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함께 복지공동체 미래 비전을 선언하고,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공동체를 열어가기로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민서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7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종사자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 격려사, 유공자 시상, 감사영상, 전남 복지정책 방향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전선포식 주제인 ‘오케이! 나우(OK! NOW) 전남, 복지공동체’는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하자(New Opportunity With)’는 민선 8기 후반기 전남도 비전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와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기념식에선 사회복지시설 사진 공모전을 비롯한 생산품 판매·체험관,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돼 내년부터 모든 시군이 사회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오는 10월 12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2024 연제 평생교육대잔치'를 개최한다. '평생교육을 위한 건배(건강한 배움)'라는 주제로 똑똑Place, 특화거리 협약기관, 아카데미 수강생, 활동가 등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11시 어린이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를 필두로 △공연 △평생교육전시 △일일체험 △플리마켓 △도서교환전 △팝업놀이터 등을 운영하여 온천천을 방문한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총 3부로 꾸며지는 공연에는 구청장지정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동아리는 물론 가수 이정권(싱어게인1 탑6)과 임지수(싱어게인3 탑10), 트롯가수 진운, 팝페라소프라노 임소영 등이 출연하여 연제구민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으로 하나된 연제구민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나주시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 평가 기술개발 및 실증’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70kV급 신송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70kV급 신송전 시스템은 기존의 송·배전망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압 기준이다. 기존 154kV 송전망과 22.9kV 배전망은 각각 100MW이상의 대용량 전력 송전과 20MW이하의 소규모 전력 배전에 적합하다. 자주 사용되는 중간 전력 용량의 송·배전에서는 비효율이 발생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에서 생산되는 40MW 부터 100MW 수준의 전력 송전에는 70kV급 신송전 체계가 가장 바람직하다. 예를들어 30년간 60MW의 전력을 10km 거리에 송전할 경우, 70kV급의 총비용은 199억 원으로 154kV의 244억 원과 22.9kV의 227억 원보다 경제적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70kV급 신송전 전력기자재의 개발과 기술 안정성 검증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년간 정어리 집단폐사로 큰 피해를 겪어 이를 교훈 삼아 지난 6월 '2024년 정어리 집단폐사 재발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세부 시행계획을 3단계로 나누어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징후감지 단계로 정어리 발생 동향 및 어획량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2단계는 초기대응 단계로 살아있는 상태의 정어리를 최대한으로 포획 후 건제품 및 생사료로 자원화하여 폐사 발생 시 신속 수거하는 3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2단계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다. 현재 창원시는 연안선망 및 관내 정치망을 통해 7월부터 창원시 연안 일대에서 일 평균 최대 600톤에 달하는 정어리를 사전 포획하여 자원화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반폐쇄성 해역인 마산항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2년 연속 정어리 폐사가 발생한 주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구역 내 조업이 허용되지 않아 사전포획이 불가능했다. 이에 최근 창원시 및 경상남도, 마산해양수산청, 마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관계기관과 제도 개선을 위한 수차례 협의를 거쳐 올해는 마산항 항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위원회와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치안 서비스 협업 ▲과학 치안 관련 사업추진 협력 ▲대학과 연계한 도민 맞춤형 자치경찰 정책 개발과 양 기관 활동에 대한 활발한 홍보 지원이다. 협약서엔 자치경찰제도 관련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인적 교류 등 세부 사항도 명시했다. 협약은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한쪽의 별도 의사 표시가 없으면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정순관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치안, 도민이 행복한 안전 전남’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각 분야에서 저변을 넓히고 발전하는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9월 현대차그룹에서 개최한 ‘아이커에 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직무상 피로감과 이직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상담원들이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공감 및 소통 실습, 연사 특강 등이 마련됐다. 특히 상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우수사례공모전에서는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손준혁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방위협의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29일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 전적지를 찾아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기도 했다. 홍성표 회장은 “보수동 방위협의회는 이번 안보탐방으로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고,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과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부산시의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7건의 보고와 ▲ 지자체 감사의 공정·실효성 보장을 위한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건의안 ▲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300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여 지난 7월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은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재정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게 불법 개설 기관(일명‘사무장병원’등)에 대한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지난 9일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충청권 부회장으로 임명된 조원휘 의장은 “제19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남포역 지하상가와 유라리광장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치매극복 캠페인으로 진행되었고, 보수동 책방골목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 가로세로 퍼즐 퀴즈,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도 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많아졌고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한 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열린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가 1천 1백여 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명한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를 거쳐 돌아오는 총 6km 구간(약 2시간 소요)을 걸으며 대부도가 가진 천혜의 경관을 감상했다. 특히, 평소 미개방 구간인 시화방조제의 방수제 도로를 걸으며 탁 트인 시화호 전경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다시 돌아온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 운영,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걷기 행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기념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최인모 안산시 관광협의회장은 “쾌청한 날씨 속에 대부해솔길과 시화호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