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군사도시로서의 지역 정체성과 독창성 확립을 위해 추진해 온 ‘계룡병영체험관 야외전시 군사재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사재 조성공사는 신도안면 남선리에 소재한 병영체험관 야외공간에 도비 1억 원, 시비 6억 원 등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23년 11월 착공, 육·해·공군과 해병대 사령부로부터 군수품 6종을 지원받아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전시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응우 시장, 이재운 충남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軍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군사재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제막식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3월 정식 개관한 병영체험관은 육·해·공군 VR체험과 軍문화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전국 청소년들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軍문화체험시설로 자리잡았다. 시는 이번 군사재 설치는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軍 장비별 특징을 살려 실제 기동 모습을 재현(트릭아트)했으며, 일부 장비는 탑승 체험이 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며 제4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54건, 처리(개선 요구) 90건, 건의(검토 요구) 336건 등 합계 480건의 지적·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행정사무조사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창원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 제·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고, 창원시가 제출한 4조 7194억 원 규모의 결산도 승인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서영권, 황점복, 김영록, 이해련, 김묘정, 이우완, 홍용채, 박해정 등 8명 의원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이근 의장은 “동료 의원 덕분에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일 잘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후반기 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부터 1박 2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에서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신규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신규교사 책임지원제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인제에 발령받은 신규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에서는 교육장 특강, 신규교사와 경력 교사와의 만남, 신뢰써클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이해하기, 교사의 회복탄력성, 배움을 디자인하다,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 및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익히기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실무중심 강의와 경력 교사와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수인 교육장은 “동료 교사와의 만남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만들어 갈 자신의 교사상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현장 적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8일 디지털 가상공간에서‘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2023년도에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선보여 다양한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운영 중에 있다. 직접 꾸민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시장과 만나 음성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다. 메타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고, 운영일 당일 정해진 시간에 입장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번‘온라인 현장시장실’은 의정부시민 5명을 대상으로 한달 전부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일주일만에 신청이 마감됐고,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활용 방안, 버스 노선 관련 사항, 고산동 행정 복합 청사 건의,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시장님이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과 6월 28일(14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인더후레쉬(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남진우 도 산업국장, 김명기 횡성군수, 심예은 인더후레쉬(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더후레쉬(주)는 2019년 3월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되어 절임배추, 다듬무, 김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신식의 기계 설비를 보유하여 절임배추 세척 공정과 금속검출 공정과정, 기타 김치류에 HACCP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인더후레쉬(주)는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부지 5,988㎡(1,811평) 규모로 81억 원을 투자하고 1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게 되며, 기존 절임배추와 김치 제조 뿐 아니라 쌈무 생산까지 확대하여 글로벌 K-푸드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 중에 있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횡성에서 재배된 청정 채소들이 현지 공장에서 바로 김치로 생산되어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산업자원을 강점으로 하는 우천산업단지에 입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9대 후반기 강서구의회를 이끌 의장에 박성호 의원이 당선됐다. 강서구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강서구의회 원구성을 위해 6월 28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을 선출했다. 재적의원 23명 중 22명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됐으며 출석의원 과반수의 표를 득표한 박성호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의장 당선자인 박성호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반기 의장으로서 법률에 근거하여 강서구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방자치, 지방의회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올바로 선 의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선출 및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영상정보교육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보건사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동에서 근무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담당자 29명이 참석해 보건사업과의 연계 방안, 직무 관련 전문성 함양 방안, 현장 근무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들이 더욱 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주시 보건사업과 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적 함양 교육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이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로,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며,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말 그대로 숨이 막힐 만큼 더워지면 더워질수록 냉풍욕장은 상대적으로 그만큼 더 시원해진다. 이런 이유로 보령 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올해 냉풍욕장은 6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52일간 운영하며, 시는 냉풍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광부테마 상징 조형물을 제작 설치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Wee센터/Wee클래스,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일 기준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의뢰서와 진단서, 소견서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자격 기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8차례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리상담은 회당 최소 50분 이상 진행되며, 상담자의 자격에 따라 1급(1회당 8만 원)과 2급(1회당 7만 원)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금요일과 28일 금요일 양일에 걸쳐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집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심리 및 영상영화치료 전문가인 김은지 교수를 초빙하여, 양육자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돌봄을 실천하며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총 4회기로 진행됐다. 각 회기 마다 영화와 사진 매체를 활용한 마음챙김, 심리 교육, 실습 활동을 진행하며 자기 돌봄 기술을 익히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자 중 최**씨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격려와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자기 돌봄의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무료 가족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