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세 이상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녹색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쌀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오감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한 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에게 쌀의 중요성과 영양소의 역할을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어 유익했고,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밥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녹색 식생활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고,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제천한방연합회와 베트남 한국상품 전시장은 지난 4일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장 비지니스룸에서 한방제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최명현 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수출협약 체결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제천한방연합회 제조·유통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한방제품 중 3개 업체의 5품목이 올해 수출될 예정이며, 연간 판매익이 최소 1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와 수출 대행을 맡고 있는 VIET HAN SHOWROOM의 최인준 대표는 “제천 한방제품의 우수성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이번 제천한방 클러스터와의 수출 및 판매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현지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 많은 한방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제천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천 한방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기회가 됐다”며, “제천시 한방클러스터 75개 업체의 제품 인지도가 높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에서 2,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미세먼지, 서구화된 식습관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형극은 전문 인형극단 '모여라 꿈동산'이 '아토피야, 잘가!'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아토피로 고통받는 토끼가 의사 염소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토피의 예방 방법과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평생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기 쉬운 만큼,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예방 습관을 재미있게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한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심사지표 5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충북도를 비롯해 도내 시군 15개 우수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개 사례의 현장발표 및 심사가 이뤄졌다. 제천시는 이날 여성가족과·교통과의 ‘유수지를 활용한 공영 주차장 및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례를 발표하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유수지(저류시설)를 활용하여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가족 단위로 이용 가능한 놀이시설을 조성하는 협업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단순히 업무방식의 변화뿐 아니라 시민 삶의 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여가시설 조성으로 생활인구 유입에 힘쓰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 16개 전통시장의 상인 40여 명이 지난 4일 경북 영덕에서 열린 ‘경북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를 참관하고, 국립 청소년 해양센터에서 개최된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고객 응대 기술, CS 강의 등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됐으며, 특히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성과 그 활용법에 대한 상인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마케팅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상인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익힐 수 있었고, 전시회 참관을 통해 전통시장의 상품 개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 사업, 주차장 개설 등 다양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VISION 2.0) 전략 심포지엄’이 지난 4일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김호현 세명대 부총장의 축사에 이어, 각각‘K-한방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허브 제천’과 ‘한방천연물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 실현’이라는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비전 및 목표 선포식’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표성수 박사의 기조발표와 함께, 천약선 이기혁 대표와 내몸애 김영수 원장의 기업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서용석 KAIST 교수와 정상훈 KIST 천연물신약사업단장의 주제발표도 진행됐다. 이후 ‘한방천연물산업의 글로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준비사항’ 및 ‘엑스포 이후 성공 전략’에 대해 이정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과 이화동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김종진 충북TP 한방천연물센터장, 신용국, 최수지 세명대 교수와 함께 기업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폐회 예정 시간을 한참 넘겨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일,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선비가 유치원에 간 날’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림과 유치원이 멘토·멘티를 맺어 유학과 동요를 상호교습하고 성과발표를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세대 간 장벽을 낮추고 서로 간의 이해와 문화 교류를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교문화를 알리기 위해 참여한 영주향교 등 유림단체와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연유치원에서 참가했다. 향교와 유치원의 특별한 만남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은 유림단체와 자연유치원의 합동 성과발표를 중심으로 마술, 인형극도 함께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아트마켓&공예체험 ▷지역먹거리 부스 ▷풍선아트 ▷영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영주 소백가정상담센터의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람객 권OO(휴천동, 42세) 씨는 “아이들과 유림단체가 함께 오른 무대가 인상 깊었다”며,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무료 공예체험, 풍선아트 등 다앙한 즐길거리가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내 10개 프로농구팀과 상무팀이 출전하는 ‘2024 KBL 컵대회’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24-2025시즌 정규경기 개막을 앞두고 열려 각 팀의 한해 경기력 점검 및 프로농구 홍보를 위해 마련된 빅 이벤트이다. 이번 대회는 4개조(▲A조/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서울 SK, 원주 DB)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후, 각 조 1위 팀 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5일 오후 2시 A조에 편성된 상무와 서울 삼성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예선 풀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진출하여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KBL컵은 프로농구 비연고지인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만 5천여 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더 크고 풍성하게 찾아왔다.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개최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지난 5일 오후 7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풍기인삼을 구입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영주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막을 함께 열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박서진, 경서예지, 황민우·민호 형제, 영지 등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우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펼쳐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에서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인삼대제 등 특별행사가 이어졌다. 영주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는 지난 4일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장 주무대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1부 개회식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시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준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2부 프로그램 발표는 신나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라인댄스, 퓨전난타 등의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는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2024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시민들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더 많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