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드림캐처페스티벌:자립준비청년의 날’을 주제로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응원하는 자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자립페스티벌’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립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BNK경남은행 대강당에 도내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퀴즈쇼 ▲자립 복면가왕 선발대회 ▲힐링특강 ‘스트레스관리법, 소통 트렌드’ ▲정동식 심판의 명사특강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BNK경남은행, 경남경영자총협회, 삼성전자 삼성케어플러스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제공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2022년 3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해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청년들의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파악해 자립교육과 주거, 진로와 취‧창업, 정서․심리 등 맞춤형 통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7일 막을 연 제7회 군산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에 많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낭만의 옛 시절 추억을 재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행운’이란 주제로 손편지 쓰기, 우체통 색칠하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길거리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손편지 축제를 위해 준비하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군산 우체통거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체통거리와 같은 지역 특색 발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인 손편지 축제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군산우체통거리경관협정운영회가 직접 주관하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사례이기도 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상품 키트 (도구 꾸러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노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자리잡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을 올해 신규 지정했다.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48곳 중 어린이집 평가 상태, 영유아보육법 지침 준수 운영 등 9개 항목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의 시설·환경, 보육 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관리 등을 평가해 경상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8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 1,742곳 중 이번에 신규 지정된 16곳을 포함한 164곳(9.4%)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돼 더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부터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가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스 학술대회인 ‘시그라프 아시아(SIGGRAPH ASIA) 2024’에 3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그라프 아시아는 컴퓨터과학의 학술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각 분야 학회의 연합체인 에이씨엠(ACM)이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연구자들과 기업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회이다. 또한, 시그라프 아시아는 한국정보과학회가 지정한 소프트웨어분야 우수국제학술대회 목록에서도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채택된 3편의 논문은 1편의 구두 발표 논문과 2편의 포스터 발표 논문이며, 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과 소속 5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구두 발표 논문은 ‘축소현실: 실시간의 실세계 컨텍스트를 사실적인 미니어처 디오라마에 증강하기(Shrunken Reality: Augmenting Real-World Contexts in Real-Time on Realistic Miniature Dioramas)’라는 제목으로 이민재(학부 4학년, 제1저자), 배지호(학부 4학년), 김웅식(학부 3학년), 최상민(교수), 이수원(교수,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도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조손가정의 경우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 결과 주 돌봄자가 가족(76.9%)으로 나타나 돌보는 부모가 건강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점에서 민선8기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 종합건강검진은 도내 6곳 공공의료기관에서 20명씩, 총 120명에게 지원한다. 비용은 검진당사자가 2만 원을 내면 도에서 18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공공의료기관에서 부담한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1984.12.31. 이전 출생자)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조손가정의 경우 조부모)이고,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위내시경, 종양 표지자 혈액검사, 갑상선기능검사 등 28항목 80여 종으로 기관별 차이가 있다. 검진 의료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통영·거창적십자병원 6곳이다. 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법과대학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의 공동연구회는 9월 25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실에서 제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법과대학은 진주지원과 함께 지역 학계와 법 실무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법학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본 공동연구회를 추진했다. 심포지엄에는 법과대학 학장, 부학장, 교수, 직원, 학생들과 진주지원장, 법관, 실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띠었다. 심포지엄은 제1세션 학생과의 대화, 제2세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사회 박준영 법과대학 부학장)에서는 법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석하여 법관(엄현재, 김도형, 김진경, 양희정 판사) 및 실무관(김승원, 최은주 실무관)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제2세션(사회 구준모 판사)에서는 ‘형사전자소송 도입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 법학과 박성민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서 김도형 판사의 지정토론이 있었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법과대학과 진주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오후 4시 30분 도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관련 부서장, 시군 부단체장, 경찰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여한 ‘제18호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8호 태풍 ‘끄라톤’ 발생 및 북상 시기와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등 연휴기간이 겹치는 상황이 예상되어 관련 기관별 대처계획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타이완 방향으로 4km/h의 속도와 29m/s 풍속으로 천천히 이동 중이다. 경남도는 “예상 경로는 유동적이어서 태풍 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경남도 영향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호우로 많은 강수가 내린 탓으로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신속한 응급 복구에 돌입했다. 최단 시간 최대 강우량으로 370개소에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357개소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9월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 등 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행사와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1회용 플라스틱 8톤을 감축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9월 현재까지 국비 지원 사업(2.85억, 국비 2, 도비 0.85)을 통해 제주해녀축제, 도민 일자리 박람회 등 총 22회의 행사·축제에 33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이로 인해 약 8톤의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대학교 체육대회, 탐라문화제 등 40여개의 행사와 축제에 137만 개의 다회용기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연간 총 34톤의 1회용 플라스틱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제주도는 2025년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국비 10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사·축제 다회용기 지원사업 외에도 우도 다회용컵 지원사업,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참여하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만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된 “청소년 정원사 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청소년 정원사가 함께하는 정원교실”(제5361A08F-12297호)을 진행 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한달 동안 “청소년정원사양성 전문교육”을 운영 해 총 11명의“청소년 정원사”를 배출하고, 지역사회 내 공헌활동에 일환으로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우리 집 미니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년도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인‘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심사를 받고 인증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청소년 시민 정원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정원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정원사 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청소년 정원사 운영하는 정원교실]을 직접 운영해 나가며 광명시 내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남문터광장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식·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순천 대표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7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주제공연 ‘도심 속 유토피아, 부활을 꿈꾸다’가 진행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브브걸, 나영, 황인욱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원도심의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의 '밥 먹다가, 울컥' 북토크가 영동1번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또,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의 인기 OST 싱어롱쇼와 퍼레이드와 DJ 매딕, 싱어송라이터 숀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남문터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스페인식 볶음밥 ‘빠에야’를 만들고, 힙합가수 비오와 DJ제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푸드‧아트‧정원 테마별 마켓이 열리며, 순천시민이 직접 ‘지역’의 색을 담은 미식·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