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市 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7개의 시민교통 밀접기관이 참여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임시회의를 통해 ‘24년 대구 퀴어축제 광역 교통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24년 대구 퀴어축제’는 9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퀴어축제 개최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비롯한 동성로 일대는 퀴어축제 참가 인원과 주말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극심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및 市 교통국, 경찰청 등 7개 기관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보행권, 안전한 집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집회 구간인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통과 또는 우회 조치를 위한 경찰을 비롯한 공무원 배치 등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 시키고, 대중교통운행 조정 및 안내에 따른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우회로 인해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의 지하철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 역사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함과 아울러 필요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울타리, 자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비슬산을 찾아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위치표시판 등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621건으로 1,398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9월~11월 가을철에 발생한 산악사고는 496건으로 30.5%를 차지했다.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세부 추진계획 내용은 ▲‘산악안전 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위험 지역 발굴 및 안전시설 강화 ▲산악사고 안전시설 점검·관리 강화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및 정비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구조 활동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 등이다. 엄준욱 대구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산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며 “대구소방은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으로 등산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 추모공원에서 한군전쟁 전후 함양 양민 희장자를 추모하는 ‘제75주기 함양 양민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과 유가족,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상현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억울하게 운명하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및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희생된 분들을 오늘날까지 추모할 수 있기까지는 유족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노력 덕분”이라며 “함양군에서는 유족들의 상처와 아픔이 잊혀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은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도북마을 주민 32구의 유골을 찾아 합동묘를 만들고, 181위 위령탑을 세워 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주신 함양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직접 지은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1일 『남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에서, 용호3동 어르신 19명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은 생애 첫 합창 공연을 올렸다고 밝혔다. 『남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은 용호2동 작은도서관 소풍에서 주관하여 올해 세 번째 개최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단체들이 손을 잡고, 발달장애인과·아이와 학부모·다문화 친구들·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데 의미가 있다. 공연 2부에서 실시한 어르신 합창은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열아홉 분이 출연했다. ‘한글교실’은 2023년부터 소풍의 전태흥 관장이 매주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독거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을 이끌어내고 웃음을 주는 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관한 전 관장의 제안으로, 지난여름부터 합창을 연습하여 무사히 생애 첫 공연을 올릴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어르신들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울림이 더 큰 감동을 주었고, 이런 축제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4일 중국 공무 국외연수 공식 일정 이틀째를 맞아 청도보업전매그룹과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산동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해 스포츠 분야 투자유치 방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경남도 홍보 확대 등 경남-산동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먼저 청도보업전매그룹을 방문해 청도보업전매그룹 조영강 부총경리 및 청도시축구운동관리센터 유붕 청소년체육부장, 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신정수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사무소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스포츠 및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도내 관련 산업 투자유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상남도 산동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청도시축구운동관리센터와의 청소년 축구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경남과 산동성 양 지역 간 축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3월 청도보업전매그룹과 문화·교육·관광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의원은 “양 지역 협력이 스포츠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경남의 우수한 스포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경영현안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수평식 의사소통 기구인 ‘제5기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처음 마련된 IPA 주니어보드는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올해 12명의 새로운 ‘5기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이날 IPA는 ’제5기 주니어보드‘ 임명식을 개최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주니어보드격인 ’정부혁신 어벤저스‘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아이디어 발굴 등 공동회의를 진행했다. ’제5기 주니어보드‘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는 IPA의 변화와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의사소통 채널이며, 로봇을 활용한 수중 시설물 점검 같은 혁신 아이디어부터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간소화, 일·가정 양립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미래의 인천항만공사를 이끌어갈 주역인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 미래 신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벼멸구 확산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벼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발생한 벼멸구가 일부 확산할 것으로 판단해 전체 방제 면적을 36ha로 예상하고, ㏊당 20만 원의 약제살포비와 방제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발생상황 조사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9일 지역 벼 재배지 전 면적에 대한 예찰 활동을 펼쳤다. 예찰 결과 벼멸구 피해를 입은 집중고사 현상 농지를 약 10㏊로 파악하고 2차에 걸쳐 긴급 방제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익산시는 벼멸구가 주로 벼 밑동에 서식하므로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닿도록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거나 분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수확 2주 전에는 방제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예비비 긴급 투입이 농가 피해 최소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신속 방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이 다음달 2일 막을 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정선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국·관·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10월 2일 개최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축제 추진 부서로부터 듣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49회 정선아리랑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정선아리랑제의 역사성을 알리는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아리랑대합창으로 성대한 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군 9개 읍면의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담은 아리랑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군민 대화합의 장을 펼칠 각종 경진대회, 멍석아리랑, 전국아리랑경창대회, A-POP경연대회, 아리랑 노래자랑 등 전통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제4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KT와 협력하여 AI/Clou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AI기술은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SW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지만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지역 SW기업들에게 독창적인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하고 사회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트렌디한 스토리를 작성하게 지원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생성형 AI 적용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KT와의 협력은 세종지역 SW기업들의 디지털 콘텐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뉴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여, 세종시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융합의 중심도시이자 문화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5일 합천군 황가람 농업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마늘기계화 재배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생산 기계화 확산을 위한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원예담당과 농기계담당이 각각 마늘 기계파종 및 재배 기술과 마늘 파종 기계 종류별 특징 및 농가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며,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상승한 인건비에 대응해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었다. 합천군 농업지도과는 “마늘 파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합천군의 마늘 재배 면적이 1,000ha를 넘어섰다”며, 합천군이 마늘 주산지로서 기계화를 선도하고 있지만,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파종 단계에서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8월 9일 마늘생산자협회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농촌진흥청 주최의 마늘·양파 종횡무진 프로젝트 참여와 일관 기계화 실증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합천군의 마늘 기계화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소개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추우식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장은 "합천군의 양파와 마늘은 농업 총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