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의 신소득 작목인 멜론이 지난 9월 27일 본격적인 첫 출하를 시작했다. 15Brix 이상의 고당도와 멜론 고유의 향기가 강한 봉화 스마일멜론은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봉화군의 여름 날씨를 활용한 멜론 재배기술 확립으로 10월에 출하되는 저품질의 멜론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봉화 스마일멜론은 시설수박 재배 후 휴작기를 활용한 대체작물 발굴 일환으로 5개 농가 1.7ha에 1억8천만 원(군비 70%, 자부담 30%)을 투입해 고품질의 멜론재배 기반을 조성했다. 봉화군의 준고냉지 기후조건을 활용한 고품질 멜론 재배단지 조성으로 경북 최고 품질의 멜론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봉화 스마일멜론은 지난 9월 27일 8kg박스로 첫 출하를 시작해 10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출하할 예정이다. 봉화 스마일멜론 작목반장은 “올여름 폭염이 지속됐으나 온도저감시설 도입과 봉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고당도,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농가들이 흘린 땀방울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춘천 건립이 공식화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30일 오후 8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춘천 건립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세계태권도연맹 관계자,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등 태권도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춘천 이전을 공식 선언했다. 또한 감사패 수여, 기념 공연,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춘천 건립 선포에 따라 시는 국제 태권도대회 유치, 국제 학술 교류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는 사업비 220억 원(국비 70억 원·도비 30억 원· 시비 1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 말까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3,100㎡ 본부동을 송암동 스포츠타운에 짓는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월 27일 소속 공무원 및 아동관련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봉화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라는 주제로 세이브더칠드런 김근희 아동권리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과 체벌금지에 대한 이해 활동으로 실시됐으며, 체벌과 제재가 아닌 칭찬과 격려를 통한 양육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동권리에 따른 양육법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춘천시 가족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내달 16일까지 위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춘천시 내 소재하는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기본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위탁사무의 범위는 춘천시 가족센터 시설 및 사업 운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및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의 기본사업 ▲다문화 특성화 사업과 다문화 가족지원사업 ▲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는 신청 서류를 갖춰 춘천시청 5층 여성가족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맡아 가족 대상 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교육 및 특성별 맞춤형 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림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의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여 전국의 미식가들을 겨냥한 하동군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에 하동군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에 숨어있는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하동의 맛 = 축제장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37개의 음식 부스를 중심으로 하동을 대표하는 재첩국, 참게가리장, 취나물 밥 등의 로컬음식이 준비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하동다움을 살린 식사류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100가지가 넘는 메뉴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10월 5일 13시에는 하동솔잎한우와 하동보늬밤을 이용한 스테이크, 티라미수 푸드쇼에서는 게임을 통해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먹거리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동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번엔 김이다! 해남군이 큰 화제를 모은 고구마송, 배추송에 이어 김송을 제작해 해남군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했다. 해남김 노래는 땅끝마을 해남김을 주제로,“맛있는 해남김”이 반복되는 중독성있는 가사와 한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특히 군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노래에 맞춘 단체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세대로 구성된 공직자들은 영상 촬영을 위해 한달여간의 맹연습 끝에 해남김의 맛을 담아낸 깜찍한 안무로 표현해 냈다. 해남군은 해남ESG송을 비롯해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해남어때송, 고향사랑기부제와 청렴정책 등 주요 정책을 노래로 담은 CM송을 제작해 왔다. 특히 고구마송과 배추송은 해남 특산물 홍보에 활용해 화제를 모으며, 출연 직원이‘배추맨’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해남 김송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CM송을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사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해남김 노래는 누구나 재미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이 추진하는 자생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시작된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는 관내 3개의 자생돌봄공동체에 함께 돌봄과 기획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청도 촘촘 돌봄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마을 탐험(마을 지도 만들기) ▷플로깅(청도천 쓰레기 담기) ▷소셜다이닝, 부모의 식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사회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두부 만드는 아이들 ▷마을회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5일, 제1회 행정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등록규제 일제정비의 일환으로 강화군 등록규제 147건에 대해 상위법 위임범위 일탈 여부, 개정 사항 미반영, 현행 자치법규와 등록규제와의 불일치 등 규제 완화 또는 삭제보완 등의 필요 여부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는 그 결과 발굴된 ▲상위법 및 자치법규 제·개정에 의한 등록규제 폐지 20건 ▲규제 완화 2건 ▲조례 제정시 등록 누락된 13건의 신설 규제에 대해 그 적정성을 심의했다. 또한, 군은 연말까지 규제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강화군 등록규제에 대해 시스템상 입력 오류 또는 누락 사항 등을 정비해 군민들의 규제 열람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군은 무분별한 규제 신설을 막기 위해 조례 제정 검토 시점부터 상위법 및 규제 영향 분석서 등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등록규제에 대해 소관부서의 존치여부 검토 및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완화·폐지하는 규제입증책임제의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향교는 지난 28일, 공자탄생 2575주년을 맞아 지역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향교 명륜당에서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현(先賢)을 추모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공자(孔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의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문묘에 배향된 옛 성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전통의식 행사이다. 석전대제의 예례는 홀기에 의해 진행되고 국조오례의 규격을 원형으로 하고 있으며,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거행한다. 대제가 끝난 후, 군위향교는 유림 및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회포를 풀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석전대제와 기로연은 과거부터 이어진 유교문화의 산물이자 우리민족 정신의 근본이니 오늘 배운 예의 실천과 충효 사상이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내달 3일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오전 10시부터 ‘제4356주년 개천대제’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강화군에서는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매년 양력 10월 3일 참성단에서 개천대제를 거행하고 있다. 강화군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례 봉행은 분향례·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악송례·망요례 등이 차례로 이어지며, 초헌관은 윤도영 강화군수권한대행, 아헌관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종헌관은 한기선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는다. 개천대제와 성화 채화식 이후 오전 11시부터는 성화 봉송에 이어 전국체전 개최지인 경상남도에 성화를 인계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날 마니산 참성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시간(오전6시~오후2시)에 한해 관계자 외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