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 무진장축협 섬유질 사료공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비한 가상방역훈련(CPX)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진안군이 주최하는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생산자 단체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가축, 사람, 차량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실제 발생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시군 및 관계기관들의 방역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크게 네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축 신고 접수와 초동 방역 대응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확진 시 전국적인 돼지 이동 금지 등 긴급 대응 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대책본부 및 긴급 방역기구가 가동됐고, 통제초소 및 축산차량 소독 장소가 설치 및 운영됐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4일과 28일, 치매안심마을인 중앙동과 산내동에서 구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치매극복의 날 주간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된 기념일 주간에 이뤄지는 캠페인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 증대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실종 예방체험 및 피켓홍보 등 가두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 극복의 첫걸음이다"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예방에 한 걸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 동구치매안심센터는 기억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에게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9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42일간 전북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전북특별법이 농업·환경·인력·금융 등 특례 내용을 담아 전부 개정됨(‘23.12.26.)에 따라 올해 12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14건의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30개 조문으로 구성됐다. 시행령 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케이팝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및 운영 절차, 자금지원 근거 등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전북은 글로벌 문화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두 번째로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운영이다. 산악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자 지정 공공기관,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 등의 특례를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세 번째로 전북 투자진흥지구 지정‧운영이다. 전북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에 비해 완화된 투자 기준을 적용받으며, 방위산업 및 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한시적으로 부여된 환경 관련 특례에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다가오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 주최‧(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준비한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흥겨운 공연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과 다과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 신축, 어르신 바둑·장기·한궁대회 개최, 경로당 여가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30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판단·자문을 위한 ‘2024년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 내 교수, 변호사, 의사, 아동상담센터장,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난도 아동학대 의심사건 사례 개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객관적이고 전문적 자문을 통해 아동학대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 이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3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2차 적극·혁신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전시 관광진흥과 관광축제팀장 전효진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선배 공직자로서의 지난 경험을 토대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한 비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전효진 사무관은 올해 여름 대전 0시 축제를 담당해 성공적 개최를 이끈 담당자로, 다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경험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행사·축제 진행비법 ▲보고서 작성 비법 ▲글쓰기 비법 ▲일머리 있는 공직자가 되는 법 등 후배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같은 일을 하는 공직 선배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었고, 공직자로서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기존의 관습과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충청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인 인권침해 사례 ▲노인학대 발생 시 신고 요령 및 절차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와 관련된 법령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노인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법정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노인인권 교육과 노인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천안시는 종사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대 사례를 공유함에 따라 종사자 성희롱 예방과 동시에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종사자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침해 및 노인학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노후 골목길(남항서로70번길 및 남항서로82번길 일원)에 벽화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노후골목길 벽화조성 사업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활력가득! 남항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구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인 영도 하나회, 부경대학교 절영회가 참여하여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을 깨끗하고 화사한 골목길로 변화시키는 벽화 조성을 실시했다. 공·폐가가 있는 좁은 골목길이지만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골목길이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이 지역의 골목길 벽화 조성은 영도 하나회가 노후된 벽을 긁어내고 흠이 난 곳은 메워주는 등 페인트칠이 오래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전 작업을 실시했고 부경대학교 봉사동아리 절영회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완성됐다. 최강일 남항동장은“집수리 사업 외에 벽화조성 사업에도 귀한 재능과 시간을 내어주신 영도 하나회와 주말임에도 많이 참여해주신 부경대학교 절영회 등 모든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멋진 벽화를 조성해 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청당서희어린이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청당서희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정실 원장과 원아, 학부모를 비롯해 천안시 및 복지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 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양정실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전달식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이웃사랑과 나눔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8일 영도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에서 제15회 영도구 복지누리박람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복지, 나누는 희망, 행복도시 영도’라는 주제로 영도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20개소 기관을 소개하고 체험할동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유사성격의 복지행사를 통합하기 위하여 2024년 부산 복지의 달 기념식과 종합사회복지관 성과보고회를 병행하여 운영했다. 또한 홍보부스에는 각 기관별로 아동․청소년, 가족, 장애, 어르신, 지역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체험마당과 도심 속 감성 캠핑 체험, 휴식 공간인 힐링존 운영과 같은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장이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다양한 복지기관과 복지사업을 알리는 박람회를 통해 관내 복지기관들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라는 인식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영도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