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에서 장애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들의 보통날’ 돌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 가족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 자녀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는 장애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이 다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 첫날, 참여자들은 레고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고, 숙소에서는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를 즐겼으며, 둘째 날에는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자연을 즐기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의 한 참여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가정에 필요한 쉼과 평온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가정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2022년 7월부터 남양주시 가족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 가정 돌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쉽게 배우는 청년 IT 교육’ 수강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 준비, 실무 등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 기술을 중점으로 구성하는 등 청년의 IT 역량 및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남양주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 CHAT GPT ▲ 생성형 AI ▲ 웹사이트 제작(노코딩 웹사이트 실습) ▲ 레이저 스캐너 및 VR 체험 등 총 4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CHAT GPT를 통한 글쓰기, 생성형 AI를 통한 그림, 음악 제작 등과 비전공자들도 할 수 있는 웹사이트 제작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정이 이론에서 실습까지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돼 단시간의 수업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 후 다음 달 8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241명을 심의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 배치, 특수교육 주요 사항을 심의 · 의결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부모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중 가장 적합한 교육 환경을 배정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7월 학생과 보호자 희망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 배치에 필요한 진단 · 평가 의뢰서를 신청받았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진단평가를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파악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특수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 ‘경로당 키오스크 순회 교육’을 교육대상, 교육내용 등을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상반기, 화도읍 복지지원과와 협업을 통해 관내 36개 경로당에서 32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순회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습이 가능한 키오스크 2대를 구입해 음식점, 기차, 버스, 병원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진행했으며, 무인점포에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반기에는 심석고등학교, 화도읍 복지지원과와 협업해 60~70대 노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읍사무소, 경로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키오스크 순회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재식 심석고등학교 정보화 담당교사의 스마트폰 교육까지 추가로 제공해 교육의 내실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황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개소한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한 지 약 4개월 만에 방문이용객 누적 인원이 1만 명(8월말 기준, 10,405명)을 넘어서며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고 알렸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지난 6월부터 만성질환예방관리, 영양 교육 및 영양 실습, 금연·절주·치매 예방 등과 관련한 보건교육 등을 시작했다. 아울러 올 초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요구도 조사를 진행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 up 운동교실, 국선도, 라인댄스,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센터의 교육과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경우 8월 말 기준으로 3,752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센터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6일 경기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경기도 기우회에 참석해 경기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 기우회는 도내 공공기관장과 경제, 종교계, 학계 및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상호 협력을 통해 도내 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 오고 있다. 지난 7월 의장 취임 후 이날 두 번째로 기우회에 참석한 김 의장은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너무도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의회가 해야 할 일이 무척이나 많다”며 “경기도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을 실현하는 길에 기우회와 각별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우회 행사에서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업의 본질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다산동 중앙, 선형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맞춰 시민참여정원 21개 작품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부전략 중 하나인 “공동체로 정원산책”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정원 공간을 마련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민참여정원은 △시민정원사정원 △아파트정원 △꼬마정원 △시민정원 △정원조성팀 정원 △상가정원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정원에는 시에서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시민들이 참가해 ‘함석지붕의 빗소리’라는 조성했다. 아파트정원은 박람회장 인근의 다산역자연앤푸르지오, e편한세상다산, 다산메트로3단지 아파트 입주민이 협력하여 아파트 입구를 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박람회 주변 도로변에는 꼬마정원사들이 걸이식 화분을 배치해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시민정원은 정원에 관심이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지난 8월 설계안을 공모하여 선정된 14작품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천안에 있는 시범 재배 농가에서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지역 농민, 유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 자체 육성한 배 신품종 ‘청밀’의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신품종 청밀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과수팀이 지난 2022년에 품종 출원한 조중생종 배로, 껍질이 얇아 껍질째 식이가 가능하고 당도 평균이 14˚(브릭스) 정도로 단맛이 강하며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재배 품종인 조중생종 ‘황금’, ‘원황’ 등에 비해 저장성이 강해 유통상의 장점도 가진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청밀 품종의 재배 특징, 착과 습성과 병해충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식이 평가 및 재배 확대를 위한 보급 계획 협의 등을 진행했다. 함수상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장은 “청밀 재배 지침(매뉴얼)을 지속 개발하고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해 도내 청밀 재배 면적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청밀을 충남 대표 품종으로 육성해 도내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지난 26일 다목적 건강문화마당(칠북면 칠북로 28-12)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칠북면이 선정된 후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1억60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 건강문화마당, 다누림쉼터, 어울림센터, 전통문화 경관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조성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칠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7일 서천군청 4층 상황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지역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문화 학생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안전한 학교생활, 학업중단 발생 최소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김한중 한양대학교 교수는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전익현 의원은 “이번 3차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교육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다문화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