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건우애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7세~18세의 청소년은 수강료의 40%가 할인된 협약가로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기수 2개월 과정이며 짝수달에 신청한 후 다음 홀수달부터 수강할 수 있다. 10월에 신청하는 경우 11월부터 수강할 수 있는 구조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 또는 보호자는 PC 또는 모바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속초시 원어민 화상영어” 검색 후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속초시는 관내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커리큘럼의 화상영어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는 글로벌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의 영어 회화 실력을 높이고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의 미래세대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오후 용인바이오고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취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인재로 양성할 목적의 ‘대학연계교육 및 산업맞춤형 계약학과 운영’ 산‧학‧관 협약을 맺었다. 조경이나 골프 관련 학과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용인대학교 골프학과 교수 등의 교육을 받도록 하고 졸업 후 용인대로 진학해 골프와 관련한 공부를 하는 계약학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또 이들 학생들이 아시아나CC(용인특례시), 화성상록GC(화성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도 맺었다. 협약 주체는 용인특례시,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바이오고등학교, 광주중앙고등학교(경기 광주시), 일죽고등학교(안성시), 용인대학교, 아시아나CC, 화성상록GC(화성시)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 정석진 용인바이오고 교장, 김진양 광주중앙고 교장, 정하창 일죽고 교장,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 이성우 화성상록GC 대표, 김성현 아시아나CC 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대학교와 용인바이오고등학교 등 4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지난 9월 28일,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버스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속초해양산업단지는 3개의 단지에 12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한 산업단지로, 1,300여 명의 내·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30% 수준인 350여 명이 근로 중으로, 산업단지 필수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외국인 근로자 복지 증진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근로자 다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8일 개최된 '속초해양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버스투어' 행사는 매일 반복되는 근로 현장에서 벗어나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외국인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32명의 외국인과 4명의 인솔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속초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설악향기로를 비롯해 설악산 케이블카, 청초호 유원지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며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근로의욕을 제고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8일, 제천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속초시 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기탁식을 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각 30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자매결연도시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속초시 교동과 제천시 교동은 지난 2010년 5월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을 맺고 14년여간 지속적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시작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은숙 교동장은 "2년 연속으로 속초시에 방문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부해 주신 제천시 교동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상호 기부를 발판으로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활발한 교류가 지속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 교동은 지난 5월 '봄날, 교동 장미꽃길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 이후 춘천 신사우동, 약사명동에서 우수 활동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시가 힘을 모으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이 용기를 가지고 생활할 수 있을 것이고 이것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아이디어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일자리를 창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부스를 둘러보니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좋은 제품이 많았고 특히,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에서 용인의 저력을 느꼈다”며 “더욱 활발한 사회적경제 활동으로 용인을 더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라고, 시도 여러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로 롯데몰 수지점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보호작업장,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등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세지아, 사회적협동조합 사다리, ㈜씨앤피월드 등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1월 1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될 2024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 행사 참가자를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터그린 CnA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벤처·스타트업 기업, 연구기관,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술 발전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서울 COEX에서 열린 2023년 행사에는 32개 기관과 기업에서 130여 명이 참가해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89건 이상의 후속 미팅과 사업 검토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투자자들이 단순히 상담받는 기존 방식을 넘어 기술 이전, 협업, 투자사 간 클럽딜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저녁 용인아르피아 광장에서 열린 ‘용인포은아트홀 가을밤 콘서트’에서 시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 공사 기간 문화·예술 공연에 아쉬움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야외 콘서트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용인아르피아 광장을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모든 시민이 행사장을 나설 때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공연장을 찾은 시민과 함께 무대 위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 예술가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시장은 공연 시작 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를 돌면서 체험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과 소통했다. 이상일 시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 마련된 ‘가을밤 콘서트’ 무대를 보기 위해 용인포은아트홀 광장을 찾은 시민 여러분이 가수들의 멋진 무대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반도체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문화와 예술, 교육, 교통,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생계 지원이나 복지 위기 상황을 발견했을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본인을 포함해 사고, 질병, 주수익자 사망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휴대전화로 신고해 신속하게 지원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앱을 통해 신고된 내용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인 ‘행복이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접수돼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되고, 담당자는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상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위기 상황 관련 사진 첨부 기능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상황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익명 신고도 가능해 신고자의 부담을 줄였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복지 위기 알림’을 검색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평창군은 단전,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총 46종의 위기 정보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공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해 3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스토리와 함께하는 미술의 변천과 장르’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협의체 위원들에게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챙기는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취약 계층을 비롯해 장애인·어르신·청년 계층을 지원하고, 임신·출산 지원, 교육 지원 등 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고정관념을 깨뜨린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과 기존의 방식을 거부한 인상주의, 변기도 미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다다이즘 등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파격을 거듭하며 발전해 온 미술의 변천 과정을 설명하며 “복지에서도 관행적인 복지 정책에서 벗어나 세심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 공동체를 살펴보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사진기보다 더 정밀한 그림을 그린 극사실주의가 인정받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비공무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평창군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공포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채용과 달리 공무직이나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지금까지 지침이 없어 이전 채용계획을 답습하여 처리하며 담당 부서마다 채용 규정이 달랐다. 이번 비공무원 채용 규정 제정을 통해 군은 체계적이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이번 규정에 공직유관단체 및 행정기관 공무원 채용 시 적용되는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 근거를 마련하고 형평성을 제고했다. 권혁수 군 행정담당관은 “이번 규정 제정뿐만 아니라 청렴한 공직 환경이 정착할 수 있도록 비공무원 채용 특혜 및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