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3590지구 의령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3590지구 강보성 9지역 대표와 지구 임원,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부 행사는 개회식 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로타리 목적 낭독, 로타리안 행동 강령,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에 이어 클럽 봉사활동 보고, 시상 및 제54대~55대 양원 박희근 회장의 이임사, 태광 허광준 회장 명패 및 배지 전달 순으로 마무리했다. 2부에는 제55대 태광 허광준 회장 취임 선서, 취임사,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24년~25년 임원 소개, 총재치사, 축사, 폐식선언과 타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허광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령지역의 큰 봉사단체로 그 동안의 역대 회장님의 훌륭한 족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가 되도록 새 임원진들과 회원들의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출된 간부는 허광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고덕현, 총무 손경호, 재무 조덕상,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10월 20일까지 5차례(7.13./7.20./8.10./8.24./10.20.)에 걸쳐 토요일/일요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4 '이수자뎐(傳)'’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수자뎐(傳)'은 무형유산의 차세대 전승 주역인 이수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넓히기 위한 공연으로, 전국 단위 공모와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다. 선정된 이수자들은 전통에 창조적 아이디어를 더한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기획해 선보임으로써 무형유산의 전승에 기여해오고 있다. 앞서 6월 15일에 열린 첫 공연으로는 함경북도 무형유산 ‘애원성’을 이수한 최여영이 과거 함경도 지방 사람들이 겪은 이별, 설움, 그리고 구슬픈 감정을 퉁소 선율로 표현한 '대한 퉁소뎐 ‘함경북도에서 전라도까지’'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5회의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 발탈을 판소리(춘향가)와 접목하여 구성한 극 ▲'발꼬락! 발탈 ‘발탈로 보는 춘향전’'(발탈/7.13.), 남사당놀이 중 꼭두각시놀음에 이야기를 더해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전통 인형극 ▲'꼭두각시의 바람 날다(Wi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은 7월 1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로 이전하여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2단계 사업의 성과물인 성주어울림복합타운이 완성됨에 따라 1층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여, 민선8기 2주년 출발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 1989년 2월에 준공하여 35년간 주민들과 함께 한 성주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8일 마지막 업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 하며 긴 세월동안 성주읍의 중심을 지키고 있던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철거 소식에 주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추억이 많이 담긴 성주읍행정복지센터가 35년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사라지게 되는 것에 아쉬움이 크다.” 면서도“도시재생 2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며 탄생한 새로운 청사에서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 수준높은 사무소에서, 수준높은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을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사북면 일대에 급·배수관을 확충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사북면 1차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236억 원의 사업비로 상수관로 67km 구간 중 41km 매설을 완료했고, 올해 5월부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춘천~ 화천 간 도로건설공사의 국도5호선 2공구 구간 사업을 병행 시공함으로써 2025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은 구간(국도56호선, 사북배수지)은 하반기에 모두 착공하여 2025년까지 전체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급수지역에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용남면 화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화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준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화포마을 배수펌프장에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바다와 연접한 저지대인 화포마을은 바닷물 만조 시 태풍이나 집중호우에 의한 상습적인 침수피해 지역으로 마을주민들이 생활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7년 5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2020년 6월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 2021년 5월 공사 착공 38개월여의 공사 끝에 재해위험 해소사업을 마무리했다. 화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화포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분당 520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2천9백톤 저류가능한 유수지, 통수단면이 부족했던 우수관거 864m를 정비했다. 이로써 216세대, 389명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65,860㎡에 이르는 주거지와 농경지 등이 침수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117억원이란 큰 예산을 투입해 화포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관내 참전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보훈 수당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보훈 수당의 지역별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특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이 명예롭고 존경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제도적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를 위해 '인천 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 3건을 개정하고, 예산 3억 8,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인상 조치로 기존 월 5만 원씩 지급하던 보훈 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전몰군경유족수당’,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이 해당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것”이라며 “그들이 받을 정당한 대우를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보훈 수당 인상 외에도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새로운 수당을 도입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일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시정 업무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먼저 김 시장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깨끗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했다.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안전모 등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장비이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도2동 일원에서 청소차량에 탑승해 클린하우스에 배출돼 있는 종량제쓰레기 통을 환경미화원과 함께 직접 차량으로 상차하면서 가연성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등의 배출실태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몸은 힘들겠지만,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29일 지역 청소년 가족 및 지도자 43명을 대상으로 ‘자연에서 즐기는 가족놀이터’를 운영하여 가족간의 의사소통 및 교감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활동은 울진군에 위치한 환희체험목장, 자수정동굴나라를 방문하여 ▷가족 요리체험(피자 만들기) ▷동물교감 활동(젖짜기, 건초 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동굴 탐방 및 가족 미션활동 ▷가족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가족 간의 소속감 및 가족애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부모님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관장은 “청소년 시기에 의사소통은 청소년의 자아 정체감 형성 및 전인적 발달에 중요한 요소다.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동체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은 2일 군청에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수달지역아동센터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편리한 이동 및 체험학습운행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기존에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병주 수달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금까지 수달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지원했고 2025년까지 3개소에 아동안전차량 구입비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행정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9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투표,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교통행정과 상재철 주무관(공업7)은 KTX 김천(구미)역 주차장 내 폐쇄되어 있던 1개 회차로를 활용해 택시 대기장을 설치하고, 버스·택시 승강장 위치 변경으로 버스와 택시의 이동 동선 최적화, 횡단보도 시야 확보 등으로 예산 절감, 교통혼잡 해소,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 선정된 복지기획과 김선희 주무관(사회복지7)은 김천복지재단 기금을 활용한 복지 차량 지원사업, 김천형 긴급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법과 제도의 한계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시설·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여 소외와 차별 없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