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부터 전국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검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우고 질병에 관한 교육·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환자 관리 서비스(1년 주기)를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은 운동, 식생활 등 꾸준한 일상 속 관리가 중요한 질환임에도 이전에는 질환 진단, 약 처방 등의 단편적 관리만 이루어졌었다. 동네의원에서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개인의 질환 관리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자 시작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이 약 5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환자가 적극적으로 질환을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에 참여하면 환자 본인부담률을 의원 외래 법정본인부담률인 30%에서 20%로 경감하여 적용한다. 또한, 걷기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거나 의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연간 최대 8만 원 상당의 건강생활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김선임 의원, 구재평 의원, 이군수 의원, 성해련 의원이 성남시 양지동에서 개최한 ‘제7회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양지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시립도담지역아동센터 등 양지동 내 20여 개의 유관 단체 및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양짓말 공연터, 양짓말 놀이터, 양짓말 장터, 양짓말 나눔터 등의 테마로 운영됐다. 또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댄스, 밴드 등 15개의 성인 및 청소년 공연과 12개의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 지역주민 바자회, 주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이날 “오늘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9일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했다. 올해 가을배추는 9월 10일 전후로 정식(밭에 아주심기)이 완료됐는데 전년대비 소폭(2.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나 작황관리를 잘하면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정식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고온이 지속됐고, 최근에는 주산지인 전남지역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여 초기 작황은 평년보다는 부진한 상황으로 영양제 공급 등 생육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 장관은 주말을 이용하여 침수피해 지역인 해남군 화원면을 방문하여 방제 현황과 생육 회복 정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고, 생육관리에 노력하고 계신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남군 손명도 부군수는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한 최초 피해신고 610㏊ 중 배추가 유실되어 수확이 불가능한 면적은 20㏊ 수준(피해면적의 약 3%)이고, 침수가 경미한 곳은 생육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으며,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곳도 영양제 공급 등을 통해 생육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8호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29일 오후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범수 차관 주재로 저수지 점검, 과수, 채소 등 분야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28일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발생했으며, 태평양의 수온이 예년보다 2℃ 이상 높아 강도 ‘강’의 태풍으로 세력을 키워 10월 4일 제주도 먼바다까지 북상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범수 차관은 지난 7월과 9월 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과 취약시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 지주시설 고정, 시설하우스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 긴급점검 및 보완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8월 이후 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저수지, 배수장, 과수원, 축사, 가축매몰지, 산사태지역 등 호우 피해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전에 분야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범수 차관은 “태풍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16시30분, 이상민 장관 주재로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북상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상청의 기상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태풍·호우에 대비한 기관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글피(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최대풍속 37㎧, 강풍반경 320㎞ 규모로 지나가며, 이르면 오는 10월 3일(목)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하게 발달한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안전조치,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와 주민대피 등 인명 보호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상민 장관은 태풍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서는 태풍 내습 시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미리 파악하여 비상시 신속하게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 취약지역·시설(해안가, 지하차도, 공사장 등)과 9월 호우 피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 우승팀이 Tokyo-Drift(대구경북과학기술원)으로 결정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9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4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 결승 대회가 열렸다. 춘천시 주최,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딥레이서에 탑재하여 경주로를 최단 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한 기록을 경쟁했다. 경기 결과 ▲대상 1팀(Tokyo-Drif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우수상 1팀(디비디비딥(계명대)) ▲우수상 2팀(계르쉐(계명대)·샤크홈즈(숙명여대)) ▲장려상 2팀(▲유미와 나연이들(강원대)·타슈(건양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Tokyo-Drift(대구경북과학기술원)팀은 “앞으로도 연구를 열심히 해서 산업 전반에 도움이 되는 연구원이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팀에게는 춘천시장상과 상금, 그리고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과 29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어린이‧청소년 등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맞춤형 과학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도록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비롯한 ‘용인먹거리페스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등을 총망라한 ‘용인시민 페스타’를 양일간 개최했다. 올해 24회를 맞는 사이버과학축제는 지역 내 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 기술을 응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이는 ‘용인놀이터’와 청소년들이 과학의 꿈을 기르도록 IT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지역 학생들이 진행하는 과학 체험 부스인 ‘탐구놀이터’ 등으로 꾸며졌다. 용인놀이터는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시가 올해부터 기획한 테마로, 지역 내 10개 기업과 기관의 다양한 과학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로봇팔 뽑기, 3D 프린팅 등을, ㈜더슛미디어는 가상공간에서 멸종위기 희귀 양서파충류를 만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건강한 지역 식품 산업을 소개하기 위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와 ‘2024년 식품산업 박람회’가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행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와 통합으로 열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용인시민의 날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축제를 즐겼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24 용인먹거리페스타’에는 용인 대표 농산물인 백옥쌀과 청경채를 주제로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조아용빵 품평회, 전국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유정임 명인의 청경채 김치 아카데미,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 청경채 김치·보쌈 시식, 청경채 직거래 장터 운영, 용인특산주 홍보관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백옥쌀 품은 빵페스타 부스에서는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가 백옥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쌀 카스텔라 소금빵, 슈톨렌 쌀 마들렌, 백옥쌀 식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처음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쌀로 만든 건강한 빵을 시식한 시민들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좋다며 만족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후원한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지난 28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역대급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우리나라 최초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 피아노가 유입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에 선정되며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가을밤의 낭만 속 펼쳐진 이날 축제에서는 예술감독 김정원, 피아노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 피아니스트 최이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인으로 이루어진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김광현이 지휘를 맡은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달성 100대 피아노’만의 웅장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또한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가수 박정현의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한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피아노에 녹여 내어 축제의 예술성을 극대화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성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미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고 가을축제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청원생명축제, 대전시민생활대축전,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9월27일~10월6일 열리는 청원생명축제는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며 농산물 수확체험, 다양한 공연,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다. 9월28일~29일에는 대전엑스포공원, 세종시민운동장에서는 대전, 세종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여러 경기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U대회를 소개하고 홍보기념품을 선물하는 등 열띤 홍보를 펼쳤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U대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 U대회는 전 세계의 젊은 스포츠 인재들이 모여 기량을 거두고 문화를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모든 시민과 스포츠 팬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하여 세계 젊은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