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은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해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마늘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늘데이 이벤트는 (사)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상은)와 영천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 농협 마늘전국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이벤트 참여자 중 1003명을 추첨해 마늘생산의 대표 주산지인 영천마늘을 원료로 만든 ‘영천별아마늘 스낵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10월 3일은 고조선 건국일인 개천절을 기리는 날로 곰이 마늘을 먹고 여자가 된 뒤 환웅과 결혼해 단군을 출산했다는 단군신화에서 비롯됐다. 마늘의무자조금은 마늘과 연관 있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마늘데이’로 정하고 마늘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영천별아마늘 스낵 선물세트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화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낙온)에서 개발한 제품이며, 영천마늘을 원료로 한 마늘깡, 마늘칩, 마늘부각으로 구성돼 있다.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2회 마늘데이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마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마쳤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을 인수특위 위원장으로, 현재 인수특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인호 의원을 인수특위 부위원장으로 각각 새롭게 선임됐다. 이는, 행복도시 건설 및 시설물 인수 업무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사항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건설위원장이 인수특위 위원장직을 역임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이현정 의원(前, 인수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들 간의 목소리가 한 대 모인 결과다. 인수특위 김재형 신임 위원장은 “행복도시 공공시설물에 대한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시설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고, 유인호 부위원장은 “김재형 위원장을 필두로 인수특위 소기의 목적 달성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수특위는 도시주택국으로부터'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계획' 보고를 받고 질의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복도시 제9차 공공시설물 인수 대상은 LH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4회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8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불딱지;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청년 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과 청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으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업과 취업, 결혼과 육아 등 현실은 여전히 차갑고 냉정하지만,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대견하다”며 “오늘 이 자리는 청년들이 그간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초대가수 공연, DJ 공연으로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체험을 위해 긴 줄 대기 속에서도 댄스와 함께 행사를 맘껏 즐겼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주민조례 제정 청구를 통해 발의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의견수렴을 위해 청구인, 관계 기관과의 3자 간담회를 27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주민조례의 청구취지와 관계 기관의 검토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주민조례청구는 세종시 최초의 청구건으로, 작년 9월에 접수되어 1년여에 걸친 청구인명부 작성과 추가 보정을 통해 올해 8월 최종 수리, 9월 6일 세종시의회 의장 명의로 발의됐다. 청구인인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이상미 전교조세종지부 지부장은 “작년 서이초 사건과 같은 비극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조례를 제정하여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했다”라며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항을 조례에 담았다”라고 청구취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청 신명희 교육국장은 “청구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 대상 및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불분명한 용어와 어색한 조문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및 영덕군 덕밍아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24일(화) 대구에서 진행된 '나만의 책 찾기' 행사와 미술관 관람에 병곡중, 축산중, 지품중 50여 명의 학생 및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감동적인 경험을 한 이번 행사는 영덕관광문화재단과 영덕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감사와 배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대구 교보문고 '나만의 책 찾기'에선 학생들은 자신만의 책을 찾는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으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책을 탐색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김정화(병곡중3)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었고, 용돈을 준비해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더 살 수 있었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간송미술관에서는 한국의 전통 미술과 현대 미술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가 진행됐다. 장예진(병곡중2) 학생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품을 보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느꼈고, 미술이 주는 감동을 언니와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 ‘여순사건 광양유족회’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1회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알기 청소년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와 순천, 광양, 구례, 보성 등 전남지역을 비롯한 전북도, 경남도 일부 지역에 발생한 혼란의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여순사건 76주기를 맞아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적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순사건 광양유족회가 주관한다. 해당 캠프는 ▲여순사건 특강 ▲여순사건 사진전 ▲영상물 시청 ▲조별토론 ▲추모비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거를 현재와 미래 사회에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교실 속 역사 수업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캠프 참여는 광양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국화 등 7종의 가을꽃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자유롭게 가을 향기를 담아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전시회 장소를 도심 가까운 곳으로 마련하는 한편 집중전시 기간을 3주로 넉넉히 기획했다. 주요 볼거리로는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꽃탑과 ▲국화, 메리골드, 사루비아, 페츄니아 등 화려한 꽃으로 전시될 테마정원, 풍차 정원, 연못 분수 ▲다양한 관엽식물 다육식물, 허브, 야생화 등이 식재된 식물관이 있다. 광양시는 꽃 집중전시회 기간 중 개최되는 광양시민의날 행사, 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시험포장을 찾아 가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일상에 지친 어른들은 가을꽃 향기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전시회장에 함께 온 어린이 방문객들은 꽃과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동행 국회의원, 남원시 등과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신임 경찰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연간 5천 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받게 될 예정이다. 남원시에 학교가 설립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3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300여 명의 상주 인력이 유입돼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호남 교통 중심지인 남원은 광주-대구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KTX·SRT 등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까지 더해지면 접근성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남원시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166만여㎡은 기재부 소유(99%) 국유지로 토지 매입비용이 없어 즉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 다른 경쟁지 토지비용이 수백억 원, 1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대조적인 상황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24 광양-린츠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의 일환으로 ‘오색찬란 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회원 21명이 한국화, 서양화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들어 6번째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기획초대전이다. 작품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정서를 나타낸 그림부터 호랑이, 두꺼비 등 동물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는 무료관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각, 서예, 미디어아트 분야 110명 작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정책화하는 공동연구가 시작됐다. 전북연구원은 30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광주광역시 광주연구원, 전라남도 전남연구원과‘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지방 간 불균형 발전과 도시-농촌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해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행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연구 협약은 국가 및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기본소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역사회 정책개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기획과 도입 공동연구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전북연구원은 지역사회 기본소득 정책화 방안을 추진해온 민주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 등 4개 기관 공동으로 농촌활력과 지역순환경제를 목적으로 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정책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