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립합창단은 지난달 27일 순천교도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으로 드리는 노래'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재소자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소자들의 교화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무대에서 합창, 혼성 이중창, 남성 이중창, 솔로 등 다채로운 조합으로 가곡, 가요, 애니메이션,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재소자들은 합창단의 밝고 희망찬 노래도 듣고, ‘고향의 봄’, ‘찐이야’등 아는 곡들을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천교도소 조병주 소장은 “수용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준 시립합창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교정 및 교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순천시립합창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앞으로도 국가정원, 조례호수 공원, 문화소외지역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오는 7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심착 장미공원 일원에서 양일간 개최하는 ‘2024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7월 20일에 진행하는 ‘이사부 삼척시민 가요제’는 삼척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 가요제로 오는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팀을 확정한다. 삼척시민이면 나이를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사부 전국 인디밴드 경연대회’는 소속사가 없는 국내 인디밴드를 대상으로 하는 밴드경연대회로 7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역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리고, 국내 거주자로 구성된 밴드면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본선 진출팀에게는 소정의 참가지원비를 지원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동해왕 이사부장군배 용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오는 7월 6일까지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1억1000만원(군비50%, 자부담50%)을 투입해 양봉농가에 꿀병 및 포장재를 지원한다. 농가에 벌꿀 용기와 포장재를 지원해 양구꿀을 브랜드화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구군은 최근 31개 양봉농가에 꿀병 7315박스를 지원했고, 포장재 지원은 농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7월경 2.4kg 규격의 꿀병용 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양구벌꿀 명품화를 위해 사업비 6백만원을 투입해 양봉농가 품질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양봉협회 벌꿀 품질인증(1+등급, 1등급)을 위한 검사 비용, 소분 비용, 인증서 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드럼까지 지원되며, 1드럼(288kg)당 30만 원이 지원된다. 양구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아울러, 양구군은 꿀벌 사육 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기자재 벌통, 채밀기 등을 지원했고, 양봉농가 종봉 구매 지원사업, 토봉농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농어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은 농촌의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가구당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또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로,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5900만여 원을 투입해 총 9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내용은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지붕·홈통 개량, 온돌·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장판,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 청소·소독 등이다. 지원되는 금액은 주택의 노후와 불량 정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650만 원의 한도로 지원되며, 화장실 또는 지붕 개량이 필요한 경우는 최대 8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양구군은 공익법인 봉사재단과 함께 대상 가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수혜자 맞춤형 주거개선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는 7월 1일 횡성군청에서 ‘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유치 촉진을 위한 음식·숙박업 이용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과 두 단체는 관내에 있는 교육기관 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교육생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에는 횡성에 연수원 등 공공기관의 유치를 원하는 군민들의 의지가 담겼으며, 향후 협약에 참여한 업소들의 할인 혜택이 교육생들의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횡성군은 참여하는 업소에 대하여 교육기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업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해당 협약을 널리 홍보하여 참여업소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공기관 이전유치는 횡성의 큰 소멸 대응 정책 중 하나로 군민 모두가 합심해 꼭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협회와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제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제도 바로 알기’ 교육을 추진했고, 시청 누리집에 ‘고향사랑기부’배너를 추가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또,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내 8개 해수욕장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대형 관광숙박업소 20개소에 리플릿을 비치했다. 특히 제주시는 교류도시 간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11개 교류도시 지역의 공무원과 4,660만 원의 상호기탁을 추진해 나눔의 문화가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축제 추진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타 지역 출장이나 벤치마킹 방문 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와 기부액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기종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도이다”라고 말하면서,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 제주 고향을 향해 기부로 마음을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를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보물(국가지정문화유산)로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으로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됐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 회화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6대 합천군 부군수에 이재철(51) 前 경상남도 비서실장이 1일 취임했다. 이재철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취임 행사를 하지 않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7월 정례조회에 간단한 인사말씀으로 첫 집무에 들어갔다. 이 부군수는 산청 출신으로 1991년 진해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2004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후 법무담당관실 규제개혁담당, 재난대응과 재난총괄담당 등을 거쳤으며,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남도 소통담당관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정례조회에서 “합천군에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합천군과 경상남도 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김윤철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합천군의회를 시작으로,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 합천경찰서,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소방서 등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2018년 민선7기 군수 취임 후 6년째 태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가 군수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은 2년의 전략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을 위한 실행위원을 위촉하고 충청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등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광개토 대사업의 지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35년 만에 지난달 부활한 ‘태안 5일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선정(정산포항) 및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백사장항·개목항·대야도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채석포권역) 및 선정(사창·당산권역)의 결실을 맺는 등 농어촌 및 태안경제 육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안면읍 외도 주민을 위한 정기 교통편을 마련하는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인식개선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참가 대상은 전 국민이며 △이미지 콘텐츠 △영상(음원)콘텐츠 두 부문으로 공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7월 31일까지다. 공모전에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주제로 담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이미지 부문은 카드뉴스, 사진, 포스터, 그림, 웹툰 등이고, 영상 콘텐츠 부문은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스톱모션, 인터뷰,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UCC 등이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으로 총 10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대상 1점 부산광역시장상, 이하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상). 심사는 접수 마감 후 8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 후 결과발표는 8월 말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와 당선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