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강원지역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일제 접종 대상은 전체 14,935두 중에서 이미 접종한 개체, 임신 중인 개체, 4개월 미만 개체를 제외한 10,723두가 접종 대상이다. 군은 사육 두수 50두 이상인 전업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배부 및 접종 방법 교육 예정이며, 사육 두수 50두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나 접종반을 투입해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럼피스킨병은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하는 소나 물소의 감염증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건강 소실, 침 흘림, 눈물 흘림, 콧물 흘림을 나타내며, 피부 결절이 형성된다. 럼피스킨 백신은 접종 후 3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농장 주변 물웅덩이 제거, 분변 처리, 곤충 방제, 주사기 재사용 금지 등의 청결한 농장 환경 관리로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 과장은 “우제류 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전체 축산농가는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길 바란다.”라며 “강원도 지역에서 럼피스킨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디지털 세상 속에서 쉼과 성장을 찾다’를 주제로2024년 제65기 포항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로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4주간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인문학, 힐링, 관계와 소통 그리고 디지털 코칭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교수, 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8회 진행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여성대학의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과 농협 진천군지부는 제45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군과 농협 진천군지부는 축제 관광객 대상으로 광고 쪽지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고향사랑제기부제 기부 방법, 혜택을 안내하고, 기부 참여자에게 진천 쌀 또는 진천 쌀빵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축제 첫째 날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 총괄본부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 등 군청 직원과 농협 관계자 30여 명이 홍보 활동에 함께 했다. 축제 방문객에게 생거진천 쌀(500g)과 진천 쌀빵 각 5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의 하나로 진천 쌀로 만든 쌀빵과 식혜 시식회를 함께 열어 방문객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축제장에서는 고품격 감성 트로트, 감성 보이스로 유명한 가수 손태진의 팬클럽 ‘손샤인(Sonchine)’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여기에 기부하고 받은 쌀 150kg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재기부하며 따뜻한 고향사랑 마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홍성표 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회원과 아산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29년 동안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며 산업도시로 성장해왔다”면서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2040년 ‘인구 65만 도시’를 목표로 지역 균형발전, 문화·여가·복지가 반영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중부권 성장거점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구상을 소개했다. 특히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선포해 문화예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대대적으로 나아가겠다”며 “온양을 살려 영원한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세종대왕의 도시로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을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변화의 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4일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연계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출생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천군이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이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저출생 지원사업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임신·출산과 육아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현재 결혼-임신·출산-양육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출산 육아 수당 △출산장려금 △임산부 산후조리비 △군 지역 임산부 교통비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 가정 지원 △어린이집·유·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각종 저출생 극복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저출산 인식개선을 통해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일 지정협력 승마시설을 활용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의 시작에 함께한 시민은 60여 명이며, 여기에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대상자를 더하면 총 650여 명이 관내 승마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 중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은 충무정신함양승마, 재활승마, 체험승마의 세 가지가 있으며, 이날 이순신승마센터에서 진행된 첫 수업은 재활승마 참여를 지원해 선정된 장애전담 용화어린이집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학부모 대표는 “재활승마가 장애 어린이들에게 큰 효과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수업료가 비싸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활승마 교육을 지원해 준 아산시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박경귀 시장은 “사회취약계층, 새꿈청소년, 장애인 등에게 다각도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14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기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4개 거점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올 한해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했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 전시회, 프로그램 홍보, 퀴즈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배움의 장애가 없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한 학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2023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6개의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 15개의 프로그램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5일 아산문화공원에서 2024년 아산시 청소년 환경예술제 ‘청(靑)+그린(Gree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온양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환경예술제는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자연재해 증가 등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해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의 환경 감수성 향상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식 체험을 목표로 진행됐다. 환경예술제 세부 내용으로는 청소년 환경보전 그림대회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 공연, 스페셜 공연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업사이클링놀이터, 다양한 환경체험부스, 미션스탬프투어, 환경OX퀴즈 등이 펼쳐지며 모든 세대가 함께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온양청년회의소 김민태 회장은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해, 앞으로도 청년회의소는 아산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했지만, 많은 기업이 자리 잡은 경제도시이기도 한 만큼, 앞으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가 5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7월 공동 건의를 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행사를 기념하는 축전 영상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어 결의문 낭독과 서명부 전달, 군민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용주 철도대책위원장이 대표로 낭독한 결의문에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중부내륙선 지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철도대책위가 지난 제4차와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서명운동의 결과로 모인 12만여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음성군으로 전달했으며, 이는 추후 음성군수가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제41회 음성군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돼 20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철도대책위에서 배부한 손피켓과 9개 읍·면에서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10월 7일(월) 고성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어르신 안질환 무료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60세 이상 고성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밀 안과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파견된 안과 전문의를 포함한 안과 검진 인력은 문진, 시력검사, 안압 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안저검사 등을 시행하며, 검진 후에는 필요에 따라 돋보기 및 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 등의 안약을 제공한다. 아울러, 저소득층 어르신들은 무료 안 검진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눈 수술비 지원도 가능하다.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의 안과적 수술과 레이저·유리체강 내 주사가 필요한 수급자 및 차상위 노인에게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를 1회 지원한다. 이번 안질환 무료 검진은 안과가 없는 우리군에서 정밀 안과 검진을 추진함으로써 백내장·녹내장을 비롯한 안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로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 및 일상생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