역사, 고택 탐방, 설명과 함께 문화 유적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힐 기회를 얻었다. 이어서 하동정씨 고택 마당에서는 전통 한마당 공연, 종가음식 체험, 한옥에서 인문학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다음날 함양박물관과 천연기념물 함양 상림으로 이동하여 문화행사는 계속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개평한옥마을과 함양상림 등을 문화재의 보존활용과 소중함을 여실히 느꼈다. ‘해설이 있는 공연’은 하동정씨 고택 마당에서 ‘우리가락 한마당’을 선보여다. 보성소리보존회에서 무용과 민속음악으로 풀어낸다. ‘한량무’로 시작으로 전통 민요 공연에 이어 ‘강강술래’가 펼쳐졌다. 창원에서 지인들과 함께 참여한 이 모씨(49세 여)는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 왔다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29일 연세로와 명물거리, 창천문화공원 등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때 유동 인구가 76만여명으로, 평상시보다 약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가 연세로 인근 주요 지점 6곳에 설치한 ‘유동인구 센서’ 분석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회 축제와 비교하면 59% 증가했다. 대학가의 특성 상 신촌은 평소 금요일이 가장 붐비지만 이번 축제 기간에는 축제 둘째날과 셋째날인 토, 일요일에 유동 인구가 2배 정도 높았다. 폭염이 지나간 반가운 초가을 날씨에 지난 국내외 청년은 물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삼삼오오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촌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외국인 유학생과 주한 외국대사관, 대학과 지역사회 등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는 27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 주한 외국 대사 등이 함께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대학생DJ파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 등이 진행됐다. 29일에는 요리경연대회, 소원성취 떡메치기, E-스포츠 경기, 한복 패션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소상공인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에서 162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의회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