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인 30일 제287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완주문화원 이전’과 관련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서남용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완주문화원이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향토문화발굴 및 계승의 고유역할을 충실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문화의 지역성과 다양성을 고령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완주문화원 이전에 대한 군수의 명확한 의경을 확인하고 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군정질문을 통해 서남용 의장은 ▲완주문화원의 설립목적과 역할 ▲완주문화원의 기능 및 주민의견 수렴 ▲완주문화원 이전 관련, 군수입장 등을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은 완주문화원 이전 반대대책위원회에서 약 2500여명의 성명을 받아 ‘완주문화원 이전 반대 청원’을 접수할 예정으로 더불어 완주문화원 반대 집회까지 예고 된 상황이 군수의 면담 거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주민과 의회와 소통은 뒤로하고 불통의 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일반적으로 추진하고 잇는 문화 집적화 사업은 대체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공공도서관은 지난 9월 28일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 문화 홍보의 전문가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도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서경덕 교수가 한국 문화 역사의 홍보를 위해 진행한 다양한 사례와 예산의 문화와 역사를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80여명의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경덕 교수의 능숙한 진행과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별도 분리된 강좌 공간이 아니라 2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돼 도서관이 책을 빌리는 장소를 넘어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 공간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군립도서관은 다독자를 격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만들고자 ‘2024년 다독자 표창’을 함께 추진했으며, 개인 부문(유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대술면은 지난 9월 26일 대술면체육회가 주최한 제17회 대술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대술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술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날 행사는 최재구 군수, 최광선 체육회장, 박중수 군의원, 이상우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공연와 통기타 연주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의 흥과 열기를 더했으며, 개회식에서는 대술면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예산군수, 예산군체육회장, 국회의원)이 수여됐다. 1부 행사에서는 7개 종목(△줄다리기 △한궁 △투호 △오재미던지기 △고무신날리기 △웃기는 윷던지기 △명랑계주)으로 구성된 체육경기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면민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대미를 장식했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행사가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대술면체육회 임원 및 회원, 각 마을 이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대술 체육 조성은 물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대술면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18회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군산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LA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행사인 LA 한인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며, 많은 방문객에게 우리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꼽히고 있다. 군산시는 2009년부터 LA한인축제재단과 인연을 이어오며, 미국 사회에 군산과 군산의 우수 농수산물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아울러 군산시는 그동안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박람회 참가 통관 설명회, 바이어(구매자) 연계 수출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수출 역량과 가능성을 높이고 그 기반을 다지고자 지역업체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그 결과, 이번 행사에는 2009년 군산시 최초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인 15개 업체가 참가해 군산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꽃게장, 김, 젓갈, 꽃게탕, 꼬꼬마양배추사과즙, 귀리 미숫가루, 김부각 등 군산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산물이 현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퇴자들을 위한 특별한 쉼이 있는 여행상품인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은퇴자들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근속한 직장에서 퇴직한 유형’,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유형’, ‘육아에서 해방되어 여유시간이 생긴 경력단절 여성’을 핵심 고객군으로 설정, 각 고객군 층의 수요와 니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상품은 퇴사자, 은퇴자, 전직자 등 인생에서의 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쉼을 필요로 하는 여행객을 위해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인증한 최우수 관광마을인 제주동백마을에서 진행되며, 동백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명상이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백 숲 자애명상(자신을 돌아보는 명상)’, ‘동백기름 짜기’, ‘마인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30일 예산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 15개 대학과 2025학년도 준비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충남교육청은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과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상상늘봄교실, 방학 중 대학 연계 늘봄캠프 등 다양한 대학 연계 늘봄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도 상반기 운영 성과 공유, 2학기 및 2025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인력, 공간, 양질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대학 협력 사항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은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2025학년도에도 대학과의 촘촘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충남교육청과 대학은 2025학년도 준비를 위하여 다양한 협력 과제 발굴과 양질의 대학 연계 늘봄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해 상호 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보건 의료가 필요한 지역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미보건소는 경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 연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을 존중하고 비장애인과의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들이 기능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 재활건강상담실을 통해 의료 정보 및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장애인 대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이 고향인 울릉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 전(前)서장은 지난 8월 21일 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남몰래 기부했다. 울릉군 북면 현포출신인 이 전(前)서장은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경비 APEC 기획단,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춘천 강원지방경찰청 정보화 장비 담당 등을 역임했으며, 퇴직 후 대구에서 센타투어여행사,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통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종윤 전(前)서장은 "기부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라며 "기부를 통해 내 고향의 이웃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님한권 군수는 "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그 마음을 새겨 기부금이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하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는 ▲화재대피체험 ▲소화기 체험 ▲엘리베이터 화재체험 ▲일상생활 안전체험 ▲소방관 복장 착용 체험 ▲소방안전교육 영상 시청 ▲트릭아트 및 소방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소방안전체험교실 신청 대상은 천안시 서북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소속의 단체 ▲정원 15명 이상 20명 이하(교육 1회당) ▲5세~7세 어린이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일 2회 운영되며 1시간가량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예약은 월말에 익월 체험 예약이 오픈되며 소방안전체험교실 예약사이트 (https://whattime.co.kr/cheonanseobuk)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041-360-026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체험과 참여 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긴급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라며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에 거창군 체육회(회장 유인환) 주관으로 ‘제4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600명에서 750명으로 참가자가 늘어났으며,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자전거 투어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자전거 투어는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한들교, 양항교, 무릉교, 평촌길을 거쳐 거창창포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거창스포츠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동호회 등과 함께 거창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거창창포원에서 BMX 자전거 공연과 퀴즈쇼 이벤트가 열렸으며, 거창스포츠파크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자전거 투어가 군민 모두가 함께 웃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창포원은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축구장 66배 규모를 자랑한다. 봄이면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 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