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인 탈놀이단, 매년 축제 주제에 맞춘 의상과 탈, 그리고 K-POP이 함께하는 화려함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탈놀이단이 올해도 ‘오방신기’라는 이름으로 축제의 흥행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 문화인력이 주축을 이뤄 결성된 탈놀이단은 지난 2014년 결성된 이래 11년째를 맞이한 퍼포먼스팀으로 명실공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마스코트이자 축제를 살아있는 콘텐츠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다. 올해 놀이단의 공식 명칭인 ‘오방신기’는 한국 전통 색상인 오방색에 빗대어 붙여진 이름으로 세상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가치관을 한 데로 묶어 춤판의 중심인 안동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펼쳐 보이겠다는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 탈놀이단 ‘오방신기’는 무대만이 아니라 축제장 이곳저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중들이 참여하는 난장의 선도꾼 역할 등을 맡고 있다.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프로그램과 레퍼토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신나는 곡들과 추억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울산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이해도를 높이고자 희망학교를 대상으로‘2024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늘봄학교 설명회’를 운영한다. 설명회는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지난 26일에는 수암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에게 울산 늘봄학교의 의미와 정책을 알리고, 도담도담(초1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형 돌봄과 저녁형 돌봄 등 늘봄학교 운영 유형과 참여 방법 등을 대해 안내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 의견을 나누며 상호 소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늘봄학교 도입이 반갑다.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수업의 질이 높아 아이가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 보건소는 30일 지역 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수유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모유의 중요성과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제 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했다. 교육은 △모유수유의 우수성 및 중요성 △유방울혈 예방 및 통증관리 △수유자세 교정 △젖양 조절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모유비누 만들기를 통해 모유수유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미정 소장은 “모유수유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앞으로도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증평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지역 내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영양제 지급 △군 지역 임산부 교통비 지급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출산가정을 위한 사업으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산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기초학력 부진 등 학습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교 13개교 학생 24명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지도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 1, 2회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하며, 내년 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중학생들에게 집 근처 학습센터에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거주지가 멀거나 거주지 근처에 학습센터가 없으면 가정 방문 수업도 지원한다. 올해 중학교 18개교 학생 32명이 주 1회 가까운 학습센터를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받고 있다. 학교 안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두드림학교’도 모든 초‧중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학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건강, 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오는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증평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청바지에 흰티를 드레스코드로 정해 21살의 젊은 증평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강조한다. 이를 통해 젊고 활기찬 증평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인맥파티(인삼+맥주)도 인삼골 찐(JEANS) 인맥파티를 테마로 DJ 라라, GG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K-pop 공연으로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도 간소화한다. 내빈소개, 인사말씀 등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스물한 살 청년이 무대에 직접 올라 증평인삼골 축제를 소개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방식으로 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27교 240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제 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별 학교폭력 발생 유형의 차이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자료 3종을 개발했다. 현장 교원 12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초등학교는 ‘언어폭력’, 중학교는 ‘사이버폭력’, 고등학교는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개발된 교육 자료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자 전문 강사단을 운영한다. 강사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포함해 동부‧북부‧중부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11명과 교원 출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명으로 구성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처한 폭력 상황을 정확히 알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9월 28일 개최한 동문2동 한마음 주민 대축제에서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문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가선숙 의원은 동문동 마을과 지역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열정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동문근린공원 활성화를 위한 공원 정비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 및 주민 편익 증진에 크게 공헌했기에 공로패를 수상했다. 가선숙 의원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것도 의정활동 중의 하나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의 현안 문제에 관한 연락을 주시면 항상 달려가서 함께 논의하여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선숙 의원은 평상시에도 장애인, 여성농업인, 청소년, 아동, 다문화 가족, 이북도민 등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서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전북지역 국회의원 및 전북 연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들이 유치결의에 나섰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전북 연고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기자회견은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자치도 남원 유치를 위해 각 당 도당위원장이 초당적으로 수용하여 성사됐다. 여야 국회의원 32명이 연서한 기자회견문에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극복을 위해 여야를 넘어 연대하고 협력해 영호남 중심지인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충주시에 중앙경찰학교가 있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2곳 모두 충남으로, 수도권을 향한 충청권에 중앙경찰학교가 추가로 설립되어서는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 청소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보성군 청년과 다문화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모두 하나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막식은 전남댄스협회 청년 댄스팀과 보성 산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 등 1,000여 명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알렸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대표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선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승민, 래원, 경서예지, 김종국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 부스인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먹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4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 중 드론레이싱의 대중화를 위해 추진한 380mm급 새로운 드론레이싱 경기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드론전문회사인 ㈜인투스카이(대표 정선웅)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드론 레저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에서 10월 4일 10개국 20명의 국내외 드론레이싱 선수가 참여하는 380mm급 드론 레이싱 시범경기를 개최예정이며, (구)서남대에 자유로운 드론비행이 가능한 안전울타리 및 코스 장애물이 설치된 남원형 드론 공원을 조성(드론제전 이후 본격 운영)했다. 새로운 드론레이싱 플랫폼은 현재 150mm급 레이싱 대회가 기체의 최대 성능에 기반한 경기였다면, 남원시 실증사업은 380mm급 기체의 성능을 동일하게 출력 제어하여 선수들의 신체능력을 통한 공정한 레이싱을 구현하는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새로운 드론레이싱 경기 플랫폼을 남원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레이싱 경기 대중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