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이론 및 검사 실습 교육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및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고, 감염병 진단분야의 신뢰성 향상과 일선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진단검사를 수행하는 감염병 진단 실무자들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주로 결핵 등 각종 법정감염병 및 식중독에 대한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감염병 진단방법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검사요원들이 효과적으로 진단업무에 적용·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올해에는 질병관리청 전문가 3명을 초청해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병 매개체 감시 및 방역법과 지역 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기관별 역할, 에이즈 발생현황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도 진행됐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는 “이번 교육은 지자체 담당자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보건소 검사요원의 역량이 강화되어 도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3, 4월 지역주민의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비만을 야기하는 불건강한 생활습관을 예방하기 위해 비만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비만은 주로 에너지 섭취와 소비 불균형에 의해 유발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독려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영도구 보건소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는 주제 아래 비만의 예방 포스터를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게시하고, 보건소 내소 방문인 및 타 사업과 연계하여 비만 예방 교육 및 비만 예방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 대상 교육, 개별 서비스, 홍보 등의 비만 예방관리 사업 수행을 통해 비만 유병률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주)이비덴그라파이트에서 진행한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등록자 14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12일부터 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주)이비덴그라파이트사를 방문해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용품을 지급하는 등 금연을 도왔다. 앞으로 3개월, 6개월 후에 두 차례 추후 방문해 금연 성공자들이 금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장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건강요구에 맞는 적극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주로 봄·가을철 산, 들판, 텃밭 등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특히 SFTS의 치명률은 18.7%로 높은 편인데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4월 한 달간 포항 농협과 연계해 농업 종사자인 조합원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했고 지역 내 경로당 및 사업장 등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팔, 긴 바지, 모자, 장갑 등) 착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 또는 작업용 방석 사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후 착용했던 옷을 즉시 세탁하기, 샤워를 하면서 몸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5월 29일 10시, 효자아트홀에서 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Mommy 행복한 오늘’ 행복한 양육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참여 신청은 무료이며,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선 또는 홍보 게시물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엄마의 행복이 가정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강연, 토크콘서트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17만 구독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의 운영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정우열 선생님과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장가갈 수 있을까?’ 등 힐링 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이 함께 해 아이를 키우는 시민들의 육아 고충을 해소하고 양육자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양육을 도모하고자 실시된다. 정우열 전문의와 커피소년은 현재 육아 현장에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소위 ‘육아대디’로 토크콘서트의 몰입감을 높일 계획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아이의 양육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때때로 양육자의 정신건강을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행사로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게 위로가 되고 건강한 가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에 맞춰 자살 예방을 위한 서비스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집중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봄철에는 계절적 요인과 구직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자살 예방 홍보 및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속시설인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09’ 현수막 게시 ▲관공서, 공동주택, 병원 등에 ‘자살 관련 도움 기관 정보’ 전단지, 포스터 배포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내 자살 예방 상담 안내 광고 게재 ▲자살 고위험군에 안부 문자 발송 등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살 예방 집중관리 시기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리시의 자살 예방 및 생명 사랑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영아 성장에 중요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분만산부인과와 함께하는 힐링 모유수유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임신 8개월 차 임신부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청아여성의원 1층 카페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모유수유에 대한 소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수유자세, 유방통증, 울혈관리 등 실전적인 부분에도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임신 후반기 튼살 예방을 위한 유기농 오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된다. 사천시보건소에서 임신 8개월차 임산부 대상 문자 발송 후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사천시보건소 또는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분만산부인과인 청아여성의원에 신청하면 된다. 모유수유는 아기의 소화를 돕고 알레르기 발생률을 낮추는 등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의 유대를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으며 코로나19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을 고려해 위기단계 하향 조정을 결정했다. 이번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문이 아래와 같이 변화된다. ▲방역조치= 4급 감염병 조정(‘23.8.31) 이후에도 일부 의무였던 방역조치는 모두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 또한 4급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으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한층 더 완화되며 그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으나 이 또한 권고로 전환된다. ▲의료지원= 의료지원체계는 계절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3일 열린 제51차 (사)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 정기총회에서 25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위생업소 4행 실천’캠페인과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생업소 4행 실천 캠페인이란 3대 메가이벤트(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손님맞이를 위해 위생업소에서 ‘친절하게, 청결하게, 안전하게, (고객이) 만족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운동이다. 김해시는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캠페인, 4행 서비스 실천 제창 퍼포먼스 등으로 실천을 결의했다. 김미숙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장은 이영림 대한제과협회 김해시지부장의 지명을 받아 4행 실천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4행 실천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미용사회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하여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24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참여·방문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 증가*와 더불어, 최근 지역 인근에서 홍역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예방 스티커 등 홍보물을 배부해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홍역 조기 발견 및 예방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면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긴장감 완화로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