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30일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024년 ‘청년 고민 상담소’ 운영과 연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경상북도청과 함께 선린대학교 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법 안내 및 생명나눔 문화 홍보, 장기 및 조직 기증 희망자 등록 신청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최근 청소년들과 젊은 청년들이 마약류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 캠페인 실시로 시민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장년층 저소득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1차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1인 가구 중 60~64세에 해당되는 2천6명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55~59세, 하반기에는 50~54세를 대상으로 조사해 세 차례에 걸쳐 총 4천739명을 살필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확인해 고독사 위험군을 선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사 결과를 행복이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전산시스템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전수조사로 데이터를 구축해놓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자우 복지정책과 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9년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8일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항일독립운동 -포항 대전리 14인의 의사(義士)’ 2차를 운영했다. 포항 지역의 3·1운동과 독립항쟁을 이해하고 독립의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워 애국애족의 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에게 3·1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차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극기 퍼포먼스 배우기, 3·1의거 기념관, 이준석 의사 생가 견학, 태극기 만들기, 태극기 플래시몹,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독립·보훈의 중요성을 알고 독립 의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그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활동과 관련한 기타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R&D 정부공모과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이 57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광학계 제조기업인 리스광시스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 리스광시스템㈜는 5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반도체 노광장비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R&D)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2억원을 확보했다. ㈜제로원은 식품 폐기물 순환경제 솔루션 기업으로, 암모니아 저감제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청주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 초 중소기업 13개사를 선정해 다양한 R&D 국비사업 공모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른 참여 기업들도 특화된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컨설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초에 많은 공모사업이 있는 만큼 더 좋은 성과를 내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8일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과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규정에 의거 청소년으로 구성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번 교류 활동은 포항 청소년운영위원회원들이 구미를 방문해 청소년 우수 사례 공유와 레크리에이션 및 지역탐방으로 타 기관운영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관장은 “앞으로도 타지역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을 활성화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농업기술센터 앞 무심천 수변에 식재한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완연한 꽃밭을 이루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꽃밭은 농기센터(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 인근에 2만7천709㎡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 유채꽃으로 가득했던 곳이다. 이번 코스모스 꽃밭도 액자형 포토존과 관람로를 갖춰 쾌적한 산책코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장마가 끝난 8월 초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을 정원을 준비해왔다. 당초 10월 중순쯤 만개를 예상했으나, 이상 고온으로 코스모스가 조기 개화해 개방 일정을 앞당겼다. 이외에도 시는 국화 개화 시기인 10월 말부터 농기센터 유기농단지 잔디광장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 “봄의 유채꽃밭 못지않은 아름다운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했으니 가을 나들이철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시정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시민과 기관, 단체 등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시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발전, 봉사활동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는 밑바탕이 됐다”며, “시정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1일, 시민의 숲 사업 계획지 중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 조성 예정부지 약 32,000㎡을 활용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약 300m의 산책로와 분홍색, 흰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꽃 장관을 연출하여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숲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키즈꿈의 숲과 이주단지 조성 예정 부지를 사업 준비기간 동안 코스모스 단지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시민의 숲에 오셔서 가을을 만끽하고 추억을 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모스 단지는 10월 말까지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으며, 키즈꿈의 숲과 호암지구 이주단지는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각각 2026년과 2025년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27일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 의대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관심과 열기가 식지 않도록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202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속에서 진행했으며 중앙선194안동역에서 출발해 원도심을 돌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대시민 홍보와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동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교육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립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축제와 어우러져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 2월 6일 정부는 ‘의대 정원 2천 명 확대’ 발표를 했지만 공공․필수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권역별 국립의대 신설이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의대 유치를 바라는 시민의 아쉬움이 있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 해결을 위한 수단일 뿐 국립대 의대 신설, 공공의대 설립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다”라며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맛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일정별로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코스별로 20명씩 총 80명의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오는 10월 7일까지 할 수 있다. 체험 장소와 내용은 △빵구소, 치아바타 만들기 △천등산전통발효식품, 바로먹는 쌈장 만들기 △악어섬, 고구마빵·감자빵 만들기 △한국쌀영농조합법인, 가래떡 뽑기 △달래강72, 굴뚝빵 만들기 △슬로우파머, 산마늘페스토 만들기 △과일꽃 팜핑농장, 우리쌀 와플 만들기 등이 있다. 체험 신청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7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농업기술센터 교육 강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교육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