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산불 특별전시회 ‘불:멍(불에 멍들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산불로 인한 상처와 기억을 돌아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불:멍’이라는 전시 타이틀은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산불의 아픈 기억과 상처를 상징한다. 산불로 멍든 숲과 사람들의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며, 이번 전시는 산불 피해와 복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산불 피해 현황, 기후변화가 산불 발생에 미치는 영향, 해외 산불 피해 사례, 산불 피해 지역 복원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패널 전시물과 영상물을 통해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산불 피해와 복원 과정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하며 산불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산불 원인 찾기, ‘불멍 히어로즈’ 체험 프로그램, 산불 피해 주민과 진화 대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광주이주민건강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았다. 30일,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광주이주민건강센터와 『무료진료소 연계 전북지역 외국인 근로자 의료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료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비 지원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협력한다. 그리고,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진료 회송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지원단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거주하는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 근로자로, 현재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외래진료 건당 최대 1만 2천원 △약제비 건당 최대 2만5천원 △입원·수술비 1인당 최대 100만원(총 진료비의 50% 이내)까지 지원된다. 만약 의료지원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 ‘2024 KAIST위탁 사이버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8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산하의 수학과 과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온라인 영재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잠재력과 영재성 발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학생 51명을 포함한 전국 시도에서 선정된 2024학년도 우수 학생 211명이 선정되어 참여했고, 온라인 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강연(주제: 로봇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지능 및 AI 기술)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KAIST 튜터와의 만남 시간을 통하여 진로 및 진학 등 학생들의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KAIST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KAIST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KAI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천안8경 중 제5경인 아라리오 조각광장에서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라이트 in ARARIO’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니폴드’, ‘수백만마일’ 등 아라리오 조각광장에 설치된 예술작품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와 함께 소규모 재즈·클래식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선선한 가을밤, 행사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레이저 그림 그리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 오후 7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진행되며 행사는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운영된다. 김곡미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8일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4주기를 맞아 유관순 열사 추모각 및 광장 일원에서 추모제를 거행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추모제는 유족과 보훈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만세 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관순 횃불상 수상자 천예원 양이 청소년을 대표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추모의 글을 낭독했다. 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태극모양 떡 만들기, 유관순 키링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헌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천안시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추모제 당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유관순의 날 제정에 기여한 미국 뉴욕주 론킴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민선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이 ‘유관순의 날’ 제정 결의안을 천안시에 기증했다. 천안시는 이번에 기증받은 결의안을 유관순열사 기념관에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남부스포츠센터 건립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 3,560㎡에 연면적 5,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공급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9월 28일, 어울림홀에서 정승익 강사를 초청하여 ‘9월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영어교육지도 방향 및 입시 영어의 이해, 초등 및 중등 영어교육의 핵심 및 본질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 후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강을 운영한 정승익 강사는 17년간 공립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EBS I 및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대표 스타강사로, ‘진짜공부 vs 가짜공부’,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영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에서는 10월 22일 교육대기자 TV 방종임 대표의 미래인재코칭 특강을, 11월 19일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의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 에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통합성과대회’에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보건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이다. 진주시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재활운동교육,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는 재가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및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내・외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재활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와 국가유산청은 10월 1일 오후 2시에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한韓 문화의 발상지 익산, 가치정립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개관 기념 학술대회를 연다.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는 고도(古都)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역사·문화 정보를 통합적으로 안내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로 활용될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2020년부터 총 198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13,17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금마면 금마길 10에 건립됐다. 내부에는 방문객센터, 세계유산 홍보관, 고도 자료열람실, 주민 참여 공간이 조성됐으며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도 한눈애(愛) 익산 세계유산센터'라는 명칭은 '고도를 한 눈에 살펴본다'는 의미와 '고도와 한 눈에 사랑에 빠지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국가유산청과 4개 고도 지자체(경주, 공주, 부여, 익산)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전문가 자문과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고도보존육성정책협의회의 검토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예술봉사단(단장 최점섭)은 지난 29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힐링음악회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진주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여름날의 무더위로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노래와 흥겨운 연주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최점섭 단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힘이 되고자 힐링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 주신 진주예술봉사단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예술봉사단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하여 수년째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