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위생 관리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및 기존 업소 재지정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 업소는 속초시에 영업 신고를 등록한 후 6개월이 경과한 업소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처분을 받은 업소의 경우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났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속초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속초시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한 업소는 현지 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배부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 감면(사용량의 30%),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위생 물품 지원, 언론매체를 통한 모범음식점 이용 홍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이복옥 보건위생과장은 “속초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점을 유의하여, 신뢰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럼피스킨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우선 시군을 비롯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24곳에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철새도래지 9개 시군 16개소 40지점 축산차량 전면 통제 △오리농가 일시적 사육 제한(2024년 11월∼2025년 2월)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 66개 시군 돼지 반·출입 금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소·돼지 분뇨의 장거리 이동금지(권역 외) △위험성 평가에 따른 단계별 럼피스킨 백신 접종(고·중·저위험 시군) 등이다. 아울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내 가금류, 우제류 가축의 질병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도 확대하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농가 모두 기본 방역수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이 3일부터 20일까지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가을 국화 전시회 기간동안 양구수목원 내 분재원과 주차장 등 수목원 곳곳이 1만 5000여 점의 가든멈 등 8색의 국화로 가득 채워진다. 분재원 주차장에서는 국화로 꾸며진 대형 조형물과 넓게 펼쳐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3일과 주말에는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공연과 꽃차 시음, 열쇠고리(키링)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양구수목원은 양구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봄에는 튤립축제, 여름에는 야간 개장, 가을에는 국화 전시 등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또한 양구수목원에는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과 구상나무 모롱잇길, 무장애나눔길 등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계절 썰매 체험장과 유아숲놀이터, 피크닉 광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개막하는 계룡군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와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위험병원체 검사는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중독균 검사는 도-계룡시와 합동으로 당일 조리된 음식이 판매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버스형)’을 활용해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군문화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와 함께 열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동행상회(서울시 종로구)에서 열리는 ‘2024년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에 참여할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2024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동행상회 × 양구 청춘마켓에는 양구군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판매 가능 상품은 지역 신선 농산물, 산나물·버섯 등 임산물, 반찬·간식 등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이며, 수입 원료를 포함한 상품과 원산지 또는 식품 표기 사항 위반 상품,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상품 등은 판매할 수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4일까지 서울동행상회 외부 장터 신청서, 원산지 증명서와 제품 표기 사항 이미지 등을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인숙 마케팅팀장은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장터가 양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 관통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EV-Drill Lance) 4대를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수압만으로 전기차 하부 배터리 팩에 직접 천공 및 주수하는 방식으로, 배터리가 차량 밑에 위치해 물이 쉽게 침투하기 어려운 전기차 화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기차는 화재발생 시 열폭주 등으로 진압이 어려워 완전 진화까지 평균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 장비를 활용하면 최소 20분에서 최대 1시간 정도면 진화 가능하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최근 5년간 충남에서만 17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질식소화덮개와 이동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를 5종 246점을 보유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 사회단체들이 지역 곳곳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양구군자율방재단은 30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주장했다. 또한 양구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7일 자매결연지인 인천 남동구 만수 1동을 방문해 인천 소래포구 축제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운동을 벌였다. 우동화 양구군자율방재단장은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의 수입천 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반대한다”라며 “우리는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과 속초우체국은 9월 30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함명준 고성군수, 하철민 속초우체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병행하여 고성군 관내 집배원 12명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조사 참여와 고위험 가구 모니터링 등의 활동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희망지킴이’)으로 위촉했다.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는 군에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기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거주환경 파악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읍·면)에 전달하면 상담과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10월부터 단전, 단수, 공공요금 장기 체납자 등 위기 상황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등기우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 안내,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현상 심화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군은 이번 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 및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양구군청 펜싱팀 김은선 선수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 8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구군청 펜싱팀 김은선 선수(1999년생)는 지난 9월 3일 홍천군에서 진행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도 3위에 오르는 등 앞선 선발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양구군청 펜싱팀도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빛냈다. 이석 양구군청 펜싱팀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은선 선수를 비롯해, 매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며 양구군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은 농산촌 마을 소멸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북면 용대리·한계리 지역에 AI 힐링케어 디지털 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디지털타운 조성사업’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 등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북면 용대리·한계리 지역에 사업을 추진한다. 북면 용대리·한계리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 증진과 생활여건 개선 등 지방소멸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인제군은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내용을 구체화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해왔다. 주된 사업내용은 스마트헬스케어존 조성과 1인가구 돌봄 서비스 제공 등이다. 스마트 헬스케어존 조성 사업으로 경로당에 낙상위험도 측정기, 스마트 워킹머신 등 기기를 설치하고 암위험도 분석, 치매 예방 등이 가능한 헬스케어 키오스크를 도입으로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개인 건강지표를 확인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AI돌봄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