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30일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의 책임자로 활동할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112명을 공개 전형 계획을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지원실장은 각 학교의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며, 기존 교감과 방과후(돌봄) 부장이 맡고 있던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늘봄지원실장은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게 되며, 임기 종료 후 교사 직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교육 경력 12년 이상인 초등교사(초등 특수교사)로, 교장 또는 교감 자격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만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전자문서와 우편 또는 인편으로 응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차 전형(서술평가)은 11월 23일, 2차 전형(심층 면접)은 12월 14일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20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매뉴얼을 제작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2022년 교육 분야 국정과제로 확정된 것으로,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과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아동학대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 회복을 위해 학습·복지·상담 등을 통합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 지원·관리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기관장, 초·중등 교장 연수 등에서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매뉴얼을 배부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보급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매뉴얼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 경북교육청의 관련 사업 안내, 용어 설명, 묻고 답하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경북 22개 지역 자원 목록을 수록하여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당 매뉴얼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행복교육지원과 학생맞춤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7일 제12회 주민서비스 박람회장에서 청년주간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및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의 청년정책과 합청넷의 활동을 소개하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비누 및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은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부스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청넷이 주관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김천시에 있는 김천오토캠핑장에서 자녀와 부모 간의 유대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2024년 학생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 동안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총 15가정 6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추장 만들기와 옛날 떡 체험, 가족 대항 제기차기, 고무신 던져넣기 등의 가족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가족별 자유시간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육아지원센터는 28일 합천군 육아지원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영유아 27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우리 센터 우리가 꾸며요’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센터 주차장 가벽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센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고취하는 행사이다. 참여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가 반영되어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며, 센터를 직접 꾸미는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윤숙 센터장은 “아이들이 육아지원센터를 꾸미는 작업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육아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어린이도서관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공연, 우리아이 나뭇길 사업, 부모교육 등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의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를 위해 2025년 본예산에 용역비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는 적정한 유아 배치와 유치원 교육·보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법정 조사로 실시된다. 조사는 도내 만 0~4세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치원 취학 여부와 선호하는 기관 유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취학 권역별로 3년마다 3개 학년도 단위로 시행되며, 결과는 경북교육청 유아배치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내년 5~6월 중 전화·문자·우편·현장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 항목은 △영유아 연령 △유아교육·보육 기관 취원 여부 △연령별 선호 유아교육·보육기관 유형 △유치원 제도 및 운영 관련 건의 사항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취학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주지별 학부모 수요를 반영해 3개년 유아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공립유치원 신·증설 수요 파악과 사립유치원 신·증설 인가 여부, 도내 유아 배치 여건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유치원 취학수요조사는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민원을 듣는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산수동 산수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회로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과, 민원 전달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직접 찾아가서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문의장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지나치게 자란 가로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부터 불법주차 문제,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경사로 문제와 같은 생활 속 다양한 민원들을 전달했다. 문선화 의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도 있고 당장은 어려운 민원도 있었다”면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 활동의 나침반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7일부터 29일 사흘간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시인 자수장의 공개행사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야간에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문경새재 문화유산 야행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수장을 대중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김시인 보유자의 자수공예 기법 시연, 약주머니 만들기, 사주보 수 놓아보기 체험, 자수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님으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하여 60여 년 자수 외길인생을 걸어오시면서 2006년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원 평생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에는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장에 임명되기도 했다. 또한, 1988년 전통미술공모전 문화공보부 장관상 수상, 1990년 자수문화협의회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다수의 입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김시인 자수장은 “공개행사에 오셔서 전통 자수공예에 깊은 관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수공예를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우리 자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자수의 맥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8일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제2회 문경 청년의 날 행사’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및 청년활동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 등 지역 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받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경 청년아티스트 정지훈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무대게임, 청년정책 설문조사,‘퍼스널 컬러 찾기’체험부스 운영을 통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책 참여 및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특히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은 청년들에게는 에너지 발산을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황지은 청년정책참여단장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지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계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국내외 호텔·리조트 운영사, 시공사,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7 부터 28일 추진한 현장투어는 26일 열린 ‘2024 경남 국제관광 투자유치 설명회’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산청군은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이 설명회에 참여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의보감촌 인근지역 관광개발 대상지를 소개했다. 또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관광시설과 교통 접근성, 환경친화적인 개발 가능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관광투자 의향을 가진 잠재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현장투어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