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9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시도별 현안과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시도별 입법 현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경남), ▲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부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대구),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개정(광주), ▲법인 본사 이전 감면 조건 완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울산), ▲전북 대도시권 포함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개정(전북),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전남), ▲비수도권 민간투자활성화 특별법 제정(경북) 등 16건으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 민·군 공항 통합이전 사례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민·군 공항 통합시공과 민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집애서(愛書) 맘껏 독서’ 특별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최대 10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언제든 반납할 수 있다. 반납 기간은 1년 이상으로 도서관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므로 대출자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도서들을 장기간 가정에서 마음껏 읽어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주해숙 관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대출 서비스를 통해 독서의 계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오늘(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1998년 창설돼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이 제안해 시작됐으며,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해 영호남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박 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각 시도별 주요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회의에서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관내 12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교육, “나do, 너do, 우리d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이 주관하는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연계하여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태미술체험교육’에서는 학생들이 부드러운 질감의 찰흙을 이용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을 키우며, 협동 작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 이어지는 ‘음악동화’ 활동에서는 동화책을 활용한 노래 학습과 음악에 맞춘 신체 표현을 통해 학생들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 능력을 증진시킨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간의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 산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0월 12일, 10월 26일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68명을 대상으로 ‘초등 토요 글로벌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1기와 2기로 나눠 양일간 동일 프로그램을 2회 운영되며, ‘나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Beyond Me, To be Global Leaders)’란 주제로 참여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Cross-Culture, 문화, ▲AR+VR 등 2가지의 연계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Cross-Culture, 문화’ 수업에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세계의 다양한 성격 검사 도구를 탐색 및 체험하고, 이를 활용하여 팀 빌딩 미션 과제 해결 및 전체 협업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연계된 ▲‘AR+VR’ 수업에서는 성격 검사를 통해 얻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미래의 직업군을 알아보고, AR과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에서 분석가, 외교관, 관리자, 탐험가가 되어 함께 글로벌 미래 도시 건설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개발주식회사가 30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5천만원을 쾌척하며 청주문화나눔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에서 임재풍 청주개발㈜ 대표는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주문화나눔은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문화기부 사업이다.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적립된 기금으로 현재까지 청년예술인 및 단체 11개팀, 예술단체국제교류 5개팀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임재풍 대표는 “청주시민들이 휴식과 함께 행복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께 양질의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청주개발주식회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청주개발이 문화나눔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도시 춘천, 탱고로 물들다” 제1회 춘천국제탱고페스터벌이 오는 10월 3일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춘천 지하상가 중앙광장 일대에 펼쳐진다. 춘천시와 (재)춘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의 다양한 장소에서 춘천시민과 관광객에게 탱고를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다. 먼저 10월 3일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 오케스트라 ‘라 후안 다리엔소(La Juan D'Arienzo)’의 최초 내한 공연이 펼쳐진다. 라 후안 다리엔소 오케스트라는 전통 오케스트라의 고유성은 물론 독창적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전 세계 탱고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아르헨티나 최고의 오케스트라다. 이날 이들의 연주에 맞춰 아르헨티나 탱고 전문 공연단 3팀의 에세나리오 탱고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춘천 지하상가중앙광장에서 탱고 공연팀이 다양한 탱고 공연을 펼친다. 또한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10분까지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 개항장 클래식’이 지난 27일 밤 개항장 일원의 대표 국가유산인 인천중구청(구. 인천부청사) 본관 앞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린 이번 ‘2024 개항장 클래식’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와 2024년 중구 구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스트리아 유학파 개항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승희,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 밴드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개항장의 밤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스탠딩 관람방식을 채택, 개항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금요일 밤 개항장에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 또한 국가등록 유산인 인천중구청 본관을 배경으로 설치된 무대와 함께, 캔들 라이트 조명, 문화유산 라이팅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관객들 스스로 개화기 의상을 입어 보며 개항장의 특별한 가을밤을 연출한 ‘폴 인(Fall in) 개항장’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6기 운영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기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지역자활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 후에는 추경예산 보고, 센터 소식 보고, 중요 안건 심의·의결 등 지역자활센터의 전반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덕순 센터장은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제6기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모든 위원에게 감사하다”라며 “센터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중구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 의욕과 기술 능력을 향상을 도모하고, 소득 창출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집중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27일 개항누리길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제2회 씬나사운드뮤직페스티벌 가요제’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500여 명의 시민이 관람객으로 함께한 이번 가요제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12팀의 참가 가수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나썸머(Donna Summer)의 ‘배드 걸 앤 핫 스터프(Bad Girls · Hot Stuff)’를 편곡해 부른 ‘블루스문’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직사광선’ 팀이 최우수상, ‘더 스탠다드’ 팀이 우수상, ‘토리스트’ 팀이 장려상, ‘백다빈’ 씨가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블루스문은 “대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력이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가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