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립합창단은 지난달 27일 순천교도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사랑으로 드리는 노래'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재소자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재소자들의 교화와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합창단은 무대에서 합창, 혼성 이중창, 남성 이중창, 솔로 등 다채로운 조합으로 가곡, 가요, 애니메이션,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였다. 재소자들은 합창단의 밝고 희망찬 노래도 듣고, ‘고향의 봄’, ‘찐이야’등 아는 곡들을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천교도소 조병주 소장은 “수용자들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준 시립합창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교정 및 교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순천시립합창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순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앞으로도 국가정원, 조례호수 공원, 문화소외지역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양봉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은 1억1000만원(군비50%, 자부담50%)을 투입해 양봉농가에 꿀병 및 포장재를 지원한다. 농가에 벌꿀 용기와 포장재를 지원해 양구꿀을 브랜드화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구군은 최근 31개 양봉농가에 꿀병 7315박스를 지원했고, 포장재 지원은 농가의 수요조사를 거쳐 7월경 2.4kg 규격의 꿀병용 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양구벌꿀 명품화를 위해 사업비 6백만원을 투입해 양봉농가 품질인증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양봉협회 벌꿀 품질인증(1+등급, 1등급)을 위한 검사 비용, 소분 비용, 인증서 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드럼까지 지원되며, 1드럼(288kg)당 30만 원이 지원된다. 양구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아울러, 양구군은 꿀벌 사육 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기자재 벌통, 채밀기 등을 지원했고, 양봉농가 종봉 구매 지원사업, 토봉농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농어촌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사업은 농촌의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가구당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또는 소년소녀가장, 조손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로, 올해 양구군은 사업비 5900만여 원을 투입해 총 9개 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되는 내용은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지붕·홈통 개량, 온돌·창호·단열·난방 공사, 도배·장판,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 청소·소독 등이다. 지원되는 금액은 주택의 노후와 불량 정도 및 수리 범위에 따라 가구당 650만 원의 한도로 지원되며, 화장실 또는 지붕 개량이 필요한 경우는 최대 8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양구군은 공익법인 봉사재단과 함께 대상 가구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수혜자 맞춤형 주거개선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횡성군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는 7월 1일 횡성군청에서 ‘연수원 등 공공기관 이전유치 촉진을 위한 음식·숙박업 이용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과 두 단체는 관내에 있는 교육기관 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한국소방안전원 등의 교육생이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횡성군은 이번 협약에는 횡성에 연수원 등 공공기관의 유치를 원하는 군민들의 의지가 담겼으며, 향후 협약에 참여한 업소들의 할인 혜택이 교육생들의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횡성군은 참여하는 업소에 대하여 교육기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업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해당 협약을 널리 홍보하여 참여업소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공기관 이전유치는 횡성의 큰 소멸 대응 정책 중 하나로 군민 모두가 합심해 꼭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라며, “이번 협약에 참여한 두 협회와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를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보물(국가지정문화유산)로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으로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됐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 회화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가세로 태안군수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2018년 민선7기 군수 취임 후 6년째 태안군정을 이끌고 있는 가 군수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남은 2년의 전략 및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안 연장을 위한 실행위원을 위촉하고 충청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추진하는 등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광개토 대사업의 지속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35년 만에 지난달 부활한 ‘태안 5일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선정(정산포항) 및 어촌뉴딜300 사업 준공(백사장항·개목항·대야도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채석포권역) 및 선정(사창·당산권역)의 결실을 맺는 등 농어촌 및 태안경제 육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원거리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안면읍 외도 주민을 위한 정기 교통편을 마련하는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인식개선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참가 대상은 전 국민이며 △이미지 콘텐츠 △영상(음원)콘텐츠 두 부문으로 공모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7월 31일까지다. 공모전에는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주제로 담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이미지 부문은 카드뉴스, 사진, 포스터, 그림, 웹툰 등이고, 영상 콘텐츠 부문은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스톱모션, 인터뷰,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UCC 등이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4점으로 총 10점을 선정하고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대상 1점 부산광역시장상, 이하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상). 심사는 접수 마감 후 8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 후 결과발표는 8월 말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와 당선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티켓 오픈 19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 메가토크까지 매진을 기록한 올 여름 A24 최고의 화제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크리스틴 스튜어트부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드 해리스까지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원제: LOVE LIES BLEEDING ┃감독: 로즈 글래스┃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티 오브라이언, 에드 해리스, 데이브 프랑코, 안나 바리시니코프, 제나 말론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제공: ㈜키노라이츠]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케이티 오브라이언, 에드 해리스 주역들이 강렬한 개성과 매력, 그리고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 먼저, 글로벌 메가 히트 판타지 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등극, '스펜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까지 오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6월 30일 광교호수공원 어반레비와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4 건강 걷기대회’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하는 건강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보건소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류 퇴치·헌혈 장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건강도시 수원’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방법,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등을 홍보했다. ‘수원시의사회와 함께하는 2024 건강 걷기대회’에는 수원시보건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이에스병원, 강남여성병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광교호숫길 걷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건강강좌, 홍보·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건강캠페인이 올바른 약물 사용, 헌혈, 존엄한 삶의 마무리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시민의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식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98억원(국비 33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이 투입돼 원스톱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어진 시설로, 지난 4월 BF 본인증을 마치고, 센터 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 지상 3층의 연면적 3,019㎡ 규모로 지어진 복합문화센터는 소룡동 산단복합문화센터, 기업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작은도서관을 집적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등 입주기업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생활체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목적 대관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복합문화센터 1층은 민원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기존 오식도동에 있던 △소룡동 산단민원센터가 입주한다. 2층은 근로자와 주민들의 복지, 편의, 대관시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작은도서관 △체력단련실 △다목적구장 △다목적실 △소회의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