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오후 4시 30분 도 재난상황실에서 재난 관련 부서장, 시군 부단체장, 경찰 및 한국전력공사 관계자가 참여한 ‘제18호 태풍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8호 태풍 ‘끄라톤’ 발생 및 북상 시기와 국군의 날 및 개천절 등 연휴기간이 겹치는 상황이 예상되어 관련 기관별 대처계획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2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타이완 방향으로 4km/h의 속도와 29m/s 풍속으로 천천히 이동 중이다. 경남도는 “예상 경로는 유동적이어서 태풍 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여 경남도 영향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호우로 많은 강수가 내린 탓으로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신속한 응급 복구에 돌입했다. 최단 시간 최대 강우량으로 370개소에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357개소에 대한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9월부터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 등 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행사와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1회용 플라스틱 8톤을 감축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9월 현재까지 국비 지원 사업(2.85억, 국비 2, 도비 0.85)을 통해 제주해녀축제, 도민 일자리 박람회 등 총 22회의 행사·축제에 33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했다. 이로 인해 약 8톤의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제주대학교 체육대회, 탐라문화제 등 40여개의 행사와 축제에 137만 개의 다회용기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연간 총 34톤의 1회용 플라스틱을 감축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제주도는 2025년 다회용기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국비 10억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사·축제 다회용기 지원사업 외에도 우도 다회용컵 지원사업, 텀블러 세척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참여하는 친환경 축제 문화를 만들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된 “청소년 정원사 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청소년 정원사가 함께하는 정원교실”(제5361A08F-12297호)을 진행 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9월 한달 동안 “청소년정원사양성 전문교육”을 운영 해 총 11명의“청소년 정원사”를 배출하고, 지역사회 내 공헌활동에 일환으로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정원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우리 집 미니 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년도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인‘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심사를 받고 인증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청소년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청소년 시민 정원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정원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정원사 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청소년 정원사 운영하는 정원교실]을 직접 운영해 나가며 광명시 내 정원문화 확산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7일 남문터광장에서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식·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순천 대표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7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주제공연 ‘도심 속 유토피아, 부활을 꿈꾸다’가 진행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브브걸, 나영, 황인욱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원도심의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스타셰프 박찬일의 '밥 먹다가, 울컥' 북토크가 영동1번지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또,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의 인기 OST 싱어롱쇼와 퍼레이드와 DJ 매딕, 싱어송라이터 숀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남문터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스페인식 볶음밥 ‘빠에야’를 만들고, 힙합가수 비오와 DJ제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푸드‧아트‧정원 테마별 마켓이 열리며, 순천시민이 직접 ‘지역’의 색을 담은 미식·예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가 지난해 방문 관광객 1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한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다. 2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 대표 임희도 의원과 부대표 박선미 의원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지로서의 면모와 경쟁력을 샅샅이 훑고 왔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를 하며 조선시대 가호 수 기준 한양, 평양과 함께 3대 도시로 꼽혔던 전주가 서예, 공예, 음식, 소리 등 다양한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성장하게 된 역사를 공부했다. 또 한옥보전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지구단위 계획 수립,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개발, 그리고 한옥과 경기전, 객사와 같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특화 콘텐츠 개발 등 한옥마을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전주시의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높이 평가했다. 임희도‧박선미 의원은 “전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 행사에서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집코노미 박람회장에 설치된 하남시 부스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을 만나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의 핵심이 될 캠프콜번과 K-컬처 확산의 허브 역할을 맡을 K-스타월드를 통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현재 시장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하남시의 개발사업에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대상지에 미래형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도 들어오는지 질의하자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에 당연히 UAM도 들어간다”라고 화답하며, 국토부의 지원을 거듭 부탁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7월 수질 환경평가등급에 따라 제한됐던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허용한다는 국토부 지침 개정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28일 열렸다. 축제는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13회 수지나눔문화축제가 펼쳐진 수지구청 광장에서는 ▲체험부스(공예 체험, DIY 체험, 키오스크 체험, 건강 상담, 주택연금 상담, CPR 체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등), ▲나눔 바자회(의류, 생필품, 잡화 등), ▲먹거리(분식, 디저트, 건어물 등), ▲공연(수지청소년오케스트라, 우쿨렐레, 하모니카, 합창단 등) ▲이벤트(지역사회 나눔문화 캠페인 ‘가용이와 함께라면’)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축제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지나눔문화축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김전호 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 대흥동은 29일 대전지역사업가연합회(대사연) 시민봉사단에서 모자가정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중증 장애가 있는 엄마와 딸이 함께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으로 낡은 벽지와 장판, 집안 곳곳에 쌓인 물건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베란다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교체 및 보수해 주었고 특히, 중학생 자녀를 위해 침대, 옷장, 학습 도서 등도 지원했다. 이대무 단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펼쳐주시는 시민봉사단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24회 소래포구축제가 길었던 올여름의 끝을 낭만으로 장식하며 29일 사흘간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여러 우려 속에 막을 올렸지만, 상인들의 자정 노력과 주최 측의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오히려 예년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가이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축제 방문객은 모두 50만 명으로 추산됐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체험존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들은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에서 진흙물을 온몸에 뒤집어썼고,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에선 낯선 촉감에도 금세 모래 놀이하듯 장난을 치며 즐겼다. 행사장 입구에 자리 잡은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 대형 애드벌룬 인형도 축제 방문을 기념해 사진을 찍는 명소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며, 향후 특화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28~29일 이틀간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우리가족 축구장 데이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전 동부교육지원청과 체결한“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교육 취약 학생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교육청·동부교육지원청·동구청과 함께 공동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드림스타트 가족들은“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이벤트 행사 등을 함께 체험하고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