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축제’에 참석해 “충남은 백제문화와 군(軍)문화 등 권역별로 다양하고 뚜렷한 테마가 있어 문화적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힘쎈충남답게 문화·예술에서도 큰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케이팝과 이스포츠 등 글로벌 콘텐츠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중심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최근 첫 삽을 뜬 충남미술관도 스페인의 구겐하임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민과 가장 가까운 지역 문화예술의 핵심거점이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문화원와 시군 문화원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충남문화원은 충남 사투리축제, 화전놀이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로 만들어 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도민문화의 날에 여는 생활문화축제는 도민들이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만드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김 지사는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들과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밤을 함께 하며 “진취적이고 역동적이었던 백제의 기상을 물려받은 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6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제70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김 지사는 “9일 동안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열어주신 공주시민분들과 최원철 시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백제문화제의 마지막 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부터 1500여 년 전, 백제 무령왕은 갱위강국(更爲强國), 즉 ‘백제가 다시 강한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며 “해상왕국 백제, 그리고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를 잇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를 부여군과 더불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해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이 1500만명이라고 하는데, 공주시도 공주한옥마을 등 충분한 역사문화적 역량과 저력을 갖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 개발 및 한옥마을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이 대장정을 마쳤다. 군은 김문근 단양군수와 부군수, 국장급 공무원 총 5명의 간부 공무원이 이번 캠페인으로 청렴 실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눌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첫 번째 주자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4일 ‘부정한 청탁은 패쓰~ 방만한 마인드도 지나가실게요~’라는 메시지로 전 직원에게 청렴 실천과 반부패 의지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매주 고위 간부 공무원들도 앞으로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메시지를 공유하고 선배 공무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다. 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부서별 청렵시책 추진 △추석명절 청렴서한문·청렴다짐문 발송 △청렴 실천 결의대회 △매월 청렴의날 운영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청렴 다짐 릴레이를 통해 고위직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의 모범이 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는 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에 진행했던 1차 이벤트에 이어 추진하는 것으로 도와 공주, 서산, 계룡, 당진, 금산, 서천, 청양, 홍성, 태안 등 9개 시군이 △감태 △알밤 △약과 △소곡주 △버섯 △한돈 △한우 △김치 등 총 20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도와 9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이벤트에 참가하는 20개 품목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할 시 추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증정 행사다. 이와 함께 해당 기간 도와 9개 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총 200명을 추첨, 1만 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많은 분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기본 답례품에 추가 답례품까지 충남의 넉넉한 인심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KT제천단양지점, 한국전력단양지점과 협업해 어상천면 연곡1리에 초고속인터넷망을 성공적으로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시스템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화 촉진을 목표로 세 기관이 뭉쳐 협업한 결과로 지역 농업의 첨단화와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은 KT의 통신 기술력과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 공가주 사용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스마트 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온실, 작물 재배지 등의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농업의 혁신을 가져올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곡1리에서 체리랑 농원을 운영하는 김 모 씨(52세)는 “기존에는 인터넷망이 구축돼 있지 않아 스마트 농업을 적용하기 힘들었다”며 “이번 초고속인터넷망 개통 덕분에 스마트 팜 도입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가”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어 “원격으로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고 토양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4계룡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4일차, 행사장에는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으며 K2 전차 탑승체험, 밀리터리 패션쇼, 수리온 조종사 체험 임명장 수여식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계룡시 금암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상상페스티벌 행사장에서는 ‘계룡시민 화합의 날’ 행사가 열려 ▲계룡시민대상 수여식 ▲시민화합 퍼포먼스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노후된 빈집을 철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4년 빈집정비사업’ 25동을 조기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빈집 정비를 완료한 대강면 미노리의 한 주민(65세)은 “방치된 지 20년이 지난 빈집 철거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었다”며 “이번 군비 지원 사업으로 철거하게 돼 속이 매우 후련하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방치된 빈집은 주변 경관을 해치고 마을 주거환경이 악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빈집을 자진해서 철거하면 동당 200만 원의 철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 빈집 철거 대상지 3곳에 임시 마을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생활복지를 향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1회 해미읍성축제에서 펼쳐진 야간 공연이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며 축제 밤하늘을 함성으로 물들이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3일에는 누벨마리에 뮤직, 가수 린의 공연,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출신 디제이의 EDM 공연 등이 진행됐다. 셋째 날인 4일에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의 무대, 판도라와 장하은의 공연, EDM 공연 등이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흥분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의 ‘해미 더 클래식’, 가수 비와이의 공연과 EDM 축제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 충북 진천군 대표 축제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약 23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계했다. 축제 첫날에는 전통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손태진, 나상도, 요요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와 7080 포크송 레전드 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즐김의 장이 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한마당이 열려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대를 모았던 진천군립 교향악단이 첫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판굿, 전통 줄타기, 사자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웠고, 군민가요제에서는 가수 박혜신과 강진의 특별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총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인 27만여 명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는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선조들의 지혜를 재해석해 △자연 활용의 지혜 △전통 솜씨의 지혜 △창의적 해석을 통한 축제의 지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진행됐다. 넓은 해미읍성 내 6개 구역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였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야간사진 명소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문에서 동헌까지 이어지는 태양광을 활용한 청사초롱 거리는 100%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확장 운영된 베베핀·브레드이발소·로보카폴리 등 어린이 공연은 마련된 3천여 석의 좌석이 순식간에 채워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김제에서 축제를 방문한 김모 씨는 “아이와 함께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