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와 영암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순환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30일 오후 영암군에서 개최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과 연계해 영암군과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종대 영암군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상호결연으로 양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호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과의 협약으로 광명시 국내 자매도시는 충북 제천시, 전남 부안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27일 직장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발통문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동학농민의 시발점이 된 고부민란 당시 사발통문 모양을 본떠 만든 서약서에 직원들이 둥글게 돌려 이름을 적고, 다 함께 반부패 청렴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결의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청렴서약서에는 ▲금품이나 향응 등의 부당한 이익을 일절 제공받지 않기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기 ▲민원인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기 ▲법과 규정을 준수하며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무수행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원형 가좌동장은 “청렴이야말로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적인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자와의 만남’을 통한 언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기자단은 교육수요자 중심 맞춤형 홍보를 통한 공감과 호응 유도 및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한 학생기자단은 수원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학교 소식, 교육활동 등 교육현장을 취재하고 수원교육 특색사업 및 모범사례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학생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했으며 이후 ‘기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자와 기사란 무엇인가 ▲기자의 역할 ▲기사의 종류 ▲기사 작성 실무 등 언론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기사 작성 실무 시간에 학생들은 ▲학생들이 만드는 축제, 영통제 ▲선배의 경험, 후배의 열정: 삼일고등학교 멘체링 ▲딥페이크의 심각성 ▲수원시립미술관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전시 개최 ▲국군의 날로 인한 졸업식 연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중장년의 새로운 인생준비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생애 재설계 교육 과정인 인생다모작학교 8기를 다음 달 2일 개강한다.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중장년(1955~1974년생)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인생다모작학교 8기 교육을 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까지 교육대상을 선착순 모집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 전략 △맞춤형 이력서 작성 △N잡러 따라하기 △중장년 선호기업 체험 등 주제별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한다. 특히 지난 기수부터 추가·확대된 맞춤형 진로설계 1:1 상담 과정은 진로설계를 체계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어 중장년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길어진 노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남양주시에서 그동안 내실 있게 진행해 온 인생다모작학교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장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 및 알림톡을 통해 공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푸드마일리지 감축과 탄소중립, 지역농가 활성화 및 소비연계를 통한 도·농 상생을 위해 지난 28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싱싱상생이음이란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의 다양한 ESG경영 사업 중 탄소중립을 위한 푸드 마일리지 감축 프로젝트 상징 슬로건으로써 ‘싱싱한 로컬푸드로 지역상생의 가치를 더하여 이어가다’ 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 마켓은 재단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ESG 경영추진단 [MSG]’와 후기청소년들로 이루어진 ‘ESG 경영서포터즈 요즘[YOZM]’이 함께 공동 기획한 행사로써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이 동참했으며 의정부 여러 농가에서 직접 나와 다양한 의정부 특산물과 경기북부의 우수한 제철 농산품들을 홍보하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기북부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함과 동시에 ‘수(秀)상한 버스킹’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워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ESG 경영 서포터즈, 환경위원회,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7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에 관심을 표명한 관내 3개 마을 주민 대표자 20여 명과 함께 경기도 내 우수 종합장사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주민 대표자들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종합장사시설인 수원 연화장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을 방문해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화장시설 내부까지 방문해 화장설비 운영과 연기 및 냄새 발생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주민 우려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기금 지원 사업과 부대시설 운영 등 주민 지원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민들은 친환경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현장에서 둘러보고 장사시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히며, 마을로 돌아가 주민들에게 벤치마킹 결과를 설명하고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공모 신청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공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50분경 시청 1층 본관 앞에서 경남 하동군의 기획예산과 공무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하동군 관계자들은 27~29일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8~29일에 열린 제21회 한미친선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축제 장소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마련해 진행했으며, 평택시민과 행사 참여자들에게 평택시 권역별 안내도 및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운영에 대한 홍보문과 상세 주소 안내문 등을 배부해 찾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도로명주소’에 대해 도로명주소 부여 시 적극 반영하고자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사업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주민자치 텃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사랑의 나눔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캐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50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나눔 고구마 캐기 활동에 참여해 아낌없이 시간을 내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정신건강 교육 기회 부족, 무분별한 정보획득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학생 증가에 따라 ’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인 ‘마음챙김교실’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관내 남서부지역 학교 중 사전 신청한 24개교 7329명이 참여했고, 교육에 참여한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22점의 만족도를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음챙김교실’은 △정신건강의 이해, 적절한 감정 표현 방법 등에 관한 정신건강 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이해와 예방법에 대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생명 사랑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으로 구성돼 학교로 전문강사가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은 “정신건강 교육을 받고 우울, 스트레스,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해서 알게 됐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듣고 어려워하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