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백만 원과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2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 체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퐁당퐁당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광양을 찾는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지원금)를 지원하는‘오늘 광양 어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파격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을 필수 지원조건으로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3만 원, 5만 원, 8만 원 등의 인센티브(지원금)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7일 이내 해당 관광지 정보를 포함한 SNS를 게시해야 하며 반드시 올해 12월 31일까지 게시를 유지해야 한다. 참여 횟수는 연 1회로 제한되며 팀 대표는 만 18세 이상으로 여행 종료 15일 이내 지급신청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지원조건 및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10월 광양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여순사건 광양유족회’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1회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알기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보성 등 전남지역을 비롯한 전북도, 경남도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여순사건 76주기를 맞아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적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순사건 광양유족회가 주관한다. 해당 캠프는 ▲여순사건 특강 ▲여순사건 사진전 ▲영상물 시청 ▲조별토론 ▲추모비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거를 현재와 미래 사회에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교실 속 역사 수업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캠프 참여는 광양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국화 등 7종의 가을꽃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자유롭게 가을 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전시회 장소를 도심 가까운 곳으로 마련하는 한편 집중전시 기간을 3주로 넉넉히 기획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꽃탑과 ▲국화, 메리골드, 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화려한 꽃으로 전시될 테마정원, 풍차 정원, 연못 분수 ▲다양한 관엽식물 다육식물, 허브, 야생화 등이 식재된 식물관이 있다. 광양시는 꽃 집중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광양시민의날 행사, 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시험포장을 찾아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일상에 지친 어른들은 가을꽃 향기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전시회장에 함께 온 어린이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동행 국회의원, 남원시 등과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간 5천 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받게 될 예정이다. 남원시에 학교가 설립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3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호남 교통 중심지인 남원은 광주-대구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KTX·SRT 등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까지 더해지면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남원시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166만여㎡은 기재부 소유(99%) 국유지로 토지 매입비용이 없어 즉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다른 경쟁지 토지비용이 수백억 원,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대조적인 상황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4 광양-린츠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의 일환으로 ‘오색찬란 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회원 21명이 한국화, 서양화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들어 6번째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이다. 작품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정서를 나타낸 그림부터 호랑이, 두꺼비 등 동물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각, 서예, 미디어아트 분야 110명 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정책화하는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전북연구원은 30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광주광역시 광주연구원, 전라남도 전남연구원과‘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지방 간 불균형 발전과 도시-농촌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연구 협약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사회 정책개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기획과 도입 공동연구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전북연구원은 지역사회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추진해온 민주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 등 4개 기관 공동으로 농촌활력과 지역순환경제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28일 가상도서관인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서 개최한 「도전! 독서골든벨」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도전! 독서골든벨」 행사는 광양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 미니 게임, 소감발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골든벨 퀴즈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열세 살의 걷기 클럽'과 광양시립도서관·광양시 상식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됐으며, 참가자들은 선정 도서를 먼저 읽고 대회에 참가해 서바이벌형식으로 문제를 풀었다. 치열한 경합 끝에 ▲1등 박지후(광양중진초 5학년) ▲2등 강승범(광양중진초 6학년), 이은서(덕례초 5학년), 박지영(광양칠성초 5학년) ▲3등 김태린(광양중진초 6학년), 정지후(광양칠성초 5학년), 박하준(광양중진초 5학년), 박승민(광양중진초 4학년) ▲4등 김동욱(마로초 6학년), 김선우(제철초 3학년)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골든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골든벨에 참여하기 위해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열 번도 넘게 읽었다”며 “중간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메타버스에서 친구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보건환경연구원 하이빈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달의 주제는 '새내기 공무원'으로,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격려했다. 하이빈 주무관은 보건환경연구원 내에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주도한 개선 활동 중 하나는 청원경찰실(당직실)의 환경 개선으로, 벌레 유입을 막기 위한 퇴치제 설치, 실내 암막 커튼 장착, 샤워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직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하이빈 주무관은 직원들의 출장 후 세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장 세차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불필요한 세차장 방문을 줄일 수 있었으며, 출장 후에도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말 및 출장세차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키박스를 설치하여 더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하이빈 주무관은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셋째 주부터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예술ㆍ문화 프로그램인 ‘라이브러리&예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라이브러리&예술’은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독서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이으로, 금호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체험 기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스토리 음악 놀이터를 운영하는 한편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미술 심리학 약국을 운영한다. 두 강좌 모두 시민 독서학교 사업의 일환이며, 시립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유아를 위한 ‘음악 분야 책 놀이’ 프로그램인 ‘스토리 음악 놀이터’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 인물들과 관련한 동화를 읽고 미술과 결합한 책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미술과 독서 책 놀이 융복합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음악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성인들이 신청 가능한 ‘미술 심리학 약국’은 미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