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 8개 공동협력과제와 ▲울산-양산 고속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를 이달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에는 5814만톤까지 낮아졌다. 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감시활동(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시행 중이다. 먼저, 가뭄 관심 단계부터 운영하는 금강도수로를 홍수기 이후인 지난 26일부터 본격 가동해 하루 11만 5000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의 단계(5400만톤 이하)부터는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80%까지 추가 감량해 서부권 시군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선제 대응을 위해 2일 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범죄 취약 지역에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셉테드는 도시 환경을 설계해 범죄를 예방하는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는 것으로, 시는 야간에도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LED 건물번호판을 관내 64개소에 9월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서산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52개소에는 야간 상시 조명 기능을 갖춘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고, 11개소에는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이 설치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한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4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한 국민체육센터의 건립과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체육활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1곳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3곳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곳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4곳 등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천안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부여·청양·태안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당진시에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공주시, 보령시, 홍성군이 선정됐다.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 선용과 취미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발굴·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 서산시는 30일 충서원예농협 대회의실에서 생산자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 관내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와 출하를 계획 중인 신규 농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 지역 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정 이사는 로컬푸드 소비 동향에 발맞춘 시장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해 대전광역시 학하동 직매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시는 로컬푸드 인증제에 대한 안내와 로컬푸드 소비 확산을 위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산시 로컬푸드 인증을 신청한 농가는 토양, 용수, 농산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 후 적합하게 판단되는 경우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는 3월과 8월에도 해당 교육을 진행해 총 73명의 농가가 수료했으며, 이러한 교육과 안전성 검사 과정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된 농산물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생산자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가의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동유럽 중심인 폴란드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알리며, 유럽 수출길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놨다. 도는 자매결연 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공식 초청에 따라 도 독일사무소를 중심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포즈난시에서 열린 ‘2024 향토식품전(Taste of Regions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151개 부스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 홍보 및 판매,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자리로, 도는 전통주를 비롯해 김, 홍삼 가공식품 등 11종을 소개했다. 제품 홍보 뿐만 아니라 부스를 방문한 현지인들에게 즉석밥, 쌀국수 컵라면, 미숫가루, 알밤두부과자 등 다양한 충남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금산 인삼주 △논산 민속왕주 △양촌양조 우렁이쌀 청주 △여주 소주 등 유럽에 수출 중인 전통주 4종은 부드러운 맛과 풍부한 향으로 현지 언론과 관람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충남의 다양한 식품을 유럽 소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비서’를 통한 모바일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k-wqter 서산권지사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전자고지와 납부까지 국민비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요금 안내와 단수 및 동파 알림, 체납 요금 알림도 국민비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 요금 고지는 요금조정 후인 매월 13일경에, 체납, 단수 및 동파 알림은 상시로 발송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개별 수도 요금 고지서를 청구받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등 관리비에 수도 요금이 포함된 경우는 이용할 수 없다. 서비스는 k-water 지방상수도포털,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누리집,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water 고객센터와 k-water 서산수도센터, 서산시 상하수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 최초로 시에 도입된 국민비서를 통한 수도 요금 고지·납부 서비스는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다감농원 인턴십’에 참여하는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및 센트럴비콜농업대 학생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진학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메리안 피. 카타자이-마니 총장, 지아니나 일레인 엠. 라비카네 대외협력처장과 센트럴비콜농업대 에머슨 엘. 베르고니오 교학부총장, 제이슨 엠. 다냐스 기술홍보책임자, 체리 러브 비. 몬탈레스 대외협력처장 등 일행이 9월 27일 경상국립대를 내방했다. 경상국립대에서는 이병현 연구부총장(대학원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태영 농업생명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이주환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최성환 원예과학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 앤넬린 필리핀 총괄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1910년에 농업학교로 시작하여 농업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는 우수한 교육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자랑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사회적 약자의 방문편의 증진을 위해 출입문 2곳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동문 교체 사업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이 장애인주차장에서 의회로 들어오는 입구가 협소하고 무거운 여닫이문을 열고 들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여,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무장애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전승일 의장은“이번 자동문 교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서구의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소한 배려에 앞장서고, 무장애 생활환경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연극 동아리 ‘경상극예술연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극회는 1974년 창립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생 연극 동아리이다. 1974년 3월 30일 진주문화관에서 경상극회 창립공연 ‘비석’(김희창 작, 방성진 연출)이 무대에 올려진다. 그해 8월 28일 ‘출발’(윤대성 작, 방성진 연출), 10월 23일 ‘상방’(김지현 작, 방성진 연출)이 연이어 무대에 올려진다. 워크숍 공연도 1981년 6월 29일 ‘바벨탑 무너지다’(김숙현 작, 송창형 연출) 1회 공연에서 시작해 2023년 12월 9일 ‘삼차원 타자기’(기하라 작, 김유진 연출)가 무대에 올라 40회 공연을 기록했다. 그사이 지도교수는 고석기(1974~1979년), 강신웅(1980~2009년), 한상덕(2010~현재), 이성호(2010~현재) 교수가 맡았다. 경상극회는 지난 50년 동안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극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단체로 성장했다. 경상극회 출신 회원은 600여 명이다. 이들은 현역 배우로 활동하는 등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