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이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30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할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협업 캠페인이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군 대표홈페이지, SNS, 포스터 등에 ‘개인정보보호 생활 8대 실천수칙’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생활 8대 실천수칙은 ▲PC방 등 공용 PC 사용 시 금융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기 ▲의심스러운 이메일 내 첨부파일은 함부로 열지 않기 ▲SNS에 업로드할 사진·동영상에 개인정보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7일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소관부서별 업무계획과 읍면동 동향 보고에 이어 주요 행사·축제와 섬박람회 준비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당부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핵심사업과 신규 시책이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긴 하나, 역대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에 부딪혔다”며 “시급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대해서도 “섬박람회 개최까지 700일 남은 지금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 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동동북축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시민의 날 등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안전 및 교통 대책 등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토요일과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가능하며,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현장까지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일 운영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총 88기종 16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6일 초등학교 3 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섬이와 떠나는 아름다운 섬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섬의 역사, 섬마을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해 여수 부터 고흥 간 연륙교를 따라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의 섬 문화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또한 섬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0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만끽하고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8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가 28일 장수군 산서파출소 경내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주민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수군 9.28수복 동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추모제는 초헌관 최훈식 장수군수, 아헌관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 종헌관 산서파출소 장대열 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6.25전쟁 당시 지역주민들을 수호하다 희생되신 고 이완기 경찰관 등 15위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된 본행사는 1996년 이후 38번째를 맞이했으며 장수군을 대표하는 호국행사로 자리 잡았다. 임순승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생하신 산서면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산서면 직원 일동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산서면의 주민과 고향을 지키기위해 고인이 되신 동지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시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민족의 자주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전해 나라사랑 정신이 계승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안심 귀가 팔찌 등의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가정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위치 추적 장치로, 현재까지 62대가 보급되어 사용 중이며 10월부터 89대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자주 입는 옷, 가방, 모자 등에 부착되어 이름,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등록된 개인별 고유번호를 통해 배회 발견 시 조속한 신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회, 실종 위험이 큰 치매 환자가 신속히 가정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가 지난 27일 월호동 소경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성장하는 유관기관 합동 섬(島) 지속가능경영(ESG) 상생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도서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기관이 협업한 것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소방서, 시청 사회복지과, 월호동 주민센터,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소경도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여수소방서는 소경도 마을의 각 가정에 방문하여 소화 패치를 부착하고 화재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가정용 소화기, 성인용 보행기, 백미, 영양제 등을 전달했다. 김대연 지사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섬 주민들의 환경개선에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전기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 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전기안전 취약 세대 및 치매 가구의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토탈서비스 등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8회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행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축제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민요・난타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고고장구, 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줌바댄스,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수채화 전시회, 먹거리 장터, 농수산물 시장, 불꽃놀이, 경품추첨, 프리마켓,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정창선 위원장은 “길고 긴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이 가을에 개최되는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0월 한 달 소·염소의 하반기 구제역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2017년 이후 4월과 10월 연 2회 의무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전국의 소·염소 70,600 마리가 대상이다. 소 100마리 또는 염소 300마리 이상인 농가는 1 부터 14일 농장주가 영암축협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그 이하의 규모의 농가는 영암군에서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 농가는 반드시 해당 읍면 또는 지역축협에 신고하고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에 접종 정보가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바른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이후 무작위로 농가와 개체를 선정해 항체양성률을 조사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달 농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처분을 내린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차단방역을 철저해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의 관광 랜드마크인 화개정원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가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화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컵 가든 나팔꽃 키우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한지공예 꽃 만들기 ▲화개정원 타투체험 등이 준비된다. 관광객들은 직접 화분에 그림을 그리거나 식물을 키우고, 채취한 나뭇잎으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등 정원의 가을을 체험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화개정원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길과 야외 방 탈출 게임 등 모바일 프로그램도 항시 운영한다. 미션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화, 구절초 등 가을꽃과 국화조형물 등을 정원 곳곳에 설치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전망대에서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들녘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가을꽃을 식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