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6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한우 90두를 대상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1부 ▲경산2부 ▲경산3부 등 5개 분야 우수 한우를 선정한다. 용인특례시 농가 중에서는 경산2부에 출전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박승분씨 농가의 한우가 최우수 한우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고, 처인구 백암면에 이대희씨 농가는 미경산우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최근 럼피스킨 질병 확산 등 한우 농가가 힘든 시기에 용인 한우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 보전과 개량 사업 지원을 통해 용인특례시 한우농가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우산업을 지역 축산분야의 핵심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우 등록 ▲선형심사 ▲수정란 이식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축산물브랜드 육성과 품질 고급화 사업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을 보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정선군립병원 본관동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30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 12월 재단법인 정선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전국 최초로 군립병원 운영을 시작해 외과,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 과와 건강검진실, 응급실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170억원(병동증축 150억원, 의료장비 도입 20억원)을 투자, 병동과 부속시설을 증축하고 필수 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군은 지난 2022년 정선군립병원 병동 증축을 추진해 2024년 8월 공사를 완료했다. 군립병원 본관동은 3,392㎡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응급실, CT/X-Ray, 산부인과, 약국, 2층에는 외래진료, 물리치료실, 건강검진센터, 수술실, 회복실 등으로 조성됐다. 9월 30일 개원한 군립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외래진료를 확대하고 안과 및 신경과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자내시경, 초음파진단기, DR촬영장치(X-Ray)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8일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북평 바람정원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생태정원 조성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군민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가꾼 ‘북평 바람정원’은 660㎡ 면적에 블루베리, 상추, 허브 등 먹을 수 있는 채소류를 식재했고, 농약 및 경운이 없는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정원이다. 또한 다양한 식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28일 군민정원사,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의회는 9월 27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9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회는 제301회 임시회를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하고, 임시회 운영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 특히,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일정을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으로 결정하고, 집행기관이 추진 중인 9개 읍면 11개소의 사업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수옥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안', '정선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 '2025년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건', '정선군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제정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올해도 어느덧 3개월여만 남은 만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연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의회는 항상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세심히 관찰하여, 실효성있는 대안들을 제시해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민 화합의 대축제인 ‘제39회 양록제’가 10월 11일부터 이틀간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양구군 5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하는 양록제는 올해 39회를 맞이하며, 올해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행사가 준비됐다. 먼저 9일에는 양록제 연계 행사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가 두타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걷기대회는 비득안내소를 출발하여 비아목교, 하야교삼거리, 조각공원을 트레킹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코스 중간 버스킹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암소 1마리를 포함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양록제 본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양록제례와 타종식, 사전 체육 경기가 열리고, 이튿날인 1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 공개행사, 화합의 불꽃점화, 양록의 얼 포상, 요요미와 신유의 특별공연, 명랑운동회, 체육 및 민속경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읍면 대항 체육 경기와 민속경기는 족구, 프리킥 다트, 한궁, 단체 줄넘기, 민군관 3인 4각, 800m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30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 양구!’를 주제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홍보 영상 상영, 펀펀농장의 식전 공연, 양구군치매안심센터 소개 및 사업 안내, 치매를 소재로 다룬 신마당극 심청전 관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한 양구군은 행사장에 치매 관리 사업 홍보부스를 마련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인지강화교실과 쉼터프로그램 등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 및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의 치매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글로벌 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베트남 현지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문순 군수와 노이업 군의원을 비롯해 관광정책과 실무진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화천산천어축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화천군은 매년 산천어축제를 위해 타이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현지 해외 마케팅을 진행 중이지만, 베트남에서 산천어축제 세일즈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 호찌민을 방문한 화천군 홍보단은 여장을 풀자마자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홍보단은 도착 당일과 다음날, ‘Hanoi Tourist’, ‘Vietravel’ 등 대형 여행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축제를 알렸다. 특히 24일 오후에는 현재 호텔에서 정식으로 ‘화천산천어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된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비롯해 주요 여행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제 홍보영상을 시청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 화천의 겨울 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월 2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6기 고성군 농업인대학 피망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대학장인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졸업생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이 수료했다. 고성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9년 제1기 농촌 관광반을 시작으로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하고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제16기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피망 재배 육성을 위하여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이론과 현장 위주의 맞춤교육을 위해 고추 마이스터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재배기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과정을 편성했고,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10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날 농업인대학 피망반 수상자로는 정기동 반장이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학생회 자치활동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정명식 총무가 도지사상을, 정효섭 님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생업에 충실히 임해주신 피망반 졸업생 모두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에서 더욱 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9월 27일 속초시장 집무실에서 속초경찰서, 설악산 신흥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사)속초모범운전자회과 '2024 설악산 단풍철 특별교통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개천절, 한글날 등의 징검다리 연휴로 단풍철 설악산을 찾는 탐방객이 크게 늘어 교통체증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와 관계기관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할 “2024 설악산 단풍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기관별 역할을 정하는 한편, 상호 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속초시는 설악산 소공원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목우재삼거리, 설악교 등 대형교통 전광판 4개소에 실시간 교통상황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불법주정차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추진한다. 속초경찰서는 설악산로 일대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공고를 게재하고 도로 통제와 사고처리 등을 위해 경찰 인력을 투입한다. 또한,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통제를 하고 설악동 B·C 주차장으로 차량을 유도하여 차량 정체를 분산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금강누리센터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 금강누리센터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19-7번지 일원 4,98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85㎡)로 북카페, 공동육아 나눔터, 키즈카페, 군장병 휴 쉼터, 회의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키즈 놀이터, 스크린 파크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센터 내 모든 주요 시설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금강누리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키즈 놀이터에 한해 사전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어린이 관련 기관과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아동 등을 대상으로 일부 시설을 개방했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에 각 시설의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및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