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10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인제채워드림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제군에서 운영중인 카드형 지역화폐 “인제채워드림카드”는 평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적립해주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를 더해 총 1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 혜택은 개인 충전금을 사용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전입장려금, 농업인 수당 등의 정책 지원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추가 적립 혜택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촉진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착한가격업소는 인제군이 지정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그리고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착한가격업소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와 인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 2일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리고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정선!’을 주제로 경연·경창대회, 창작공연, 초청공연,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 12개 부문 95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2일 남면 거칠현사당에서 정선아리랑의 근원설화에 등장하는 칠현들의 애국충절을 기리며 지역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칠현제례 및 기로연이 진행된다. 공설운동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정선군 대표 동아리 정선군합창단, 정선어린이합창단, 악사모봉사단, 아리랑체조, 정선아리랑보존회,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정선군민 300명이 참여해 개막공연 ‘정선군민 아리랑 대합창’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찬원과 김다현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화려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지난 8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전세계인에게 정선아리랑의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을 거둔 만큼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제49회 아리랑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 곤충바이오센터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멋진 큰 턱을 가진 사슴벌레’를 주제로 기획 전시가 개최된다. 사슴벌레는 특이한 큰 턱과 여러 가지 색을 가진 갑충으로 전세계에 분포하며 환경에 따라 다양하고 특이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곤충 종 다양성을 알아볼 수 있어 애호가,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사슴벌레를 주제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실에는 살아있는 사슴벌레가 전시되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고, 세계의 다양한 사슴벌레 40여 종의 60개체 표본이 전시되어 생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곤충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샌드아트 또는 곤충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사슴벌레의 특징과 국내 서식 종류, 세계의 다양한 사슴벌레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야외 체험 및 전시 코너 부스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실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해설은 매일 오전 11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9월 30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강월구 춘천길잡이의집(성매매피해상담소) 소장이 ‘폭력을 예방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범죄에 대해서도 함께 다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대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함께 만드는 안전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근절을 위하여 △인제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예방지침 시행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상담창구 운영 △전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령군은 9월 30일 19시 고령향교 외삼문 앞에서 2024년 경신수야(庚申守夜), 고령향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령향교는 성현에 대한 제사 및 유학 교육을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군은 2024년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 선정되어 향교에 담긴 정신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는 풍자와 해학의 소리꾼 최재구와 전통창작 음악그룹 거꾸로 프로젝트와 함께 즐기는 가을밤 야외 음악회로 퓨전국악과 국악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콘서트를 찾아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령군은 “닫혀있는 향교가 아닌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고령의 낭만명소인 향교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하고, 향교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역사문화도시 고령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년 양양송이연어축제가 송이와 연어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생태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생태체험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자연이 준 소중한 생태자원인 송이, 연어의 생태를 관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올해부터 양양 송이연어축제에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제작한 연어 애니메이션 영화 ‘엄마숲’을 양양군․양양문화재단이 국립생태원과 협업하여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엄마숲’은 연어의 탄생과 죽음, 기여의 중심에는 ‘엄마’가 있고 ‘엄마는 죽어서 숲이 된다’는 컨셉으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교육적 의미와 감성, 재미를 주면서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축제장 내 송이연어 생태체험존 상영관에서 매일 6회(10시, 11시, 1시, 2시, 3시, 4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약 19분이며 관람인원은 매회 30명이다. ‘송이연어 생태전시관’에서는 송이의 생장 환경, 성장단계별 송이 전시 등과 연어의 일생을 모형 등으로 전시하여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의 가을 밀리터리 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됐다. 민군관 화합의 무대인 2024 칠성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 상서면 산양리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매년 가을 열리는 칠성페스티벌은 군장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지역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는 민군관 화합의 무대다.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칠성페스티벌은 7사단 군장병과 주민, 군인가족, 면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또 국군의 날인 1일, 개천절인 3일 화천지역 내에서의 군장병 외출·외박이 각 부대별로 자율시행된다. MZ세대 군장병의 선호도를 고려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사방거리 일대에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다트, 칠성 어린이 이벤트존, 먹거리 장터, 버스킹 공연, 병영식 시식코너, 장비전시 및 체험장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상서면 산양리 일대에서는 각 부대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6시30분 상서구장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장병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칠성 드림 콘서트’가 페스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경천중학교 운동장에서 계룡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교육공동체 축제인 소소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란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도록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는 것으로 이번 소소한마당은 경천마을학교가 중심이 되어 마을교육공동체인 경천초, 경천중 등 20여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의 꿈을 품다‘라는 주제로 벌써 6회차를 맞이한 소소한마당은 ▲경천초 기악합주 ▲계룡초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공연과 ▲구름조명 만들기 ▲나만의 스탬프 도장만들기 등 24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아이부터 마을 어르신까지 함께 어우러져 공연한 온마을 앙상블은 지속가능한 배움과 돌봄이 이뤄지는 마을교육공동체 모델을 실현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운영으로 학생들을 위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여 보다 결속력이 견고해지고 마을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하수도 요금 얼마 나왔나요?” 춘천시민이 이달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춘천시 민원콜센터를 통해 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일부터 춘천시 민원콜센터는 상하수도 요금을 안내한다.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지난 8월 1일 공식 개소한 후 첫 번째 업무 범위 확대다. 기존에는 상하수도 요금 관련한 민원이 접수되면 요금 조회를 할 수 없어 해당 전화를 담당 부서로 연결했다. 이에 시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민원콜센터에서 상하수도 요금을 조회하고, 민원인에게 즉시 요금 안내를 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의 안내 전화에 민원콜센터 번호를 표기하는 등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민원콜센터에서 기타 과태료, 부담금 등도 안내할 수 있도록 검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민원콜센터에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전문 상담원이 일반 민원·교통·관광·세정·복지·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시민 누구나 소관부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1일, 28일 2회기에 걸쳐 태안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및 형제, 자매를 대상으로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첫 번째 회기인 21일은 라이크잇 스튜디오 공방에서 “향기로 힐링하며 케이크 캔들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케이크 캔들을 만들었다. 두 번째 회기인 28일에는 마음심리발달센터의 오다영 교수, 유정민 센터장이 “감정의 색깔로 그리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 미술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활용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감정적 표현과 이해를 통해 가족 내 소통을 증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북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캔들을 만들고 클레이로 그림을 그리며 가족들과 서로의 기분에 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비장애 형제, 자매들이 자신의 삶을 자주적으로 살아가며, 나아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의 정서적 기여를 인정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