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제10회 영선2동 벼룩시장 경제야 놀자 및 제4회 영도문화한마당 합동행사가 지난 9월 28일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가로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행사는 새마을문고영선2동분회와 새마을문고영도구지부가 함께 주최·주관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합동행사에는 벼룩시장 판매자 25개팀 50여명,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주민 250여명이 참여하여 영선2동 벼룩시장과 7개 체험부스(다이어리꾸미기, 한지공예, 커피박 화분 꾸미기, 슈링클스 키링, 업사이클링 방향제 DIY,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복지상담소,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주민들이 벼룩시장 나눔장터에 직접 참여하여 재활용가능한 물건을 나누면서 경제원리와 자원순환을 몸소 체험하고, 일부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렇게 자율기부로 모인 금액은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금자 새마을문고영선2동분회장은“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이후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30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우리 동네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파악해 활동하는 복지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역 사회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3Go!! 찾고, 듣고, 알리고’라는 주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및 위기가구 발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복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징후 확인, 상담 시 대화 방법 등을 담은 ‘부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교육 대상자에게 배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복지의 최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고 안부를 확인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1층 종합영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10월 수요영화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영화’를 주제로 총 4회 상영한다. 단, 공휴일인(한글날) 9일은 상영하지 않는다. 상영 내용을 살펴보면, 10월 2일은 일제 강점기, 한글을 지키기 위해 조선어사전을 만들고자 했던 조선어학회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말모이’를 상영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10월 16일과 30일에는 한국적인 색채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 애니메이션인 ‘달빛궁궐’과 ‘마당을 나온 암탉’을 상영한다. 10월 23일 상영 영화는 ‘동주’로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사용했던 시인, 윤동주의 삶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종합영상실 앞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을 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 홈페이지 ‘복지다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다담’의 실질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복지다담’은 지난 4월 26일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월평균 약 4,900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 정책, 교육, 취업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메뉴구성 및 디자인 ‘복지다담’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를 없애고, 접근성을 강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의 글씨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 확대, 고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가족이 통하고, 이웃이 통하는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500여 명의 다문화 가족 및 계절근로자 등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최 주관했으며,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함께 마련됐다. 필리핀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예쁜언니들’의 댄스공연,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과 보성군에 거주하는 16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화려한 국기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보성군 가족센터 박미선 센터장의 개회 선언, 표창 수여, 응원 메시지,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효부, 부부, 멘토 부분으로 나눠 수여됐으며, 효부상에는 김서현 씨, 행복 부부상에는 박재남·사노유꼬 부부, 멘토상에는 이미선 씨가 보성군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아울러,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글로벌 문화를 접하고, 배우며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각국의 전통 음식, 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자연 속에서 체험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는 2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교에서는 쿠키하우스 만들기, 미니 케이크 제작, 지비츠 만들기 등 총 28개의 다양한 체험 강좌가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 공연, 버블쇼, 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함께 펼쳐졌다. 또한 팝콘 이벤트 등 미각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모든 감각을 동원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습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10월부터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격 시작한다. 요실금이란 노년층에 흔히 발생하며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방광에서 소변이 새어 나와 위생적·사회적 불편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심각히 떨어뜨려, 질환 자체의 치명성보다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암(social caner)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남원시는 2024년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번 요실금 치료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더 행복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실금 치료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원까지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긴급복지의료지원이나 실손보험금 수령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8일 부평풍물대축제 행사장에서 구민 화합을 위한 제31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차준택 구청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구민을 대상으로 표창했다. 표창 대상자는 구민상 11명, 각 분야별 모범구민 31명, 시정발전 유공자 22명이다. 이후 진행된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개막공연에서는 노브레인, 국악밴드 이상이 나서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 더 큰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광역시 주최 2024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024년 인천독서대전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유공 표창은 인천광역시가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가정이나 지역‧직장의 독서환경 조성, 인천시민의 독서진흥 운동, 현장 중심의 독서진흥사업 기획 및 추진, 독서소외계층의 독서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북구도서관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간 협력을 주도해 시민의 지식정보서비스 확대와 학교, 마을, 유관기관 등 지역 공동체와 유기적 연계 협력을 통해 책 읽는 사회 및 인문도시 인천 조성에 앞장서 도서관 발전과 도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 시민 중심의 도서관 문화를 선도하고, 읽걷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해 인문도시 인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유공으로 제30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인천의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지역 구석구석의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의 문화공간과 연계한 협력 활동을 펼쳐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생태계 확산을 도모하기도 했다. 중앙도서관의 분관인 청소년복합문화공간 다누리는 과거 교육감 관사로 사용하던 건물을 시민에게 환원한 곳으로, 청소년을 위한 창작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삶 속에 문화와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중앙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주민 덕분에 독서문화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