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징수과는 지난 25일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징수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부서에서 추진해 온 청렴 실천 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사항,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원들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징수과는 부서 청렴 자율 시책인‘청렴거울에 비친 오늘의 나’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매일 스스로 청렴을 다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사무실 내 청렴 게시판을 활용해 익명 또는 실명으로 청렴 다짐 메모를 공유하고, 청렴 포인트제를 도입하여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자발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징수과 관계자는“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일 뿐 아니라, 공직자 청렴 마인드는 고양특례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공정 세정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27일까지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한 일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따라 강촌마을(38구역), 백마마을(40구역) 등 총 22곳에서 공모 신청했으며, 시 선정 기준물량 6천호(최대 9천호) 대비 5배인 총 3만호가 접수됐다. 공모 신청된 총 22곳은 지역별로 일산동구 14곳, 일산서구 8곳이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1곳, 연립주택 10곳, 주상복합 1곳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시 공고문에 명시한 세부평가기준(정량평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준물량 6천호에 추가물량 3천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천호로 전망된다. 시는 제출된 공모 신청서류, 주민동의율 등을 10월까지 검증하고 평가 절차를 거친 후, 11월에 최종적으로 국토부와 협의하여 완료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9월 30일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방의정연수센터 주관으로, 지방계약 제도 및 민간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 원장이 강연한 ‘지방계약 제도의 이해’ 세션에서는 지방정부의 계약 체결 절차와 이에 따른 법적·재정적 책임을 명확히 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계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신정규 충북대 법학과 교수가 진행한 ‘민간보조사업의 이해’ 강의에서는 민간보조사업의 운영 원칙과 효율적 집행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 행정사무감사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질 주요 쟁점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지방의회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시각을 가지고, 제2차 정례회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새롭게 단장한 선인장식물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양 선인장식물원은 2001년 호수공원 안에 구축된 건물로, 희귀선인장인 카라루마, 금호를 포함한 6,800여 본의 선인장·다육식물이 식재돼 있는 식물원이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9월까지 제1관 온실 유리 교체 및 로비 일부를 리모델링했다. 노후된 사인물 등을 교체하고 식물도 재배치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한 시설 보수가 이루어졌다. 시는 후속사업으로 선인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선인장 다육 플랜테리어 공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식물관련 체험 프로그램 및 카페테리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선인장식물원이 우리 지역의 문화, 교육, 체험 활동의 중심시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9월 30일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 을)을 초청하여 권선구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선구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 김정렬 수원시의회 부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장한별 교육행정 부위원장, 조미옥 의원, 이대선의원이 참석하여 행정복지센터 신축, 통학로 개선, 노후 산책로 정비 등 권선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권선구는 서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등 민선8기 수원시의 핵심 사업들이 펼쳐질 기회의 땅이자, 주민들의 개발수요도 높은 지역이다. 오늘 이 자리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국회의원님과 의회의 협조를 통해 보다 나은 권선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혜련 국회의원은 “오늘 논의된 권선구의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국회에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권선구는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 없는 압류 재산에 대한 체납처분을 중지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세외수입 체납처분 중지를 처음으로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담세력이 없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추진한다. 고양시 지방세 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된 체납처분 중지 대상은 추산 가액이 체납처분비에 미치지 못하는 56만 원 미만의 부동산 32건과 차령 20년 이상의 환가가치 없는 자동차 6,709건으로, 체납자는 5,587명이다. 1개월 간의 고양시 누리집에 결정 공고 이후 모두 압류 해제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압류 해제 이후에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수시로 조사해 발견 즉시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가 납부 능력을 회복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재산을 취득하는지 수시로 조사해 자진 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무재산 등으로 향후 징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리 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시 관계자는 “체납처분 중지 결정이 경제적 약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30일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 행정 사례를 모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선진행정의 도시, 의정부’를 소개한다. 적색 신호 대기 시간도 확인…무단횡단 예방 위한 ‘네칸신호등’ 의정부시는 무단횡단 근절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교차로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네칸신호등)를 설치했다. 기존의 보행신호등 ‘녹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일반적이지만, 보행자의 횡단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경찰청 규격이 신설된 이래 설치된 사례가 없었다. 적색 잔여 시간이 표시되면 보행자가 녹색 신호가 언제 켜질지 알 수 있어 무단횡단 예방 및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의정부경찰서에서 조사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설치 6개월 전후로 보행자 교통사고가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 8월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가 7월에 비해 2.62%p 상승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는 7월에 52.86%였으며, 8월에는 55.48%였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는 시민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로 산출된다. 국민신문고 민원이 처리된 후, 민원인은 답변을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으로 평가할 수 있다. 지난 8월, 총 452건의 응답 중 ‘매우 만족’은 198건, ‘만족’은 42건, ‘보통’은 27건, ‘불만족’은 31건, ‘매우 불만족’은 154건이었다. 대체로 만족도에 대해 강한 감정을 느낄 때 시민들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만족한 경우, 공무원이 민원을 다시 검토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만족 사유를 작성하며 조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고양시의 누적 만족도는 52.3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19%에 비해 3.18% 상승했다. 올해 국민신문고 민원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의 생태 문화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올해도 많은 시흥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는 총 21개의 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갯골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갯골패밀리런’을 새롭게 변화해 친환경적 가치와 재미 요소가 결합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인 ‘갯골원정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이 구성돼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더불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자연을 보호하며 생태 축제의 가치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산 문화광장 일대에서 VR·AR·MR·XR·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의 기술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실감 콘텐츠 5개 작품의 시연회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5개 기업의 사업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고양시의 역량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해 현재의 감정을 나타내는 소리와 빛을 분출하는 '빛나는 선율'▲키오스크를 통해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구성해 기념탑으로 송출하는 '빛의 합주'▲레이저 벽을 통과하면 움직임을 따라 바닥과 벽면에 빛이 따라다니는 '빛을 넘어서'▲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아름다운 홀로그램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빛무리'▲가상의 파빌리온 속으로 들어가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HYBRID SPACE 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