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담양군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담양군은 ‘정담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2,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담양군에 전해졌다고 30일 밝혔다. 정담회는 지인 등에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정담회’는 ‘정다운 이야기를 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담양군 출신으로 구성된 사모임이다. 설재기 회장, 전채우 사무국장, 김명우 사무차장 등 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설재기 회장은 “담양군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동참을 유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말까지 1,000만 원의 추가 기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정담회 회원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사업을 지정하여 기부하는 지정기부가 개설될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오는 30일 봉양읍 미당2리 경로당에서 시 협의회 임원 및 봉양읍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제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제4356주년 개천절(10월 3일), 제578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협약을 체결하고, 봉양읍 미당2리에 120개의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상진 봉양읍장, 엄흥석 미당2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봉양읍민들에게 국경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실시했다. 강영기 수석부회장은 “이번 태극기 협약식을 통해 국경일마다 태극기가 마을 전역에 펄럭이기를 바란다”며 “바르게살기에서는 지속적인 태극기 보급 운동을 통하여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나아가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5개 지역 아파트 및 마을 등에 모두 8,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창한 날씨를 보인 30일 담양군 담빛수영장 인근에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담양군은 지난 7월 군민생활체육공원 조성 예정인 담양읍 만성리 일원 약 22,000㎡에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 만개한 코스모스는 파란 가을하늘과 조화를 이뤄 담양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 충남 최서단의 섬 격렬비열도 2차 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환 교육장을 포함한 태안 관내 학생 및 교직원, 격렬비열도 사랑운동본부 민인애 교육국장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 격렬비열도 탐방은 ▲문화해설사의 ‘태안의 섬’ 해설 ▲선상 퀴즈 ▲격렬비열도 주변 선회 ▲옹도 등대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격렬비열도가 갖는 지질학적, 환경・생태적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우리나라 영해를 결정하는 23개의 기점 가운데 하나인 서격렬비도에 대해 배우며 섬이 갖는 지정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은 격렬비열도를 포함한 태안의 섬에 대한 교육 교재를 개발했고, 관내 전 학교에 배포 예정이다. 격렬비열도에 대한 탐방뿐만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식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은 9월 11일에 실시된 1차 탐방에 이어진 2차 탐방으로 해당 사업은 태안 관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 28주 이상의 예비 부모 10쌍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을 부부가 함께 습득하고 특히 아빠의 역할을 강조하며 육아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 올바른 모유수유 등 출산과 육아 관련 전문가 강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비 아빠를 위한 임신부 체험 활동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시간을 제공한다. 최근 임신과 출산이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이번 프로그램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예비 아빠들을 배려하여 주말 시간대에 운영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아내의 신체적 고충도 깊이 이해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4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이상익 군수 주재로 이후신 경찰서장, 김광선 소방서장, 조인식 3대대장, 한국도로공사 박주현 지사장, 김경일 함평수도센터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통관리, 소방로확보, 인파분산대책, 야간개장 안전관리방안 등 축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17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시설 전문가가 참여하는 행안부 주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전역의 안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축제안전관리를 위해 영업배상보험 가입, 유관기관 현장합동상황실 운영, 행사장 주요동선 안전관리요원 배치, CCTV 실시간 관제, 피플카운팅(무인계수기) 시스템 구축, 2만 4천 명이 넘을 경우 입장 제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작년과 같이 이번 축제기간에도 많은 관람객이 함평군을 방문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예술불꽃화랑이 주관한 수상불꽃극 "호수 위 우주"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유료 관객 4,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앵커 사업인 “충주명작”의 일환으로, 충주 천혜의 자연환경인 탄금호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불꽃과 환상적인 연출이 돋보인 작품이었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주연 무용수들의 열연과 수상 오브제와의 앙상블, 그리고 하나의 배우처럼 연기하는 불꽃이 어우러져, 넌버벌 퍼포먼스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인 예술불꽃극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충주 시민뿐만 아니라 공연을 찾은 외국인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황명수(제천) 씨는 “관객을 사로잡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속도감, 화려한 불꽃 연출이 정말 인상 깊었다. 이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호사했다. 관람료가 아깝지 않은 공연이었고, 내년에도 공연이 열린다면 지인들과 함께 다시 충주를 찾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8~29일 양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IFEZ FESTA 영종 세계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다양성, 친환경’을 테마로 진행한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세계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6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내빈들과 중구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의 누들을 연상하는 오방색 가래떡 자르기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 20여 개국의 ‘누들’을 주제로 한 ‘세계음식테마거리’는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누들플랫폼, ㈜농심의 K라면 팝업 스토어와 청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의 ‘세계문화체험존’은 문화적 다양성을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찼다. 한낮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악관현악단, 난타, 세계 3개국 전통공연(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몽골), 중구 어린이합창단과 꿈의 무용단의 열정 어린 공연에 환호했고, 수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KCM, 왁스, 하이키, 일리브로의 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정책이슈브리프 ‘싱가포르 차량등록쿼터제 운영 사례 및 제주지역 시사점’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용자동차 총량제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차량등록쿼터제(Vehicle Quota System)는 등록할 수 있는 신규 차량의 수를 제한하는 제도로서, 많은 인구에 비해 국토 면적이 한정된 싱가포르에서 시행되고 있다. -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2023년 말 기준 592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토면적은 734.3km²로 제주의 1/3 정도 규모 - 차량총량을 관리하여 도로혼잡을 줄이고, 제한된 도로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1990년 5월부터 시행 차량등록쿼터제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 국토교통부(Land Transport Authority)는 등록 가능한 차량대수를 산정하여 정기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년 기준 등록 가능 차량대수는 약 60,000대, 오토바이를 제외하면 약 48,000대로 나타났다. 차량을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찰 시스템(open bidding system)을 통해 차량등록 자격(Certifi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9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 제주 에너지 산업 투자 활성화 선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노력 및 성과, 효과 등 총 4개의 부문에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과 개인에게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공사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사업 중심의 지방공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대전환 정책 위한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사업분야에서는 2035년 까지 민관협력을 통한 약 6GW의 풍력 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주도 2.0 풍력 관리기관으로 신속한 풍력사업 추진과 공공적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출력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잉여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으로 전주기 수소생태계 구축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저장시스템) 중앙계약 시장 사업, VPP(Virtual