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해 3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와 함께하는 미술의 변천과 장르’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에게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챙기는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취약 계층을 비롯해 장애인·어르신·청년 계층을 지원하고, 임신·출산 지원, 교육 지원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정관념을 깨뜨린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과 기존의 방식을 거부한 인상주의, 변기도 미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다다이즘 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파격을 거듭하며 발전해 온 미술의 변천 과정을 설명하며 “복지에서도 관행적인 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세심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공동체를 살펴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사진기보다 더 정밀한 그림을 그린 극사실주의가 인정받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비공무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평창군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공포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채용과 달리 공무직이나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지금까지 지침이 없어 이전 채용계획을 답습하여 처리하며 담당 부서마다 채용 규정이 달랐다. 이번 비공무원 채용 규정 제정을 통해 군은 체계적이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이번 규정에 공직유관단체 및 행정기관 공무원 채용 시 적용되는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근거를 마련하고 형평성을 제고했다. 권혁수 군 행정담당관은 “이번 규정 제정뿐만 아니라 청렴한 공직 환경이 정착할 수 있도록 비공무원 채용 특혜 및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한 달 동안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된 반려견 5549마리다. 접종은 순회접종과 내원접종으로 나눠 진행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공공업무 담당 수의사) 3명이 야생동물이나 동물병원 접근성 여부 등을 고려해 접종 일자를 정한다. 내원접종은 접종 기간 내 지역에 거주하는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3개 동물병원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원이다. 동물등록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진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에 접종할 수 있다. 내원접종 가능한 병원과 순회접종 정보는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축산과나 각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것”이라며 “광견병으로 인한 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인 피자, 햄버거 전문 배달음식점에 위생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식품위생업소 점검은 지난 3월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이후 두 번째다. 의료원은 최근 이유식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고 새롭게 떠오르는 MZ세대 간식 식품에 대한 식품 안전 이슈가 계속해서 대두됨에 따라 위생 취급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하며, 식중독 예방 및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며, 중대한 위반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정기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구매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28일 포항 송도 솔숲 대공연장과 송림테마거리에서 경북도 내 22개 시군 업무 담당자, 주민, 유관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 대처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치매 어르신들이 배회할 때 지역주민들이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인식개선 교육과 실제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배회대처 모의훈련으로 구성된 1부와 이어지는 2부 ‘솔바람에 실린 가을 음악회’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겁게 지낼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치매 어르신 실종 문제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들의 방문이 많은 포항 송도 솔숲 및 송림테마거리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배회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지속적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아전문 시립사랑어린이집 원아 13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음악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아동 음악재활 프로그램은 9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8주 차로 운영되며, 강사 지도에 따라 칼라벨, 윈드차임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소리 인식하기, 몸으로 표현하기, 노래 부르며 율동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재활 프로그램은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이 어려운 장애아동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내재된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경제 부담, 환경제약 등으로 인해 제한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남구보건소에서는 장애아동들이 사회와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칠곡 반려동물 펫스티벌이 오는 10월 12일 10시부터 칠곡보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관련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펫(pet)션쇼, 댕댕버스킹, 펫트니스 플레이,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미용, 어질리티 체험, 캐리커쳐, 댕댕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거리를 선 보인다. 특히, 펫(pet)션쇼는 참가팀 20가족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하고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기타 행사 상세 내용은 칠곡군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행사인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의 공개행사가 지난 28일 도연불교예술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귀중한 무형유산인 불교목조각장의 기술을 일반에 공개하고, 그 보존 가치와 뛰어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의 생생한 목조각 시연을 중심으로, 불교목조각장 작품 전시회, 불교목조각의 역사와 의미를 들려주는 ‘불교목조각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간단한 목조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전통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불교목조각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윤학 불교목조각장은 “불교목조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가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귀중한 무형유산인 불교목조각 기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27일 애국동산에서 약 160여명이 참석하여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쓰담걷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쓰담걷기는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구간은 애국동산에서부터 왜관역까지로 왜관읍 시가지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제2구간은 칠곡평화분수주차장에서부터 칠곡보생태공원까지 제3구간은 자매도시공원에서부터 칠곡보오토캠핑장까지로 축제 행사장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듯이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축제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한다면 모두의 축제로 승화될 것이며 꾸준한 쓰담걷기 캠페인 운영을 통해 ECO칠곡이 친환경도시로 자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색’ 다른 동해, 팔레트 페스티벌!'에 걸맞게 동해시만의 색을 선보인 제37회 동해무릉제가 축제 기간 내내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동해무릉제는 수십 년간 내려온 무릉제만의 고유한 전통을 지닌 산신제, 풍년제, 민속농악,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 중심의 시민 화합 축제에 개막공연, 세대공감 콘서트, DMF 댄스페스티벌, 시민퍼레이드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하며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로 인해 축제 기간 내내 시민, 인근 지역주민, 전국에서 온 가수 팬클럽 등 많은 방문객이 몰려, 사람과 자동차가 긴 행렬을 이루며 행사장을 방문하여 동해무릉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큰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동해무릉제 개막에 앞서 26일 오전에 산신제가 무릉계곡 광장에서 봉행 됐고, 27일 오전 풍년제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27일 저녁 개막식 전부터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국내‧외 자매도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