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내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 향상,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교류 기회 제공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특수학급·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장애학생 228명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학생 11명이 참가하고, 이들의 대회 출전을 도울 인솔 교사, 학부모들도 함께한다. 시교육청은 참가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전세버스도 준비했다. 대회 종목은 가죽 공예·제품 포장·사무지원 등 6개다. 종목별로 특수학교·특수학급 2개 분과로 나눠 학생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부산 학생들은 총 11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동도서관 인근 온천장역에서 도서관 독서회원 20여 명과 ‘독서회원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산책’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을 배우며 온천천 일대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온천장역에 임시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 처리 방법과 분리배출 하는 법을 알려주고, 온천천 일대를 산책하며 줍깅 활동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독서회원들이 선도적으로 지역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영주여고와 지역의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김원택 대표이사와 영주여고 김달하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 간 연계 체계 확립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지역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공교육 기관의 교육력 개선 △고교학점제 및 교육과정 미래화를 위한 정보 제공 △지역사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우수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한 재정적 지원 및 산학 협력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김원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 지역의 교육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재단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분야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달하 영주여고 교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국비 최대 150억원이 지원되는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대상지는 물금 동부서부마을 일원 내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이 지역은 물금 신도시 가운데 가장 낙후된 지역에 속하는 곳으로, 과거에는 물금읍사무소, 물금지서, 황산시장 등 물금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대부분 고령인 약 900여 세대 주민들이 노후된 저층 주택에서 고향을 지키며 노후를 보내는 마을이다.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주택, 빌라 등 저층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차장과 안전,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재건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금융자, 도시 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비는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사업지구당 최대 150억원을 지원하며 주택정비구역 및 그에 인접한 빈집, 공유지 등을 활용해 주택건설사업과 공동이용시설 설치를 직접 연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8일까지 후보지를 접수한 뒤 연내 30곳 내외로 대상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산시도 24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양산·김해)과 부산(북구·사하·강서·사상) 6개 지자체 행정협의회인 ‘낙동강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제2회 정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에는 낙동강협의회 위원인 나동연 양산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형찬 강서구청,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해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예산 및 분담금(안)을 의결한다. 또 제1대 나동연 회장의 임기가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낙동강협의회 규약에 따라 제2대 회장도 선출할 예정이다. 기타 논의 사항으로는 낙동강협의회의 목표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여 시구민에게 낙동강협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제작 중인 협의회 CI를 확정하고 사용 시기도 함께 논의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5년 주요 사업를 논의하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낙동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최근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시 차원의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2025년 시 예산 편성을 통해 공동주택에 화재 예방에 필요한 물품 등 구입비용을 지원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축시설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전기차 주차구역·충전시설 확대(2%) 설치 의무 이행시기를 1년간 유예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의무시설 미충족 공동주택에 대해 2026.1.27.일까지 유예를 결정하고 통지를 완료했다. 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관서가 정확한 위치와 구조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시설 위치 정보를 필요시 소방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서와의 합동점검 체계를 구축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관리실태 점검 및 화재 설비 등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는 등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양산소방서를 방문해 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겨울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와 구제역(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운영되며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전에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발급한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보관해야 한다. 또한,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에서는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여부 확인, 계란·계분 반출 관리, 차량 및 출입자 소독 등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외부 계란 유통차량으로부터 오염원이 농장내부로 유입되는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 기간에는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의 진입이 금지됨에 따라 군 계란 환적장도 운영한다. 또한 군은 이 기간 전국의 가금농장 소유자(관리자) 및 종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9월 29일 봉성면 소재 봉화향교에서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관내 유림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득 국회의원을 초헌관으로 추대하고 유림에서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홀기를 낭독하며 전통예법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말하며 매년 봄(음력 2월), 가을(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5성(聖), 중국 송나라의 4현(賢), 우리나라의 설총, 최치원 등 18현에 대한 향사(享祀)를 매년 1회 공자탄신일(음력 8월 27일)에 거행하고 있다. 봉화향교 금장락 전교는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후대에 온전히 전승되고 보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치매 극복 홍보주간’을 운영했다. 치매극복의 날(9.21.)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병 협회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치매극복 홍보주간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방문객과 지역상인을 대상으로 억지춘양시장(9월9일)과 봉화상설시장(9월12일)에서 치매예방 조기검진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치매극복주간 치매예방 홍보(체험)부스를 봉화상설시장에서 운영헤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치매극복 홍보주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료지비원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치매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민원을 듣는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산수동 산수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회로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과, 민원 전달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직접 찾아가서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문의장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지나치게 자란 가로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부터 불법주차 문제,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경사로 문제와 같은 생활 속 다양한 민원들을 전달했다. 문선화 의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도 있고 당장은 어려운 민원도 있었다”면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 활동의 나침반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