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이기원 교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이기원 교수는 “푸드테크는 먹는 것과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창발(創發)기술”이라며, “푸드테크를 활용하거나 관련된 소재․부품․장비․소프트웨어 등을 개발․생산 또는 유통하는 산업을 모두 아우르면 그 시장 규모는 600조 이상의 고성장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수는 의성군이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되면서 국내외 미래 식품산업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등 세계적인 아젠다 대응과 미래 식품 글로벌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협업 구축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의성군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 티센바이오팜의 맞춤형 세포배양육 개발 성과를 소개하면서 의성군이 특화된 푸드테크 산업 성장을 위해 이러한 스타트업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유치와 인력양성, 기술개발과 산업화 지원에도 산학관 협업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실제 재난 상황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범국가적 종합 훈련이다. 양구군은 오는 23일 다중밀집 시설에서 대형화재발생을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7일부터 11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10명을 모집한다. 국민체험단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재난 및 안전 분야 근무 유경험자 또는 재난 및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사람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험단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토론 및 현장 훈련에 참관하게 되며, 모니터링 후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체험수기 등으로 군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양구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안전총괄과 중대재해팀으로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10월 4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 대비 민간전문가 1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0월 31일 실시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산불)”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및 민간단체(마을순찰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간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통해 훈련 목표, 훈련범위 설정 등 훈련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산불발생 및 초기진화 상황, 이후 산불이 확산되면서 면소재지(배수지) 방화선 구축 및 주민대피 실시 등 여러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상황발생에 따른 초기대응절차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 등을 통해 실제 재난대응기구를 가동하여 실전대응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하는 등 의성군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47회 노산문화제와 제42회 군민의 날 행사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노산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하여 평창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6일 오전 10시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평창 노산성 전적비에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성황제, 충의제가 거행됐다. 저녁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창 노산가요제가 평창강 종부 둔치에서 열렸다. 둘째 날인 7일 오전 10시에는 개회식이 개최된다. 각 읍면 선수단 입장과 함께 군민대상 및 명예군민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각종 체육행사에 이어 저녁에는 가수 홍진영, 박상철, 테이가 출연하는 원주MBC 라디오 공개방송과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평창군청 앞 도로에서 치어리더 축하공연과 진부초등학교 농악 퍼포먼스 등 거리 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이어진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예전, 사군자전, 꽃전시, 시화전 등 전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호미곶광장에서 호미곶 생태 관광프로그램으로 개최한 관광 이벤트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에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 중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분야에 선정됐으며, 호미곶 일원의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 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호미곶 광장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호미곶 녹색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호미곶 그린 피크닉’, 해녀들과 함께 푸른 바다를 탐험하는 ‘호미곶 해녀체험’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생태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호미바다 해양지킴이 플로깅’과 호미곶 천혜의 해양·지질자원을 눈으로 느낄 수 있었던 ‘해안둘레길 트래킹 코스’ 역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호미곶의 자연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물품들을 판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47회 노산문화제 성황제와 충의제가 6일 평창읍 노산 임진노성전적비에서 봉행됐다. 성황제는 남진삼 평창군의장이 초헌관을,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아헌관을, 신성훈 평창경찰서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충의제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초헌관을, 박병승 평창향교 전교가 아헌관을, 박종욱 노산문화제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지역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방재정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렸다. 이날 포항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포항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인기 답례품 ‘포항 구룡포 과메기’ 시식 행사와 현장 기부자 대상으로 하는 스틸러스 사인볼, 포항 마들렌, 포항 쌀 등 추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답례품 공급업체 2개소(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 범진상사)도 함께 참여하며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포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답례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매력을 홍보하며 기부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예비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평창읍 종부리에 장애인 주차 2면, 가족 배려 주차 2면을 포함한 총 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평창읍 종부리는 평창국민체육센터와 평창장례식장이 있어 체육센터, 장례식장 이용객의 주차 문제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 또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은 지역이었다. 이에 평창군은 예산 3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23년 11월부터 주차장 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주차장 공사를 완료해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평창장례식장 건너편인 종부어린이공원 옆에 있으며, 10월 6일부터 시작되는 제47회 노산문화제 이용객들에게도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시가지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평창 곳곳에 공영주차장을 늘려가고 있다.”라며, “평창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0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지난 5일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CBS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형창작연 시연 ▲꼬리연 만들기 및 높이 날리기 대회 ▲사생대회 등 풍성한 체험·부대행사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구사랑·포항사랑’을 주제로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 행사와 접목해 피크닉, 호미곶 해녀체험 등 더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어울마당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약 3천여 명의 포항시민 및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즐겼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향한 시민 모두의 염원을 연에 담아 날리는 이번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을 통해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강원지역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일제 접종 대상은 전체 14,935두 중에서 이미 접종한 개체, 임신 중인 개체, 4개월 미만 개체를 제외한 10,723두가 접종 대상이다. 군은 사육 두수 50두 이상인 전업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배부 및 접종 방법 교육 예정이며, 사육 두수 50두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나 접종반을 투입해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하는 소나 물소의 감염증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건강 소실, 침 흘림, 눈물 흘림, 콧물 흘림을 나타내며, 피부 결절이 형성된다. 럼피스킨 백신은 접종 후 3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농장 주변 물웅덩이 제거, 분변 처리, 곤충 방제, 주사기 재사용 금지 등의 청결한 농장 환경 관리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 과장은 “우제류 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전체 축산농가는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길 바란다.”라며 “강원도 지역에서 럼피스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