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7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속에서 진행했으며 중앙선194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2월 6일 정부는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발표를 했지만 공공․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국립의대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의대 유치를 바라는 시민의 아쉬움이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 해결을 위한 수단일 뿐 국립대 의대 신설, 공공의대 설립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라며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맛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일정별로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20명씩 총 80명의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오는 10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와 내용은 △빵구소, 치아바타 만들기 △천등산전통발효식품, 바로먹는 쌈장 만들기 △악어섬,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한국쌀영농조합법인, 가래떡 뽑기 △달래강72, 굴뚝빵 만들기 △슬로우파머, 산마늘페스토 만들기 △과일꽃 팜핑농장, 우리쌀 와플 만들기 등이 있다. 체험 신청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7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농업기술센터 교육 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교육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시장길 일원(안동민속한우~푸른약국)에서 중앙신시장 소·소·문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소·소·문은 소고기·소주·문어를 뜻하는 말로, 안동 전통주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작년에 최초로 개최했고 올해 2년 차로 진행된다. 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퓨전 국악을 비롯한 초청 가수 공연, 신시장 라디오, 경매, 즉석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중앙신시장 내의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육회, 주류, 문어,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포차가 운영되고 디스코, 트로트,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 공연도 있어 중앙신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움과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신시장 내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순금, 안동 한우, 안동소주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가 함께 열려 중앙신시장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신시장 상인회장은 “중앙시장길 일부 구간 통제에 대한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방문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충주 탄금공원에서 기획연주회 ‘우륵의 혼:우륵을 노래하다’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제52회를 맞이하는 충주시의 대표 축제 ‘우륵문화제’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야외 공연으로 펼쳐진다. 본 공연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정도형의 지휘 아래, 타악기와 태평소의 화려한 어울림이 돋보이는 ‘판’의 연주로 시작하여,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민요그룹‘O!MZ’,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음악그룹 ‘동양고주파’, 국악계와 트로트계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신승태’, 섬세하고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노래하는 소리꾼 ‘정수인’, 팔도의 재주꾼들이 모인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함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은은한 풀 내음, 속삭이는 풀벌레 울음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주 탄금공원에 오셔서 축제를 즐겨달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팝’으로 완성한 팝아트 작품 50점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2일간 안동시청 웅부관 로비에서 전시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유로 학업 중단‧유예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달과 예술적 감각을 높이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드로잉팝(팝아트)’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김○◯군은 “평소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센터를 이용하면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센터에서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구상하고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완성한 작품을 이렇게 전시하니 자랑스럽고 또 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전시를 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손재주를 엿볼 수 있었으며,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을 쏟은 그간의 흔적이 곳곳에 배어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9월 30일에 17시부터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읍민 500여 명과 함께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076㎡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지하 1층은 기계실, 전기실, 지상 1층은 민원실, 사무실, 2층은 대회의실, 문화생활실 3층은 다목적실, 중대본부, 식당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지상 1층 연면적 865㎡ 규모의 주차장 동을 함께 건축했다. 또한 건물 외벽과 옥상에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설치해 전체 전기 사용량의 약 2/3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과 모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가장 우선시한 무장애 건축물을 실현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에 이어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점등식, 아포읍 가을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야간 점등 행사와 가을음악회를 함께 개최해 읍민들에게 다양한 준공식 볼거리를 제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철길숲의 명소인 ‘불의 정원’ 천연가스 불꽃이 7년 6개월 20일 만인 지난 27일 꺼졌다고 밝혔다. 불의 정원은 지난 2017년 3월 8일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에 따른 지하수 관정 굴착 작업 중 지하 약 200m 지점에서 분출한 천연가스에 의해 발화한 불꽃에 의해 조성됐다. 포항철길숲 공사 현장에서 천연가스에 의한 불기둥이 치솟자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 진화를 시도했으나 자연적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자문을 받고, 불꽃이 꺼질 때까지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하기 위해 지금의 ‘불의 정원’을 조성해 현재에 이른다. 불의 정원은 불꽃을 중심으로 굴착기와 현장을 보존하고 주변에 높이 2m의 방화 유리를 설치했으며, 가스분출 과정을 담은 안내판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국내에서 보기 힘든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포항시는 2017년 9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석유가스연구센터에 ‘포항철길숲 천연가스층 조사 연구’ 용역을 의뢰한 결과, 불의 정원 하부 사암층에 포항시민이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인 약 2만 2,113톤의 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과 개천절 등 공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시는 대형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상황과 가 시설물 고정 상태 확인 등 지역건축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 주변 환경정비 및 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임시시설 안전 시공 여부 ▲주변 도로 파손 및 침하 발생 여부 ▲태풍 대비 안전 시설물 설치 강화 및 자체 비상근무 편성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장은 안전대책 계획서 수립 후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규모 건축공사장의 현장 점검을 통해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 사전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공학연구센터(PBC)에서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을 주제로 ‘2024 포항 글로벌 엑소좀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외 엑소좀 분야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기술인 엑소좀의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과 엑소좀 기반 치료 및 헬스케어 접목 등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약물 전달체이자 세포 간 정보교환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는 매개 물질인 ‘엑소좀’은 첨단 바이오 분야의 미래 유망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과 관련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웨덴 등 5개국 총 8명의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엑소좀 기초 연구 및 임상 적용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엑소좀의 향후 전망이라는 3개 주제로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국제엑소좀학회의 창립 멤버이자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활용 치료제 권위자인 사이 키앙 림(Sai Kiang Lim) 싱가포르 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우수한 성과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단 개발, 지역 사회와의 연계 등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지속 가능한 자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 센터의 끊임없는 노력,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가 만들어 낸 최고의 결과”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포항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편준 복지정책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송애경 센터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과 참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에서도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자활사업 개발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