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지역금융기관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방발전과 농어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를 건의했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30일 부산광역시(BEXCO)에서 열린 2024년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경남도의회가 지난 20일 경남농축협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조합장들이 요청한 내용을 담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안 설명했다. 최 의장은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은 이전 취지에 맞지 않게 단순 수익성에 치우친 시중은행만을 금고로 지정하고 있다”며, “농어민·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에 소중한 기여를 하고 있는 지역 농·축협과 같은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토록 하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함께 견실한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로 침체와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촌지역을 위해 파수꾼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일정비율 이상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풍당당쓰레기 Zero 자원순환강사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세부 실천항목 중 ‘마을자원순환강사 양성과정’ 분야로 실시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8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자원순환 마을의 사례, 효과적인 자원순환 교육 방법론 등 자원순환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8회차 교육에 참석한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자원순환강사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수료자 모두 진접읍의 환경문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실천 노력을 해주고 계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위풍당당쓰레기 Zero 자원순환강사 양성과정’ 외에도 자원순환 교육을 위한 벤치마킹,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마을화단 조성,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부산 웹툰학과연합(부산대, 영산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경상대, 경성대)과 협력해 개최한 ‘하늘 아래 첫 시장 성북×웹툰 축제’를 지난 28월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은 전통시장인 성북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점포마다 다양한 웹툰을 그려 넣고, 만화체험관, 만화카페 등을 조성해 관광 자원으로 개발된 곳이다. 작년 ‘만화 팝업 페스타’개최를 계기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진행요원들이 레트로 교복을 입고 행사를 진행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스탬프 투어는 6개 대학 웹툰학과 학생들의 전시 공간인 웹툰 창작공작소에 작품 감상, 전통놀이(색지딱지만들기, 사방치기) 중 하나 체험 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로 긴 줄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북노포에서는 떡메치기, 먹거리존 운영 등 전통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 내 대표적인 행사로 2024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9월 30일 사계절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만호공원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로 한울원자력본부 나곡사택 전용상수도 취수원인 주인리 대수댐의 원수수질 저하로 맑은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 착공, 2024년 9월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2021년 10월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원인자부담금 납부협약 체결로 총사업비 11,849백만원(시설비 9,649백만원, 원인자부담금 2,200백만원)으로 온양지구(D300mm, 2.5Km), 죽변지구(D300mm, 4.3Km, 가압장 1개소), 북면지구(D300mm, 2.2Km, 배수지 1,750톤) 시설공사를 2024년 9월 완료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방상수도는 우리군의 젖줄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을 ‘보배수 근남정수센터’에서 정수하여 식수로 인해 불편을 겪던 북면 나곡5리 1,964세대에 하루 약 2,000톤의 맑은물 공급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삼호동 상가번영회(회장 김병직) 주관으로 10월 한 달간 삼호동 어은로 일원에서 ‘2024 삼호동 도장깨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호동 어은로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상권 점포를 주민에게 알려 인지도를 제고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어은로 상권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소비 촉진을 이끌어 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삼호동 도장깨기’는 소비자가 10월 한 달간 삼호동 어은로 인근 골목상권을 방문해 10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주관하는 골목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삼호동 상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상권 방문객이 늘어나는 등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총 6개 골목상권상인회를 선정했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가 세종에서 열렸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성공적인 자치경찰 이원화의 안착을 위해 세종과 강원, 전북, 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함께 협력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센터가 주관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해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필요성과 이를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조직, 예산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으며 세종의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의 방향성도 제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과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도영옥)은 30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아동학대와 긍정 양육129 내용을 담은 홍보자료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생명 존중 서약서 작성, 홍보물품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 알리기 그림 공모전’수상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아동들을 학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학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 남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이 30일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임채성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의장협의회 사무처로부터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등 보고 안건 7건을 청취한 후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임채성 의장이 제출한 ‘보통교부세 산정과 관련된 세출효율화 항목 개정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경비의 예산을 절감하는 경우, 세출효율화 노력으로 인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불합리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제8조와 관련된 [별표 6]의 개정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촉진하기 위하여 세출 절감 및 세입 증대 등 자체 노력 정도를 보통교부세 산정 때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 세출효율화 항목 중 지방의회경비가 포함되어 있다. 지방의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적인 경비 성격인 지방의회경비가 세출효율화 항목에 들어있는 것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본관 3층 구청장실에서 ‘공간정보플랫폼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본부, 용역사를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남구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으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AI 기반 국공유지(공유재산) 관리 지원시스템과 클라우드 기반 드론 영상관리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목표시스템으로는 국공유지 관련 행정 데이터를 실시간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AI를 활용해 불법 점유·점용이 의심되는 구간을 자동으로 탐지 제공하는 기능과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구축되는 드론 영상의 관리·적재·활용·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국공유지 관련 이슈 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행정오류를 최소화해서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드론 영상 활용 활성화를 통해 향후 공간정보 사업 활성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업무 정착에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9월 30일 11시에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지구 실무협의를 위해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대상으로 지정지구(안)에 대해 설명 했으며, 14시 관련부서 직원과 함께 실무협의를 했다. 그리고 16시에는 대가야홀에서 고령군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고도 지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령군이 고도육성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의결 됐으며, 10월 고도육성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후속절차로 고도 지정지구를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지구 실무협의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충복 고령부군수, 도시과 및 건축과, 지역경제과, 건설과, 대가야읍 등 관련부서장 및 직원들이 함께 모여 특별보존지구와 보존육성지구의 설정 기준 및 경계구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월 16일에 이어 수차례 개별 부서 협의를 거쳐 내부 안을 마련했으며 관련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했다. 한편 대가야 고도 지정 관련 직원 교육은 고령 대가야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