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자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27교 240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실제 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춰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별 학교폭력 발생 유형의 차이를 분석해 맞춤형 교육 자료 3종을 개발했다. 현장 교원 12명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초등학교는 ‘언어폭력’, 중학교는 ‘사이버폭력’, 고등학교는 ‘데이트폭력’을 주제로 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개발된 교육 자료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자 전문 강사단을 운영한다. 강사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단을 포함해 동부‧북부‧중부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11명과 교원 출신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명으로 구성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처한 폭력 상황을 정확히 알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지난 28일 도서관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동화책 ‘겁쟁이 빌리’(저자 앤서니 브라운)를 읽고 걱정 인형을 만드는 체험 행사를 했다. ‘겁쟁이 빌리’ 속 빌리는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빌리의 할머니는 빌리를 위해 걱정 인형을 만들어주고 빌리는 인형에게 걱정을 털어놓으며 고민을 해결한다. 빌리 이야기와 같이 참가자들은 걱정을 표현하고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걱정 인형을 만들며 각자의 감정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 의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영호남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채택한 공동협력과제와 시도별 입법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먼저,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 채택한 협력과제는 ▲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 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대책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건의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국회 통과 협조 등 8개 공동협력과제와 ▲울산-양산 고속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다감농원 인턴십’에 참여하는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및 센트럴비콜농업대 학생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에 진학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롬블론주립대 메리안 피. 카타자이-마니 총장, 지아니나 일레인 엠. 라비카네 대외협력처장과 센트럴비콜농업대 에머슨 엘. 베르고니오 교학부총장, 제이슨 엠. 다냐스 기술홍보책임자, 체리 러브 비. 몬탈레스 대외협력처장 등 일행이 9월 27일 경상국립대를 내방했다. 경상국립대에서는 이병현 연구부총장(대학원장),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태영 농업생명과학대학 교학부학장, 이주환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최성환 원예과학부장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 앤넬린 필리핀 총괄 담당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1910년에 농업학교로 시작하여 농업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는 우수한 교육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자랑하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사회적 약자의 방문편의 증진을 위해 출입문 2곳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동문 교체 사업은 그동안 사회적 약자들이 장애인주차장에서 의회로 들어오는 입구가 협소하고 무거운 여닫이문을 열고 들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여,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무장애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되었다. 전승일 의장은“이번 자동문 교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 서구의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소한 배려에 앞장서고, 무장애 생활환경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연극 동아리 ‘경상극예술연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극회는 1974년 창립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생 연극 동아리이다. 1974년 3월 30일 진주문화관에서 경상극회 창립공연 ‘비석’(김희창 작, 방성진 연출)이 무대에 올려진다. 그해 8월 28일 ‘출발’(윤대성 작, 방성진 연출), 10월 23일 ‘상방’(김지현 작, 방성진 연출)이 연이어 무대에 올려진다. 워크숍 공연도 1981년 6월 29일 ‘바벨탑 무너지다’(김숙현 작, 송창형 연출) 1회 공연에서 시작해 2023년 12월 9일 ‘삼차원 타자기’(기하라 작, 김유진 연출)가 무대에 올라 40회 공연을 기록했다. 그사이 지도교수는 고석기(1974~1979년), 강신웅(1980~2009년), 한상덕(2010~현재), 이성호(2010~현재) 교수가 맡았다. 경상극회는 지난 50년 동안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극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단체로 성장했다. 경상극회 출신 회원은 600여 명이다. 이들은 현역 배우로 활동하는 등 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가 ‘커피전문점 창업 심화 과정’과 ‘비즈공예 분야 창업’ 교육과정 등 10월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운영된 창업 교육과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다. 직접 창업한 창업가들의 생생한 이론교육과 실습과정을 병행해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커피전문점 창업 심화 과정’은 지난 6월 진행된 커피전문점 창업교육 과정의 후속 교육으로, 커피 전문점 창업에 관심있는 울주군민이 대상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비즈공예 분야 창업’ 교육과정도 선보인다. 교육 참여 신청은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창업 교육을 제공해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앞으로도 현실적인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종합운동장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포항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포항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는 29개 읍면동의 이통장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공식 행사로 1부 개회식을 진행한 데 이어 2부 행사로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채규 이통장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통장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성대하게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포항과 함께하는 동반자로 서로 소통하며, 이통장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별 3행시를 발표하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포항시 마이스산업 성공을 기원하는 포엑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역량을 결집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7일 평생학습 마을강사를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도네 마을강사 스타트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배워 마을강사를 꿈꾸는 구민을 대상으로 참여자 20명을 모집했으며, 전문 마을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될 이번 강의는 미보이스 백승미 대표를 초빙하여 자신있는 목소리, 매력있는 강의기획안 작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우수 수료생은 영도구 평생교육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영도를 위하여 지역주민의 역할이 한층 더 요구되는 만큼 마을강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역할들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제10회 영선2동 벼룩시장 경제야 놀자 및 제4회 영도문화한마당 합동행사가 지난 9월 28일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가로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행사는 새마을문고영선2동분회와 새마을문고영도구지부가 함께 주최·주관하여 더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합동행사에는 벼룩시장 판매자 25개팀 50여명,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및 주민 250여명이 참여하여 영선2동 벼룩시장과 7개 체험부스(다이어리꾸미기, 한지공예, 커피박 화분 꾸미기, 슈링클스 키링, 업사이클링 방향제 DIY,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복지상담소,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했다. 주민들이 벼룩시장 나눔장터에 직접 참여하여 재활용가능한 물건을 나누면서 경제원리와 자원순환을 몸소 체험하고, 일부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렇게 자율기부로 모인 금액은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금자 새마을문고영선2동분회장은“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